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풍경이야기

논산 육군항공학교 부대개방에서 국산 헬기 수리온 탑승

 

 

논산 육군항공학교 부대개방에서 국산 헬기 수리온 탑승

 

 

사실 이건 중요한 국가기밀사항인데...

계룡도령이 예전에 월남 스키부대 헬기 사수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압니다.

 

그러던 계룡도령이

오늘 오랜만에 옛 전우들을 만나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그나저나 이 헬기 이름이 뭘까요?

 

 

바로 공격헬기의 최고봉이라는 아파치헬기인데...

계룡도령이 이렇게 값 비싼 군사장비 위에서 사진을 찍게 된 것은

바로 논산 육군항공학교에서 육군항공 미래 신규전력 창출 및 대군 신뢰 증진을 위해 열린

미래전장 수호의 주역 '육군항공 무기체계 소개회'에서 였습니다.

 

 

육군항공학교에서 2015년 5월 14일[목] 13시 30분 부터 15일[금] 17시까지 열린

이번 소개회에는 수 많은 군사장비 전문가와 함께한 전문 기업체

그리고 부대 개방행사 덕분에

평소 소음의 주범[?]이던 육군항공학교를 찾은 지역 주민들이었습니다. 

 

 

계류장에서는 그 어디서도 볼 수없던 최신예 헬기들이 늘어서 있고,

관계자로부터 직접 헬리콥터의 명칭이나 제원 등 설명을 들으며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하였고,

처음 만나는 헬리콥터에 직접 올라 타

사진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군사 기밀일 수 있어 상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만...^^​

여러분은 위 헬기들의 명칭과 용도를 아는지요?

 

 

그리고 정비고에서는

(주)대한항공의 무인기와 무인헬기 전시를 비롯해

모두 29개 업체가 전시한 군사장비들이 가득했답니다.

 

 

아래 보이는 것이 바로 무인헬기랍니다.

 

 

관계자와 전문가가 이런 저런 이야기에 한창인데...

자칫 설명이라도 잘못하게 된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을 듯하여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아무 것도 모릅니다.

^^;

 

 

덕분에 아이들만 신이 났는데

여기저기 전시된 헬기에 올라 타 기념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ㅎㅎㅎ

 

 

요즘 특별한 항공촬영 아이템인 드런도

군사목적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진 모습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항공 운항용 네비게이션과 야간 운항용 보조장치,

그리고 국내 최초 중형급 헬기 주 엔진인

수리온 헬기엔진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육군항공 무기체계 소개회에서는

논산의 유림인 덕암선생의 복장이 외국인들의 눈에 특이하게 보여서인지

여기저기서 사진 촬영요청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군대별식인 건빵과 맛스타가 제공되었는데...

아이 어른 할 것없이 인기였답니다.

 

계룡도령은 입에 대지 않았다나 어쨌다나...ㅎㅎㅎ

 

 

그리고 또 하나 '육군항공 무기체계 소개회' 최고의 인기는

바로 수리온헬기[?] 탑승행사였는데...

미리 면사무소를 통해 지원자를 선정하고

혹시 있을 사고에 대비헤 보험을 가입하는 등의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거기다 안전을 위한 교육까지 마친 후 순서에 의해 탑승기회를 가졌답니다.

 

 

처음 헬기를 타는 설레임 속의 소녀들과 소년들의 모습에서

두려움은 전혀 보이지 않죠?

 

오히려 명재고택 지킴이 교동선생이 더 긴장해 보입니다.

 

 

자 이제 헬기를 타러 가 볼까요?

 

그럼 준비할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헬기엔진과 프로펠러가 내는 소음에 대비하기 위한

귀마개를 해야한다는 사실...^^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요?​

날이 흐려서 시계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ㅠ.ㅠ

 

 

이날 수리온으로 추정되는 헬기의 항로는

논산벌을 아우르는 구간이었는데

논산천의 천변에 마치 기하학적인 산책로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사진을 보정을 해도 위 정도 이상의 선명도가 나오지 않으니

기대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잠시나마 국산 수리온 헬기를 타고

긍지를 느낄 수 있었던 즐거운 비행이었습니다.

 

 

계룡도령 일행을 내려 놓고 다시 탑승객을 태운 헬기는

우리가 다녀 온 그 방향으로 날아 오르고 있습니다.

 

 

항공산업에서도 점점 두각을 드러내는 한국의 방위산업...

비록 눈쌀을 찌푸리게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들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버리지 말아야할 것이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 덕분에 이어지는 희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아이가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환경에서 자유롭게 자라고,

공부하고, 사랑하고 다시 또 그들의 아이가 또 다시 평화로운 그 길을 이어가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은

우리 세대에서 반드시 이루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육군항공학교 화이팅!!!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공

http://cafe.naver.com/bjpba

 

 

 

[2015년 5월 15일 논산 육군항공학교 2015 육군항공 무기체계 소개회,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