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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방송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9경기 연속홈런으로 세계 프로야구역사를 새로 쓰다.!!!






 

 

지난 8월 4일 시작된 연속경기 홈런레이스... 

 

오늘 이대호가 전인미답의 9경기 연속홈런이라는 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야구가 소개된 것은

1905년 선교사 질레트씨가 황성기독교 청년회(현 YMCA)에회원들에게 야구를 가르치면서이고,

프로야구의 시작은 1982년입니다.

 

1876년에 시작된 미국 프로야구는 30개팀으로 이루어져있고 135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미국의 영향을 받은 일본은 1936년에 프로야구가 시작되어 12개팀으로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제 29년째 약관이랄 수 있는 역사입니다.

 

그런 우리나라에서 세계최고의 기록인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대 기록을 이대호 선수가 이루어 낸 것입니다.

 

 이승엽 VS 이대호의 비교가 누리꾼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8경기연속 홈런,

아시아 신기록까지를 분석해 보면

  

김선우 - 낮은 커브 홈런 / 임태훈 - 포크볼 홈런 /  안승민 - 바깥쪽 낮은공 밀어쳐서 홈런

류현진 - 147포심 홈런 / 안지만 - 몸쪾 높은공(볼임 쳐도 파울되는 볼) 홈런

로페즈 - 몸쪽 높은공(볼임 쳐도 파울되는 볼) 홈런

 

투수나 코스, 구질을 가리지 않고 홈런을 만들어 냅니다.

 

그동안 김태균의 그늘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이대호의 홈런이 이제 세계의 벽을 넘겼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길 기대합니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빅보이' 이대호(29. 롯데)가 연속경기 홈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대호는 1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4번타자로 출전해 두번째 타석에서 시즌 38호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지난 8월4일 잠실 두산전 이후 9경기연속 홈런을 날리면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신기록은 두 번째 타석이었다.

1회초 1사1,2루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적시타를 날려 선제점을 뽑아냈다.

3-0으로 앞선 2회초 또다시 1사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KIA는 선발 양현종을 빼고 김희걸을 투입했다.

김희걸은 초구를 변화구를 던졌고 2구째 직구로 승부를 걸어왔다.

이대호는 놓치지 않고 풀스윙으로 공략했고 타구는 가운데 담장으로 날아갔다.

광주구장의 그린몬스터존을 훌쩍 넘긴 초대형 스리런이었다.

켄그리프 주니어 등 3명이 기록한 메이저리그 8경기 홈런의 벽을 단숨에 돌파하고 전인미답의 신기원을 연 순간이었다.

이대호는 전날 일본 오사다하루(왕정치)가 작성한 7경기 홈런 기록을 돌파하고 메이저리그 타이기록을 수립했고 이날 대기록을 세웠다.

 

출처: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0081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