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와 더덕 모종은 믿을 수 있는 공주 대성농약사에서
어제가 식목일이었는데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계룡도령은 오늘 하루 이웃의 지인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공주로 나가
공주 시장정육점식당에서 알밤육회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공주시장으로 나섰습니다.
왜냐구요?
봄에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뭐냐구요?
뭐 농사를 짓자는 것은 아니고 더위도 조금 잘 넘길 겸
토굴의 앞쪽으로 덩굴 식물을 심기로 한 것입니다.
사실 계룡도령과 이곳 공주 대성농약사와의 모종 거래는 몇년째 이어집니다.
계룡도령은 한번 거래를 하면 큰 잘못이 없다면
그냥 거래를 계속하는 그런 스타일인데
그 전에 거래하던 가게와의 관계에서 별 잘못은 없었지만
우연히 공주시장에 바쁘게 들렸다가 차를 대고
대성농약사에서 몇몇 모종을 급하게 구매하게되면서
크지는 않지만 가격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혹시나 해서 주변을 다 돌며 가격 조사를 했는데
이곳 대성농약사의 가격이 언제나 가장 저렴했고 또한 믿을만한 모종이었답니다.
특히 몇년 전의 일인데
너무 일찍 모종을 구이봬 심었다가 냉해를 입고 다 죽어버려
그 이야기를 했더니 산 속이라면 그럴 수도 있었겠다며
100%는 아니지만 거의 대등한 숫자를 보상 차원에서
모종을 주시는 모습에서 신뢰 팍팍!!!
작년 근처의 모종 판매가게에서 구입한 후 심으려 하다 보니
더덕 뿌리가 다 썩어 있어 사실대로 이야기 하자
옆에 뻔히 있으면서도 지금은 없으니 내년에 교환해 주겠다고 하는
가게도 있는데 비교가 학연히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여주랑 더덕 모종을 구입해서 월암리 토굴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무심코 이웃 가게에 하수오 모종의 가격을 물어 보았더니
한 촉당 1,000원이었는데 이곳 대성농약사에서는 500원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뭐 어제는 미리 준비가 되지 않아 구입하지는 못했지만 가격의 차이가 확연하죠?
한결같다는 것은 무조건 적인 신뢰가 생기죠?
그렇게 준비한 모종을 심기 위해서는 뭔가를 타고 오를 것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어떻게???
계룡도령의 스스로가 몸을 던져서 해야합니다.
아래 사진 보실래요?
멀쩡하게 트여있던 공간을 공사장 안전망인 그물로
덩굴식물들이 타고 성장할 수있도록 설치했습니다.
멋지지 않나요?
모르는 분들은 그렇지만
저 그물을 통해 덩굴식물이 자라면서 더운 여름의 햇빛을 가려주어
한여름에도 대체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또 하나...
헛간을 허물고 조립식 사랑채를 지으려는 목표를 향해 한발 다가섰답니다.
완전히 무너뜨린 저곳에 높이 1.5미터 위로
조립식의 4m x 5m 넓이 응접실겸 사랑채를 지어서
계룡도령을 찾아 오는 분들의 숙박도하고 차도 마시는 공간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
여러분 들 완공되면 놀러 오세요~~~!!!
환영 또 환영~~~!!!
아래의 사진은 어제 구입한 여주와 더덕의 모종입니다.
그물 설치를 마치고 이렇게 모를 심었답니다.
그물망을 촘촘히 덮으며 자랄 덩굴식물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즐거워집니다.
^^
이제 또 많은 것들이 필요하게 생겼습니다.
첫째가 용접기인데 기계쟁이인 계룡도령이
용접기만 있다면 사각 파이프를 세워 올린 후
그 위에 바닥을 깔고 벽체를 세워 올린 후 지붕을 덮는 일까지 잘 해 낼 수있답니다.
월요일 부터 바닥 정리를 하고 슬슬 준비를 해야죠?
혹시 용접기 가지신분이 계시면 좀 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그리고 혹시 공주시장에 모종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가장 양심적이라고 계룡도령이 추천하는 공주시장 백두산약국 옆
대성농약사에서 구입하시면 절대 속을 일이 없을 것입니다.
믿어 주세요~~~!!!
^^
[2014년 4월 5일을 덩굴식물 심기위한 그물 설치와 헛간 허물며 보낸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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