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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계룡산 갑사 부처님오신날 맞이 풍경 [계룡산국립공원 천년고찰 산사 갑사] 계룡산 갑사 부처님오신날 맞이 풍경 5월 3일... 사월초파일을 삼일 앞둔 날... 마침 계룡도령의 토굴로 온 아우가 있어 갑사를 구경시킬겸 계룡산으로 들었습니다. 마침 도착한 시각이 오후 2시경이라 가장 따가운 햇살이 내려 앉고 있었는데도 토요일이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지난 4월1일부터 매달기 시작한 등은 법당 마당을 가득 메우고 달려있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등의 색상에 따라 망자와 산자가 갈린다는 것을... 당연히 흰색이 망자를 위한 것이랍니다. 조금 성기지만 산신각, 삼성각이라 불리는 사찰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곳에도 등이 달렸습니다. 갑사의 대웅전에서 강당을 향해 바라 본 모습입니다. 등의 그림자가 까맣게 잔디에 흔적을 남겨 놓았습니.. 더보기
세종신도시의 제천천 수변 체육공원[세종시 명소] 세종신도시의 제천천 수변 체육공원[세종시 명소] 세종특별자치시 신도시(행정중시복합도시)에는 하천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친수공간으로 살아난 방축천 수변공원이고 또 하나가 바로 이 '제천천'이랍니다. 계룡도령이 이 제천천을 발견하게 된 계기는 뭔가 범상치않은 디자인의 다리 때문이었는데 다리 주변을 살피다가 멀리까지 둘러 보게되었습니다. 잘 닦여진 자전거 도로는 조깅이나 라이딩에 너무 멋진 시설이며 곳곳에 배치된 체육시설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들일 것입니다. 아울러 이 제천천 주변에 각종 체육 시설들과 복지센터가 들어서고 있어 명실상부한 복지 세종의 진면목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4년 첫 개관하게될 수준높은 복지와 정주환경 제고에 큰 역할을 기대하게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 더보기
청계천? 세종시 도심 속 수변공원 '방축천' 청계천? 세종시 도심 속 수변공원 '방축천' "서울에 청계천이 흐른다면 세종특별자치시에는 특화된 수변공원 방축천이 있다." 사실은 썩은 물이 흐르지만 서울의 명소가 된 청계천... 세종특별자치시 신도시(행정중시복합도시)에서도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될, '방축천 되살리기' 사업이 진행되어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22일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심구역에 황금상권인 종촌 중앙프라자 상가분양을 받는다는 지인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았습니다. 정부종합청사에서 밀마루전망대 고개를 넘으면 나타나는 큰 네거리에 위치한 상가건물인데 지인은 분양을 받아서 임대를 할 생각이라며 계룡도령을 꼬드기는 바람에 세종신도시 1-3 생활권 C3-1에 위치한 그 곳으로 함께 갔습니다. ​ 그런데 가는 도중... 뭔가 다른, 특색있는 조경의 어.. 더보기
세종시 황금상권 부동산 종촌 중앙프라자 세종시 황금상권 부동산 종촌 중앙프라자 어제 몹시도 무더운 낮 날씨에 숨을 헐떡이며 서울에서 온 지인과 함께 다녀 온 곳이 있습니다. 바로 상가분양을 개시한 세종특별자치시의 한가운데인 황금상권 종촌 중앙프라자라는 곳인데... 세종특별자치시의 개발계획 지도로 보면 지도상 다세대 주택단지와 아파트 단지를 양쪽에 나누어 쥔 딱 중간에 위치한 상업시설인데 절로 욕심이 생기는 길목 상권이더군요. 9월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5층 공사가 한창인 이 건축물은 지하 3층 지상 8층규모의 건물입니다. 6차선 네거리의 상업단지 코너 건축물로 충분한 주차공간과 함께 상업시설의 노출도나 인지도 측면에서 아주 뛰어난 위치더군요. 동쪽 맞은 편에는 가재마을이 대각선방향에는 중흥2차 센텀파크가 자리하고 있고... 북쪽 맞은 편에는 .. 더보기
제17주년 2014 계룡산산신제 양화리 특설무대에서 개막!!! 제17주년 2014 계룡산산신제 양화리 특설무대에서 개막!!! 제17주년 2014 계룡산산신제가 개막된 날 밤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려 주변에는 온통 빗물에 젖어 있어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는데 다행히 공연이 시작되면서 비는 그쳤답니다. 4월 12일부터 4월 15일까지 펼쳐지는 제17주년 2014 계룡산산신제 중 첫날에는 마을 산신제례(서낭제)로 국가와 지역의 화합과 무사안영을 기원하는 형태의 산신제였습니다. 행사는 양화리 특설무대에서 계룡면 연합 풍물단의 길놀이 및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앉은반 사물놀이로 개막을 하여 마을 서낭당에서는 마을 어른들이 제주가 되어 서낭제를 올리고 이어 경신연합회 공주지부 주체의 마을 도당제가 열렸습니다. 이어 비가 완전히 그치고 해가 드문 드문 나면서 양화리 특설무대에서는 유혜리.. 더보기
