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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세계태권도인의 성지가될 무주의 태권도원 공사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에 들어서고 있는 태권도원에 다녀왔습니다.

 

 

태권도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건축되고 있는 '태권도원'은

태권도의 모든 것이 하나로 응축되는 공간으로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의미하며

태권도를 통한 으뜸, 무릉도원과 같은 이상향의 의미를 내포하며 무주군 설천면 백운산 아래에 건립하고 있습니다.

 

1997년에 계획이 수립되면서 시작된 테권도원 건립공사는

2004년 12월 무주로 부지가 선정되고 2005년 착공하여 곧 상량식을 하게 되는 등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공사로

2011년 11월 30일 '친환경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될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공사에 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은 태권도 '교육, 수련 및 교류의 거점'이 될 태권도공원의 명칭을

태권도원'(Taekwondowon)으로 변경했는

태권도공원은‘태권도'와 '공원'이라는 보통명사의 합성어로

태권도 교육, 수련, 연구 및 콘텐츠 허브로서의 상징성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어왔고,

특히 해외진출 사범과 지도자들로부터 태권도의 교육적, 정신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종주국에 조성되는 태권도 성지로서의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는 명칭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고 하며,

이에 재단에서는 태권도공원의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해 3월 태권도 관련단체와 학계 대표, 네이밍 전문가로 구성된 '태권도공원 명칭변경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국내·외 태권도인과 대학 태권도학과 학생,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선수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해외 진출 원로사범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의견을 수렴해 '태권도원'을 새로운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재단은 앞으로 ‘태권도원’의 로고와 서브타이틀, 슬로건 등을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기대되는 바가 큽니다.

 

태권도원은 무도로서의 태권도, 올림픽 종목으로서의 태권도, 문화관광 브랜드로서의 태권도를 골자로

세계적 문화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합니다. 

 

곧 차근차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2012년 4월 23일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태권도원을 다녀 온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