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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기나긴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논산 탑정호 모습 기나긴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난 논산 탑정호 모습 지난 몇년간 엄청나게 긴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정치판에 의미를 두어 이야기 하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재수없는 경우 수의 나라가 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ㅠ.ㅠ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오후 논산시의 트랜드라 할 탑정호 저수지에도 엄청나게 물이 빠져있는 모습을 볼 수잇습니다. 얼마나 많은 물이 빠져 나갔는지 짐작이나 가십니까? 아무튼... 자연의 섭리가 물을 말릴 때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인간의 상상 그 이상의 무엇...^^ 그나저나 위 3장의 사진이 각기 다른 스타일로 촬영된 사진이랍니다. 적당히 왜곡된 사진부터 사실 그대로까지... 여러분은 어느 사진이 가장 괜찮은 것 같은가요? 3장 모두 다 각기 다른 방식으.. 더보기
태풍 풍윙의 영향으로 계룡산에 오랜만에 내리는 비 태풍 풍윙의 영향으로 계룡산에 오랜만에 내리는 비 23일 저녁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제16호 풍웡(FUNG-WONG)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2014년 09월 23일 18시 중국 상하이 북동쪽 약 110 km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NNE)방향으로 진행속도26.0 km/h, 중심기압998 hPa로 움직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내리는 비가 반가워 사진으로 담다가 어느새 다 떨어져 버린 벚나무의 잎사귀에 덜컥 겨울 걱정이 앞섰습니다.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은 9일만에 달라진 모습인데... 너무 앙상해 졌죠? ㅠ.ㅠ 하나도 하지 못한 겨울 준비에 맥빠져 있는데 이웃의 지인들과 공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공주 신관 지역 시가지, 금강수변공원 쪽의 모습입니다. 그.. 더보기
아프리카에 한마리 4만원하는 염소 보내기-사막화 가속아녀? 여러분 혹시 이 노래 들어 보셨나요? '염소 4만원' 처음이라구요? 한번 들어 보세요~!!! ^^ 아프리카에 염소보내기, 희망릴레이 캠페인 아프리카식량위기지역인 니제르에 주요 생계지원수단인 염소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으로 니제르란 나라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인구의 65%가 국제 빈곤선 이하의 삶을 살고 어린이 다섯 명 중 한 명이 5세 이전에 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염소를 보내 면 받게 되는 대상은 식량위기로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마가리아지구 168개 마을의 빈곤가정 5,793가구인데 세이브더칠드런이 2010년 4월부터 마가리아 지구에서 생계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왜 하필 염소를 지원하는 것일까요? 염소는 건조한 날씨에서 소량의 먹이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인한 생존력이 있어.. 더보기
기다리던 단비가 계룡산에 내립니다. 밤부터 내리던 비의 양이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내려야 할 시기에 내리지 않고 엉뚱한 시기에 내려 애를 태우더니 단비가 내려 대지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 같습니다. 제법 숫자가 되는 종류의 꽃들이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 있는데 이번에 완전한 해갈이 될 듯 싶습니다. 그동안 이틀에 한번씩 주던 물들을 화분의 경우에는 계속 주어야 하겠지만 대지에 스민 빗물은 한동안 노지의 식물들에게는 스스로가 물을 해결하도록 해 줄 것 같습니다. ^^ 특히 밭에 심겨진 채소와 길가의 자주달개비와 끈끈이대나물 등은 한동안 잘 견뎌내겠죠? 비라는 것이 참 고맙기도하고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아니 바라고 기대하다 보니 필요에 따라서 고맙고 말고가 정해지나 봅니다. ^^ 늘 감사하고만 살 수 없는게 현실인가 봅니다. [2.. 더보기
겨울로 접어 들며 월암리 토굴에 서리가 두텁게 내려 앉고 있습니다. 가을에 접어 들면서 겨울로 깊어 가는 지금까지 비가 너무 자주 옵니다. 덕분에 이사를 하려다 차일피일 미뤄져서 아직도 마무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차가 있으면 사람이 없고, 사람과 차가 마련되면 비가 내려 버리고... 그래서 점점 답답해 지려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도 이사는 포기하라는 메시지 같기도 합니다. ^^ 그리고 지금처럼이라면 겨울에 눈이 얼마나 올지, 추위는 얼마나 더 혹독해 질지... 그래서 봄에는 또 얼마나 긴 가뭄이 이어질지 걱정입니다. 지금 당장은 서리가 두텁게 내리고 날은 점점 더 추워지고... ㅠ.ㅠ 더보기
비내리는 일요일 계룡산의 비요일 다른 곳은 어떤가요? 이곳 계룡산에는 새벽 세차게 비가 내렸습니다. 지나치게 긴 가뭄, 그러고는 쏱아 붓듯 내리는 장마... 비내리는 일요일인 오늘은 비요일입니다. 더보기
가뭄속에도 꽃을 피운 아름다운 수련[睡蓮] 흔히 연꽃을 더러운 물에서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신성스러운 꽃으로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탁한 물, 오염된 물, 갇혀 온갖 더러운 것들이 다 모인 물에서 맑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니 그럴 법 합니다. 하지만 연꽃은 맑은 물이나 흐르는 물에서는 자라지 못합니다. 다시말해 폐쇄적인 공간에서만 자란다는 것입니다. 맑고 깨끗한 곳에서는 그 향기도 꽃도 빛을 잃는다는 것인데 절대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꽃이 모든 것의 최고 선은 아니겠지요? ^^ 가뭄이 너무 심하지만 사람의 정성으로나마 수련[睡蓮]이 아름답게 핀 계절입니다. 논산시 상월면 약선 한정식 전문 만복정에서 더보기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저수지 충남은 지금 난리입니다. 현재 충청도에 유독 가뭄이 심하다고합니다. 계룡도령이 사는 계룡산 인근도 마찬가지... 계룡면 하대3구의 작은 소류지는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농사에 사용할 물은 가져다 써야 하는데... 오히려 다른 곳의 물을 소류지에다 넣고 있습니다. 아마도 소류지내의 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인 듯한데... 이 기나긴 가뭄이 언제나 그칠지... 더보기
하지인 오늘 오랜만에 내리는 빗줄기가 감질납니다. 나중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바람만 많이 불지 비는 그닥 내리는 것 같지 않습니다. 왕창 좀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더보기
[절기 세시풍속] 가물어도 너무 가문 2011년 하지[夏至] 이야기 오늘이 하지 [夏至] 입니다. 일년 중 낮시간이 가장 긴 하루이며 동지[冬至]의 반대되는 의미의 날이기도 합니다. 낮은 오늘부터 점점 짧아져서 동지가 되면 낮시간이 가장 짧은 날이 되는 것이빈다. 하지(夏至)는 24절기 중 망종(芒種)과 소서(小暑) 사이에 들며, 오월(午月)의 중기로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대개 6월 22일 무렵으로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입니다. 천문학적으로는 일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며 이 무렵 태양은 황도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는데, 그 위치를 하지점(夏至點)이라 합니다. 옛부터 농촌에서는 하지가 지날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기우제(祈雨祭)를 지내는데, 우리나라는 예부터 3~4년에 한 번씩 한재(旱災)를 당하였으므로 조정과 민간을 막론하고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