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풍경이야기

청계천...그곳에 가다. [Ⅰ]

지난 1월 31일 네이버후드어워드 시상식 참석차 서울로 향했다.

쥐박이가 시장시절 임기 중 실적을 남기려고 서둘러 만든 그 유명한 청계천을 한번 둘러볼 요량으로

공주를 조금 일찍 출발하여 1시 30분경

강남 터미널 건너편 신반포4차 아파트 한신교회 옆의 그 유명한 반포면옥에서 비빔냉면을 한 그릇 비우고

위로 휴가를 나온 해병대원도 격려하고~~~

ㅎㅎㅎ 식대는 공짜였다는...

그 비싼 땅덩이에 독채로 냉면과 육고기류를 메뉴로 하는데...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해 보시라.
나와 같은 입맛이라면 감동을 할 것이니~~~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사를 마치고 강남터미널 맞은편[지하상가 8번출구]에서 143번 버스를 타고 청계천을 향했다.

강남터미널 근처에서는 지하철 보다 버스가 훨씬 빠르다는 사실~~~나도 처음 알았다.

친절한 지하상가의 상인이 일러 주었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짜잔~~~

드디어 청계천...

첫물이 쏱아지는[?] 곳인 모양인데...

인위적으로 가져다 붓는 물이라는게 영 어울리지도 않았지만,

재수없는 친일 황색 찌라시 좃선일보와 똥덩이일보가 청계광장을 좌우로 나누어 자리하여

써ㅂ 욕이 목구멍까지 나왔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자 배달용인가 했더니...

ㅋㅋㅋ

일주용 자전거라나 뭐라나 인 모양인데...쩝

시멘트 덩어리 보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143번 버스를 타고 하나은행 앞에서 내려 버스 진행방향으로 조금 가면 위의 청계천 안내도를 만나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나마 뭔가 청계천의 가치를 담아 보려고 애를 썻는데...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물속에 이끼가 보인다는...

여름에는 어떨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 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r

 

징검다리...

몇몇의 징검다리에는

무식한 넘들이 돌멩이를 뚫어서 거기다 조명을 달아 두었드라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나마 건진 그림 하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허거덕~~~

스탬프에 도장은 간 곳 없고

언제부터일지 몰라도 방치되어 있었던 듯한...

그래서 할인을 받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억새가 뒤덮여 뭔가 멋질 것을 기대 하였으나

그 속에는 오히려 쥐새끼들이 있드라는...

그리고 그길을 다니는 동안

작은 것을 볼려고 아무리 찾아도 화장실이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

다들 어디서 볼일을 보는 것인지?????

 

[2007년 1월 31일 청계천 그곳에서  계룡도령 춘월]

'여행/풍경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요...  (0) 2008.02.08
휴식-그 긴 기다림  (0) 2008.02.05
마량포구의 연인  (0) 2008.02.04
마량포구에 대한 기억...  (0) 2008.02.04
청계천...그곳에 가다. [Ⅱ]  (0) 2008.02.03
휴식[休息] - 긴 기다림에의 보답  (0) 2008.01.31
촛불하나...  (0) 2008.01.25
대비  (0) 2008.01.23
길...그 길 위의 길  (0) 2008.01.23
살아 천년 죽어 천년  (0) 200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