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은 들었지만 호남고속철도공사 현장에서 보람차게 보낸 하루
일요일...
즐겁게들 보내셨나요?
계룡도령은 호남고속철도공사현장에 출근했었습니다.
2일을 다른 일 때문에 빠져서인가요?
유난히 힘든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이날따라 야간작업을 했습니다.
ㅠ.ㅠ
밥먹는 시간을 아끼려 바로 작업을 이어가는 통에 배는 고프고,
땀은 비오 듯 하고...
지쳐서 질척거리는데 야간잔업이라니...ㅠ.ㅠ
그래도 계룡도령이 빠지면 남은 분들이 더 힘들 것을 생각해 죽자사자 달겨들었습니다.
그렇게 야간 잔업을 마치고
늦은 시간...
일요일이다 보니 영업을 하는 식당도 없고 여기저기 수소문...
그런데 계룡산 갑사의 명소 수정식당이 궤도공영 지정 숙소며 지정식당이라고 합니다.
^^
냉큼 달려갔더니
야간잔업을 마친 사람들이 전부 늦은 저녁식사에 여념이 없는데
계룡도령도 많은 반찬들 중에 계룡도령의 스타일만 가져왔습니다.
식사도 하고, 지나치게 무리한 하루의 근육을 풀어도 줄겸 한잔 마셨습니다.
^^
이제 월요일을 맞아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면서
이번 주는 보다 더 열심히 일 해야하겠다는 각오를 다져 봅니다.
^^
그래야 작은 도서관 마무리가 빨라질테니...^^
[2013년 10월 20일 운동과 노동의 사이에서 야간잔업까지 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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