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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방송

인기 미드 스파르타쿠스 시즌 1의 주인공이던 앤디 윗필드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사망



 

미국 드라마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스파르타쿠스 시즌 1의 주인공이던 앤디 윗필드(Andy Whitfield)가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림프종은 흔히 임파선암으로 알려져 있다. 림프종 중에서도 악성으로 분류되는 비호즈킨림프종은 처음부터 여러 장기를 침범, 발열과 체중 감소, 면역 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지나치게 생생한 폭력과 성 묘사로 화제를 일으킨 미국 드라마로 앤디 윗필드(Andy Whitfield)는 여기서 검투사를 맡아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안타까운 고인의 죽음...

삼가 명복을 빕니다.

 

 

 

 

미드 '스파르타쿠스' 주연 앤디 윗필드 별세
연합뉴스| 입력 2011.09.12 10:17 |수정 2011.09.12 10:39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주연 배우 앤디 윗필드(Andy Whitfield)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일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39세.

윗필드의 매니저는 윗필드가 비호지킨림프종(non-Hodgkin Lymphoma)으로 호주 시드니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윗필드의 부인은 성명에서 '아름답고 젊은 전사가 화창한 날 아침 시드니에서 사랑하는 부인의 품 속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윗필드는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났으나, 호주에서 생활해왔다.  

18개월 전 비호지킨림프종을 진단받았을 당시 '스파르타쿠스'의 두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었다.

지난 1월 '스파르타쿠스'의 제작사는 호주 배우인 리암 매킨타이어가 윗필드의 배역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액션 서사극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다시 만나려고 검투사가 된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ngi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