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다래열매 중 충영, 과연 통풍에 좋은 명약일까요?
얼마전 계룡도령이 통풍으로 엄청난 고생을 했었습니다.
특히 오진은 물론 과잉진료까지 받으며 88,000원의 진료비를 지불했다가
항의를 해서 다시 되돌려 받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는데요.
그러한 내용을 블로그에 글로 남겼더니
원주에 사는 지인이 관심있게 보고있다가
장에서 발견한 개다래 충영을 잘 말려
계룡도령에게 보내 온 것입니다.
그렇게 약 130그램 정도의 개다래 충영인데
먹는 법을 몰라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개다래열매 먹는법은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건조 개다래열매를
20g~50g정도를 생수 2L정도에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달인 후
공복이나 식사 한 시간 전에 복용하고 수시로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조과정에 뭍어 있었을 먼지나 이물질 제거를 위해
물에 담궈 두었다가 헹궈내고 건져서 물기를 빼 두었습니다.
그리고는 삼베주머니에 넣고 30그램 당 2리터의 물,
전체 약 8리터의 물에 넣고 끓이기로 했습니다.
10리터 주전자에 8리터 가량의 물을 넣었으니 슬슬 끓여 볼까요?
^^
화력이 좋은지 팔팔 잘 끓습니다.
ㅎㅎㅎ
1시간 30분 정도 끓이니 약 반 정도로 줄었습니다.
물이 너무 많아서인지 색이 그렇게 진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끓인 물을 3일정도 마시니 몸에 이상이 생깁니다.
간에 무리가 가는 것인지
쉬 피곤하고 허리가 아픈 것이 계룡도령의 장기와 잘 맞지 않는 듯 하여
다시 검색을 해보니
독성이 있어 복용에 주의하여야 한다는 군요.
ㅠ.ㅠ
다시 자세히 찾아보니 건조개다래열매를 달임할 때에는
맛 증진과 독성의 해독을 위해
감초또는 배와 함께 달여 먹어야 한다는 군요.
ㅠ.ㅠ
가뜩이나 간이 좋지 않은 계룡도령인데...쩝!!!
개다래 충영을 통한 통풍자연치유법은
현재 쌓여있는 요산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신장의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려
통풍의 근원을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개다래 충영이 신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뚫어주는 만큼
복용과 함께 식생활 관리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술, 고기, 담배,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과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된 결과는 없다고 합니다만...
현재 인터넷에 알려진 개다래 충영의 효능을 살펴 보면...
오랜시간 신장에 축적된 오염원들로 인해 신장이 막히게 되면
몸 밖으며 오염물질을 내보내야 하는 신장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오염원들이
요산이라는 날카롭고 뾰족한 형태로 몸 속에 남아
손끝, 발끝 등에 모이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
바로 통풍이요 관절염이라고 하는데
개다래열매는 신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뚫어주어
통풍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여 통풍의 치유를 돕는 약초라고 합니다.
개다래 충영은
목천료 라고도 불리우며 벌레가 들어있는 개다래의 열매로
열매속에는 수많은 벌레가 들어있으며
이렇게 침투한 벌레들을 내 쫓기 위해 자기 방어 물질을 만들어 내고
이를 통해 벌레와 싸우는 과정에 그 모양이 울퉁불퉁해 지고
이 물질이 신장을 뚫어주고 청소해 주는데게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통풍치유 외에도 신장이 깨끗하게 청소되고 신장건강을 되찾게되면
각종 고혈압, 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성인병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어느 의료기관에서도 약효를 입증했거나
연구를 통해 결과를 도출한 적이 없으니
반드시 충분한 검토 후에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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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3일 원주의 지인으로부터 도착한 개다래충영을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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