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218곳 가짜석유 덜미
[한겨레] 김경욱 기자 등록 : 20110724 20
석유관리원 1만3천곳 조사
충남 공주 14곳 최다 적발
전국 주유소 1만3000여곳 가운데 218곳(1.68%)이 가짜 석유제품을 팔다가 적발됐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올해 상반기에 전국 주유소 1만2983개소를 비롯해 정유사, 일반대리점, 일반판매소 등 전국 1만82220개 업소의 석유제품 품질을 검사한 결과, 가짜 석유제품이나 품질부적합 석유제품 등 비정상적인 제품을 판 업소 333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휘발유에 자일렌과 톨루엔 등을 섞은 가짜 휘발유나 경유에 등유 등을 혼합한 가짜 경유 등 가짜 석유제품(유사석유제품)을 팔다가 적발된 업소가 264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주유소가 218곳을 차지했다. 특히 이들 주유소 가운데 2차례 이상 적발된 업소가 25곳이었으며, 충남 공주의 ㅊ주유소와 충북 음성의 ㅇ주유소는 3차례 이상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짜 석유제품을 취급한 주유소가 가장 많은 지역은 충남 공주시로 14곳에 달했으며, 경기 화성시 10곳, 인천 서구, 충북 음성군, 경기 평택시가 각각 9곳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 강북구와 인천 계양구에서는 주유소 5곳 가운데 1곳에서는 가짜 석유제품을 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발된 주유소를 상표 표시별로 보면, 에스케이(SK)에너지가 64곳(주유소 현황 대비 1.4%)으로 가장 많았고, 에쓰-오일(S-Oil)이 61곳(3.2%), 지에스(GS)칼텍스가 46곳(1.3%), 현대오일뱅크가 40곳(1.6%) 등이었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88810.html
그랬습니다.
작년 겨울? 아니 늦가을부터 공주시 계룡면의 세O주유소에서만 기름을 넣었는데...
어느날부터 시동을 걸면 잘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기름이 나빠서인지는 꿈에도 생각지 않았습니다.
각 정비소에서는 무조건 스타트모터를 교체하여야 한다고 주장을 하지만...
분명히 아닙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그동안 교체하지 않은 연료 필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거금 55,000원을 들여 연료필터를 교체 했습니다.
역시...
처음 연료필터를 교체하고 나니 엔진의 시동이 너무도 경쾌하게 걸립니다.
1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들여 스타트모터를 교체했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공연히 돈과 시간만 퍼 내다 버린 꼴이 되고 해결은 되지 않았을테니까요.
그런데...
3박4일의 여행을 다녀와서 자동차의 시동을 켜니 역쉬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ㅠ.ㅠ
이유가 뭘까요?
바로 저질 가짜 경유 때문이었습니다.
진즉에 알았으면 연료탱크를 완전히 비우고 정품 기름만 파는 계룡면농협주유소에서 탱크를 채웠을텐데...
다시 또 필터를 교환하고 연료탱크를 비우고...
기름이 나쁘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바로 계룡도령이 언제나 기름을 주유하는 계룡산 인근의 23번 국도변에 위치한 세O주유소가 어느날부터 영업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유를 수소문해 본 결과 저질경유 판매하다 걸린 탓이었습니다.
그동안 엔진의 시동이 걸리지 않아 고생한 것 생각하면...
이럴 때 주유소 주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지 않나요?
누구 잘 아시는 분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제발~~~!!!
그리고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무조건 스타트 모터를 교체하자는 정비소들...
실력들 좀 업그레이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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