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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제3기 블로그기자단에 위촉된 계룡도령

 

 

 

 

 

 

 

 

유성구청 제3기 블로그기자단으로서 기대와 책임감을 느끼며,,,

 

 

4월 9일 15시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거행된 대전시 유성구청 제3기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계룡도령이 유성구청 제3기 블로그 기자단에 선정되었구요.

^^

 

유성구는 몇년 전 계룡도령이 오피스텔을 얻어서 1년 여를 보낸 곳이기도 하고 그 전인 1980년대 처음으로 유성온천을 다녀 온 적이 있는데 당시 흙먼지 폴폴날리는 비포장도로를 달려 온천장에서 열린 치과의료관련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 였었습니다.

 

지금의 모습과는 비교가 않될만큼 격세지감이 무척이나 큽니다.

 

 

이번 블로그 기자단 선정을 계기로 그 동안 몰랐던 유성구의 이것 저것을 알아 보았는데 예로부터 전국 제일의 라듐 온천 휴양지로 잘 알려져있고 1994. 8. 31일 관광 특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역사와 건강 그리고 미래가 함께하는 관광도시로 부상하였으며, 1973년 5월부터 시작된 과학 한국의 표상인 대덕 연구단지가 20년간의 대 역사를 마무리 하게 되면서 산, 학, 연이 조화를 이루는 테크로 폴리스로서의 위상을 과시하게 되었고, 꿈의 제전인 `93 대전 엑스포를 도룡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따라 세계속의 과학 · 문화 · 관광휴양 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한 살기 좋은 도시로 태어났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유성지역이 신석기시대 이래 우리조상들이 살고 있었던 곳으로 고증되고 있으며, 삼한시대에는 마한의54개 부족국가중 하나인 신흔국이 현재의 유성구 계산동과 학하동의 경계를 이루는 빈계산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서력 3세기를 전후하여 한강유역에 건국된 백제는 마한을 정복하 고 그 세력이 남해에까지 뻗쳐 웅진에 천도하여 대전지역을 우술 군(雨述郡)이라 하였는데, 삼국전역(三國全役)중 군사의 요충 지로 고대삼국(古代三國)중에서 백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지리적으로 대전광역시 서북쪽에 위치해서 서쪽으로는 비교적 높은 산악지대이며 동쪽으로는 잔잔한 야산지대가 파도 무늬처럼 들과 함께 전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고 북쪽으로는 동쪽에서 흘러와서 북서쪽으로 흐르는 금강을 경계로 충청북도 및 충청남도와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한국의 영산인 계룡산이 우뚝 서고 서남쪽에서 북동쪽으로 흘러가는 갑천이 유구한 역사와 함께 흐르는 지역으로 선사시대로부터 조상들이 정착한 곳으로 도·농 지역이 혼재한 지역입니다.

 

유성구는 지정학적으로 서쪽에 해발 3~400 m의 금병산, 수양산, 빈계산을 비롯한 산지가 자리하며 동쪽은 야트막한 야산과 함께 대체로 평지를 이루고 있다. 북쪽으로는 금강을 경계로 충청북도와, 서쪽으로는 충청남도와 경계를 이루며 동쪽으로는 대덕구와, 동남쪽으로는 서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갑천은 유성구 남쪽 서구에서 북쪽으로 흘러 유성구의 동쪽 경계 중 일부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의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9개의 행정동(진잠동, 온천1동, 온천2동, 노은1동, 노은2동, 신성동, 전민동, 구즉동, 관평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리고 유성구의 인구는 2012년 7월말 현재 남자 152,466명, 여자 149,601명으로 모두 302,067명이며, 세대수는 총 109,522세대로 1990년대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인구증가율이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인구밀도 역시 2002년 1,066명에서 10년 후인 2012년 7월말 현재 1,704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세대 당 인구는 2012년 7월말 현재 2.76명으로 우리나라 대도시 지역의 뚜렷한 핵가족화 현상과 같은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성구의 전체 토지는 2012년 7월말 현재 177.25k㎡이며, 이 중 임야가 49.75%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고, 논과 밭이 각각 6.99%와 10.50%를 차지하여 농경지가 비교적 넓은 편임. 다음으로는 대지가 11.88%, 하천이 3.82%, 도로가 6.28%를 점유하고 있는데 공원 및 유원지는 전체의 1.47%에 불과하여 구민들의 휴식공간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제조업 생산기반이라 할 수 있는 공장용지도 전체의 1.26%에 불과 하며 1995년 이후 지역개발에 따라 농경지인 논과 밭, 그리고 임야의 구성비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대지와 도로는 계속 증가하여 대규모 집단 주택의 건설로 더욱 더 많은 구민의 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약적인 발전을 해 나가고 있는 유성구에서는 구정을 바로 알리고 건강 유성, 관광 유성, 과학 유성, 국가를 위해 한몸을 바친 명예를 기리는 유성을 대한민국에 알리기 위해 올해로 제3기에 이르는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해 운영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유성구의 2013 주요업무계획을 살펴보면
- 건강테마형 정책추진으로 건강도시 기반 구축 구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기반구축

- 꿈과 희망을 키우는 평생학습도시 구현 평생학습도시 기능 강화

-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주민이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도시 구현

- 구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맞춤형 복지 강화 나눔과 참여의 함께하는 복지 실현

- 구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추진 구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열린 소통행정 구현

- 사람 문화 과학이 조화된 행복 유성 실현 주민중심의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나아고 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후 3시에 시작된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은 자연스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위촉장 수여가 있었는데 위촉장을 받는 개 개인의 블로그 기자단의 어깨가 절로 무거워졌겠죠?
ㅎㅎㅎ

 

 

계룡도령도 위촉장을 받았는데 이자리에서 최고 고령자였답니다.
ㅠ.ㅠ

 

그러니 다른사람보다 두 어째가 더 무거워져서 1층으로 내려 앉는 줄 알았다는 전설이~~~~!!!
^^

     

   
블로그 기자단을 맞는 구청장의 인사말에도 고스란히 들어 났는데 블로그 기자단에 거는 기대가 묵직하게 어깨를 짓눌렀습니다. 

 

 

이번 제3기 블로그 기자단 23명이 모두 다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집하며 기념촬영도 하고 기자단들의 자기소개와 유성구 공보실 이성권 공보실장님을 비롯한 담당자들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간단하게 블로그기자단 운영 방향과 취재와 관련한 숙지사항의 안내에 이어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고 모든 행사가 끝마쳤습니다.

 

 

함께 한 모든 분들 최선을 다해 블로그 기자단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차진다는 이야기를 듣도록 해야겠죠?

물론 단소리만 해서는 않될 것이고 구민을 대리한 감시자의 역활도 있으니 직언도 서슴치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위촉식을 마치고 돌아 나오는 길...

갑천변에 있는 유성구청의 모습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 한 컷 남겨 보았습니다.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유성구, 그 젊음의 패기처럼 젊은 유성구청장과 함께 더욱 더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익룡이 되기를, 아울러 구청앞을 흐르는 갑천처럼 구민과 행정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1등 유성구가 되길 기대합니다.

 

 

 

 

[2013년 4월 9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다녀 온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