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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계룡도령의 낡은 자동차 소음기 수리

 

 

계룡도령의 낡은 자동차 소음기 수리

 

 

계룡도령이 교통사고로 인한 폐차로 인해 급히 마련한 중고차 하나...

 

여기저기 참 고장도 잦습니다.

 

그러더니 얼마전부터는 튜닝카처럼 소리가 굉장해집니다.

 

 

이유인 즉슨 소음기가 고장난 것인데

보통 고장이 나는 뒷부분인줄 알고 폐차장에서 쓸만한 놈으로 구해 달았는데...

엔진쪽의 머플러도 역시 박살이 나있습니다.

 

고장난 이유를 살펴 보니 마구 달리다가 어딘가에 긁혀서 생긴 파손입니다.

 

 

이음매가 완전히 부숴져서 이렇게 해체가 되어 버립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폐차장이 아닌 정품 부품을 사용해 교체를 했습니다.

 

 

비용이 70,000원 들었는데...

폐차장 부품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생각으로 지내는 계룡도령에게

이웃의 아우가 자기가 돈 줄테니 부품 교체하라고해서

교체하였더니 너무 조용하고 좋습니다.

 

^^

 

아우님 고맙네...

신세는 언제 반드시 갚음세...

 

 

 

[2014년 4월 19일 소음기 수리를 마친 애마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