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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울려 퍼지는 풍경소리, 교민들을 위한 한글 신문과 초콜릿 이야기

 


지난달 계룡도령에게 한통의 항공우편이 도착했습니다.

풍경이라는 타이들의 한글신문과 한통의 초콜릿!!!

 


 

계룡도령이 다닌 부산의 모초등학교 후배인 문학소녀[?] 이은희님이 보낸 선물입니다.




참 훌륭한 일을 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오간 이야기...
원고를 보내 줄 수 있느냐!!!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세시 풍속에 관한 글과 사진이 좋지 않겠느냐고 의견 접근을 보고 원고를 보냈습니다.

사진과 함께...

 

아래 파일의 표지를 장식한 '설 이야기'가 계룡도령이 보낸 원고입니다.

 

 

이번 2월호의 목차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표지]설 이야기 둥글게 썬 떡에 강한 태양을 담아 - 글 / 사진 : 조현화 (계룡산 사진작가)

신묘년 토끼해에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순리'와 '상식'으로 민족화해와 평화정착의 길을 모색하자 - 임민식 (정치학 박사)

조금 늦게 오는 봄 로젠몬탁 올해는 3월 5일

 

[2월 이야기]

포퓰리즘이란 무엇인가 말뜻을 잘 살펴보고 적절하게 써 보자 - 이대연
장 콕토의 '오르페'  '유리디케' 역에 니콜라 그륀델

 

[Music]
'서푼짜리 오페라'의 작곡자 쿠르트 바일
- 쿠르트 바일 음악잔치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데싸우에서 - 음악문화부

뮌헨의 닐니리 맘보 - 임혜지

해학 있는 클래식 - 이구데스만과 주형기 리차드

 

[Art]
미술품 분실과 회수 - 현대인의 소유욕이 낳은 미술 문화재의 오딧세이아 - 정환희

박영희 교수 브레멘 시 예술 및 학술 유공메달 수여

 

[Film]
파리의 아이들 - 비시 정권 아래 유태인 박해 사건

마스카라 없는 백색 마녀 - 틸다 스윈튼

베를린 영화제 -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Art + Film]
모순의 미술관
- 나치 정권 아래 프랑크푸르트 슈테델 미술관 과거사 연구

"끝나지 않은 전쟁" - 24일 자르브뤼켄에서 영화상영

2차 대전 당시 3세계 - 자르브뤼켄


[Special]

세시풍속 - 새해 첫날 하얀 떡국으로 밝게 시작하고 재액을 물리치며 서로 어울려 지내는 시간 - 조현화

돌아온 설날 - "까치까지 설날은 ......"

신화와 희망 - 불사의 묘약을 찾아서 - 박사라

내려온 것 오래된 것 고민 - 새로움을 만드는 미래세대

물난리 치룬 독일

불온한 시인의 향수 - 17일, 하이네 타계 155주년

슐레지엔 직조인들 - 하인리히 하이네 (1845)

베른트 아이힝어의 갑작스런 죽음

하차연의 스위트홈 Ha Cha Youn - Sweetome - 세계화 사회 속 유랑과 정체성에 관한 질문

얼룩말이 있는 모자

KOREAFORUM 1+2 / 2010


[Corea]
예순 세 살 대한민국, 어떻게 커 왔나? - 원효탄


[Life]
극단적인 선택으로 갈팡질팡 - 이혜경 (음악치료사)

이야기꾼 박완서 - 문학이론 양대진영 바깥 조용한 수다


[시선]
남과 특별히 다르게
... 실생활에서 바른 판단을 하며 할 수 있는 일을 골라 하기 - 이윤덕


[오래된 풍경 (8)]
큰물 Hochwasser
- 전성준 (소설가) 2000년 제2회 재외동포문학상에 '로렐라이의 진돗개'로 소설 부문 당선

 

위에서 보다시피 내용은 문화, 예술, 삶, 시사 등이 알차게 실려 있습니다.

그러한 한글 문화지 '풍경'이 이번 2월로 한돐을 맞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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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한 돐 맞았습니다
전례없는 한글 문화지를 만들며 인사드린지 꼬박 1년이 지났습니다.
독자와 협력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지지 덕분 에 이 만 큼 왔습니다.
앞으로도 무럭무럭 자라도록 함께 해 주세요 .
독자와 협력자 여러분이 좋은 생각 보태 주세요.
현지 문화와 가진 담, 오랫동안 떠나온 고국과 알게모르게 쌓은 담, 우리 사이에 자라나서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담을 모두 무너뜨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호에는 특별히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이자 '물처럼 바람처럼' 혹은 '계룡도령 춘월'이란 필명으로 다음과 네이버, 티스토리에 인기블로그를 운영하는 상화 조현화님이 소중한 사진을 보내 주셔서 표제화로 썼습니다.

풍경 체제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이번호 인쇄가 늦어졌습니다.
너그러이 보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 많이많이 웃으세요.
풍경 필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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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첫돐맞이에 계룡도령의 이름도 올라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비지니스가 있거나 좋은 기사거리가 있는 분들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Yi, Eun Hi
Wolfsgangstr. 109

60322 Frankfurt am Main Germany

++49 69 15 04 03 81
++49 179 766 5415
eMail: hanytrans@googlemail.com

http://punggyeong.tistory.com
http://blog.daum.net/cangmin

 

계룡도령이 사진과 원고를 보내고 원고료를 얼마나 받았을 것 같은가요?
초콜릿 한상자입니다.

^^

후배의 열정에 대한 선배로서의 격려라고나 할까요?

즐거운 일 아닌가요?





[2011년 2월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울려퍼지는 풍경소리에 한몫을 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