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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禁煙日記]

계룡도령은 킴리코리아의 전자담배를 금연 보조제를 이용해 금연 시작!!!

 

 

계룡도령은 내일부터 담배를 끊기로 했습니다.


왜 내일이냐구요?

오늘 주문하여 내일 도착하는 킴리코리아[051-321-1664]의 전자담배 'Cigar-하바나'를

금연 보조제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여타 전자담배나 금연 보조제와는 달리

순수 니코틴만 들어 있어 유해함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가격도 거품이 쫙 빠진 저렴한 가격이라 기대가 큽니다.

  

 

사실 계룡도령은 담배를 끊으려는 마음이 전혀없었습니다.

 

지난 5월 4일 예비군 훈련을 위해 계룡산 신원사로 향하던 아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우연히 아들의 주머니에서 나온 담배모양의 물건 때문입니다.

 

전자담배인데...

가격이 엄청 싸더군요.

 

그리고 성분도 니코틴만 있어 조금씩 사용을 줄여간다면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전자담배나 금연보조제에서

담배보다 더 나쁜 유해물질들이 발견되어 한바탕 난리가 났었는데...

킴리코리아의 전자담배에서는 유해 성분이 전혀없이 니코틴만 들어있어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

 

사실 계룡도령은 2008년 12월 금연을 시작해 2009년 5월까지 잘 진행했다가

노짱의 슬픈 소식에 격분을 참을 수 없어 물기 시작한 담배가 지금 2갑반이라는 양으로 늘었습니다.

 

사실 담배는 백해 무익이라고도 하지만...
저 때문에 불편해 할 사람에 대한 배려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비용문제(...ㅠ.ㅠ;)도 한몫을 합니다.
니코틴만 들어 있는 전자담배 '하바나'의 가격이 45,000원인데

보름정도 사용한다고 보면 담배는 보름치가 약 75,000원이 듭니다.
^^

 

이웃에 피해도 주지 않고 비용도 절감하게되니 일석2조 아닌가요?
그러다 담배도 끊게 될 것이고...^^

 

하지만 구입이 너무 힘이 듭니다.
공주에는 판매점이 아예 없고,

대전의 경우 무슨 편의점에서 판다고 하는데...
왔다 갔다 기름값과 시간 등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들은 '킴리코리아'로 인터넷 검색을 하니 홈페이지가 뜹니다.

짜잔...

킴리코리아 바로가기

 

직접 주문의 경우 판매가 곤란하다는데 억지를 부려서 겨우 주문했습니다.
ㅎㅎㅎ

 

자~~~힘차게 금연을 공표하며 달립니다.

응원 마니마니 부탁드려욤!!!

 


혹시 제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시거든 마구 마구 욕질 해 주세요.
페북이나 블로그에도 올려서 의지박약을 만방에 알려 주세요.
그리고

그 전에는 응원 마니마니 해 주세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