세종특별자치시 밀마루전망대 세종특별자치시 밀마루전망대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자리한 곳은 금강을 끼고 대체로 평저한 지형입니다. 낮은 야산들을 대부분 무너트리고 조성하고 있는 도시라 높은 곳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한 곳!!!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공사 상황과 정부세종청사의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볼 수있어 하루에도 200~4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종시의 명소인 밀마루타워의 꼭데기에 위치한 밀마루전망대라고 불리는 곳으로 한때 행복도시건설청에 미리 예약을 해야만 겨우 전망대로 올라 구경할 수 있었던 곳이기도 했답니다. ^^ 여러분 생소한 호칭인 '밀마루'가 무슨 뜻일까요? ‘밀마루’란 ‘낮은 산등성이’란 뜻으로 전망대가 있는 남면 증촌리의 옛 지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행정중심복합.. 더보기
향기로운 봄빛 가득한 세종특별자치시 영평사 향기로운 봄빛 가득한 세종특별자치시 영평사 계룡도령이 봄날 따뜻한 햇살아래 가까운 산사를 찾았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는 어쩌면 구절초로 더 많이 알려 졌을지도 모릅니다만 아무튼 원래 공주시에 있다가 행정개편으로 세종특별시로 편입된 장군산 영평사로 계룡도령의 발을 옮겼습니다. 계룡도령은 언제나 넓은 절마당을 보다 보면 아득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아마도 전생이 중이었나 보죠? ㅎㅎㅎ 봄이 아름답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여러분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ㅎㅎㅎ 연초록의 색으로 피어나는 새싹들... 그리고 헐벗은 산하를 가득 메우던 붉디 붉은 진달래는 이제 잦은 숨 죽이고 힘든 모습입니다. 왜냐구요? 햇빛을 좋아하는 진달래가 키큰 나무 아래에서 제대로 성장하기는 어렵죠? 꺾.. 더보기
푸르른 봄빛 내린 세종호수공원 푸르른 봄빛 내린 세종호수공원 지난 며칠 꽃샘추위로, 성급하게 갈아입은 얇은 옷 만으로 버티기에는 너무 힘이 들었는데 이러한 시기에 자연은 또 어떤 모습일까?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심이라 할 세종호수공원으로 발길을 옮겨 보았습니다. 아직 채 푸르름이 채워지지 않은 세종호수공원이지만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는 그 청청함을 잃지 않고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마련된 화단에는 우리 고유종 식물들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 흰색의 단아한 꽃과 노란색의 화려해 보이는 꽃이 주를 이루었답니다. 푸른잎과 하얀 꽃으로 주변에 새 봄을 알리고 있는 돌단풍의 자태가 너무 깨끗해 보입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핀 때 이른 노오란 양지꽃과 돌단풍의 단아함을 즐기는 이때 어디선가 굉음을 울리며 고급 자동차가 한대 휙하.. 더보기
충남역사박물관의 100년을 넘긴 벚나무가 피워낸 벚꽃의 향연 충남역사박물관의 100년을 넘긴 벚나무가 피워낸 벚꽃의 향연 미리 가 본 벚꽃과 함께하는 2014 국고개역사문화축제의 현장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해준, 이하 연구원)은 오는 4월 12일(토)부터 18일(금)까지 7일간 충남역사박물관 일원(공주시 중동 소재)에서 공주시민과 함께하는 “2014 국고개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 ​ 2007년부터 개최한 국고개역사문화축제는 해마다 3만 여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들어 성황을 이루었는데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함께 축제를 진행하였지만, 올해는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하여 박물관에도 벚꽃이 일찍 찾아와 이미 만개해 버려 예정된 축제기간에는 만개한 벚꽃을 즐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계룡도령이 미리 다녀 왔습니다. ​ ​ 충남역.. 더보기
아름다운 벚꽃이 가득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풍경 아름다운 벚꽃이 가득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풍경 ​꽃은 인간에게 '겸손'과 '순리행'이라는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상 기후 때문인지 올해는 이상하리만치 일찍 꽃들이 피어납니다. 예년에 비해 보름 이상을 빠른데 키작은 야생화부터 교목에 이르기까지 일찍 피면서 또 빠르게 일제히 피어 보여지는 모습은 아름답고 화려한데 또 급작스레 져 버리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자연환경 때문인지 키작은 야생화를 담으려고 들렀던, 꽃들이 활짝 피어버린 갑사 풍경에 놀라 지난 3일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찾았습니다. 이날 갑사에서는 대웅전 앞마당에 부처님 오신날을 기해 신도들의 여망을 담은 등불을 켜기 위해 등을 달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갑사 대웅전 맞은 편 갑사강당과 종무소 사이로 보이는 벚꽃의 유려한 모습에 서둘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