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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龍山의사계/행사

기습한파로 계룡산도 온통 얼음으로 뒤덮였다.




지난 9일부터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계룡산의 중장 저수지가 얼어 버렸다.

 

기습적인 한파로 무논이 얼더니

주변의 모든 것이 얼어 버렸다.

 

 

13일...새벽달도 얼어버린 듯 전깃줄에 걸쳐 힘들어 하는 것 같다.

 

 

중장저수지는 빈틈없이 완전히 얼어 버렸다.


 

수많은 철새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여러분은 저수지가 운다는 소릴 아는가?

 

저수지를 덮은 얼음이 표면과 물과의 온도 차이로 쩡! 쩡! 꾸르르! 꾸르르! 쒱! 쒱!

날카로운 소리를 내는 것이다.

 

12일 저녁 찬바람 속에서 한참을 듣던 소리가 13일 오전까지 지치지않고 이어지고 있었다.

 

오늘은 밤새 내린 눈까지 내려덮으니 그 풍취가 더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