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Radish]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학명 Raphanus sativus
분류 십자화과
서식장소 한국·일본·중국 등
무는 배추·고추와 함께 3대 채소다.
큰 원주형 뿌리의 윗부분은 줄기지만, 그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
뿌리잎은 1회 깃꼴겹잎(一回羽狀複葉)이며 어긋난다.
털이 있고 최종갈래조각이 가장 크다.
꽃줄기는 길이 1m 정도 자란 다음 가지를 치며, 그 밑에서 총상꽃차례[總狀花序]가 발달한다.
꽃은 4∼5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 또는 거의 백색이다.
십자형(十字形)으로 배열되며 작은 꽃자루가 있다.
꽃받침은 길이 7mm로서 줄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쐐기형이며,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다.
1개의 암술과 6개의 수술 중 4개가 길다.
열매는 각과(角果)이며, 길이 4∼6cm로서 터지지 않는다.
한 꼬투리에 2∼10개의 씨가 들어 있다.
종자는 달걀 모양으로 적갈색인 것도 황색 및 회갈색인 것도 있다.
원산지에 대해서는 지중해 연안이라는 설, 중앙아시아와 중국이라는 설, 중앙아시아와 인도 및 서남아시아라는 설 등이 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비문(碑文)에 이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재배시기는 상당히 오랜 듯하다.
중국에서는 BC 400년부터 재배되었다.
한국에서도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었던 듯하나, 문헌상으로는 고려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취급된 기록이 있다. - ⓒ 두산백과사전
이즈음 밭에서는 더러 무꽃을 볼수가 있다.
어렸을 때 시골의 외가로 놀러가서
목이 마르면 아무 밭의 무우나 하나 뽑아서
껍질 벗겨 깨물어 먹던 즐거운 기억이 있다.
물론
잘못 고른 것 중에는 매워서 먹고 사래를 친적도 있고,
먹고 나서 트림을 하거나 방귀를 뀌면
그 지독한 냄새란~~~
ㅋㅋㅋ
하지만 무우도 먹고 트림만 하지않으면 인삼이라고 하지 않는가
[2008년 5월 17일 계룡산 갑사 주차장 근처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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