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풍경이야기

가을색 만연한 고복저수지 풍경 [세종시 명소]

 

 

가을색 만연한 고복저수지 풍경 [세종시 명소]

 

 

지난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아이들의 재재거림이 가득했던 고복저수지 고복 수영장으로 며칠전 가을맞이를 다녀왔습니다.

 

세종시의 유일한 자연공원인 고복저수지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와 고복리에 걸쳐 위치해 있으며 1,949㎢ (고복리 1,949,000㎡, 용암리 805,864㎡)의 넓은 면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 졌고 오랜세월이 지나며 저수지에 가물치·붕어·잉어·메기 등 어류가 풍부하게 서식하면서 전국에서 많은 낚시꾼이 몰려들고 있는데 고복저수지 주변을 2015년까지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수지 주변을 따조각공원, 낚시터,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야유회 장소로 사용하는 등 이용율이 높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6.5킬로미터에 이르는 순환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고복저수지 중간지점에 '민락정'이 있어 정자에 올라 저수지를 관망할 수도 있습니다.

 

비록 성질 급한 벚나무들이 입을 모두 떨구어 버렸지만 이는 내년 봄의 화사한 벚꽃을 기대할 수 있게 하기도 합니다.

^^

 

고복저수지를 끼고 있는 주변마을에는 포도, 복숭아, 배를 재배하는 과수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상업시설, 숙박시설, 각종 공공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을색이 만연한 고복자연공원[고복저수지]에는 현재 저수지 변을 걸을 수 있도록 데크설치가 한창인데 설치가 완료되고나면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할 것 같습니다.

 

고복저수지 주변의 이모 저모를 담아 보았는데 사진으로나마 가을색 짙은 고복저수지를 즐겨 보시죠.

^^

  

 

 

 

 

 

 

 

 

 

 

     

   

 

 

 

 

 

 

 

[2013년 11월 5일 다녀 온 고복저수지를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