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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계룡산 주변에 내려앉은 아름다운 가을 빛 국립공원 계룡산 주변에 내려앉은 아름다운 가을 빛 어느새 가을이 이만큼 다가와 있네요. 백로를 지나고 나니 급작스레 다가오는 가을빛입니다. 가을이 어느새 알밤을 익히고 감을 익히고 들의 벼를 익히고 있습니다.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너머 계룡산은 변함이 없건만 주변은 온통 가을입니다. 키작은 코스모스와 붉게 피어난 꽃무릇, 빨갛게 익은 구기자열매, 토실토실 잘 여문 알밤까지... 아니 성급하게 나무에 달려 홍시가되어 버린 감까지... 가을의 맛과 느낌이 제대로입니다. ^^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공 http://cafe.naver.com/bjpba [2015년 9월 12.. 더보기
맛있는 월하감 덕분에 가을이 행복한 계룡산의 계룡도령 맛있는 월하감 덕분에 가을이 행복한 계룡산의 계룡도령 블친 여러분들 감 좋아하시나요? 계룡도령도 감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대한민국의 수 많은 감 중에 계룡산에 와서 처음 맛 본 월하감을 그 중 가장 좋아합니다. 며칠 전 지인의 임대로 내어 놓은 암자에 갔더니 감이 아직 익지 않은 다른 곳과는 달리 월하감이 잘 익어 있습니다. ㅎㅎㅎ 당연히 몇개 따서 먹었죠...^^ 월하감은 다른 감들과는 달리 변비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감꼭지와 연결된 하얀 부분이 거의 없어 먹을 때 너무 편하고 좋으며 단맛 또한 다른 감들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곶감을 깎아도 좋고, 떫은 감을 우려먹어도 좋고... 그냥 삭혀서 먹어도 좋은 참 맛있는 감입니다. 오늘 지인의 감나무에서 몇개를 따서 먹기도 하고 이렇게 월암리 토굴로 가.. 더보기
논산시 양촌리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1회 2013년 양촌곶감축제성료 논산시 양촌리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1회 2013년 양촌곶감축제성료 논산시는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2013년 양촌곶감축제'를 양촌리체육공원에서 열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양촌곶감축제는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체육공원에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 예상을 웃도는 곶감판매를 통해 주민 소득에 크게 기여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계룡도령이 12월 7일 공주시 계룡면을 출발하여 양촌 근처에 도착하니 이미 도로는 차량으로 가득차 꼼짝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주차를 하고 행사장으로 들어서니 인산인해를 이룬 참여자들은 주무대를 바라보면서 연신 즐거운 박수로 .. 더보기
가을이 다가 오는 속도를 느끼게 하는 주변의 감나무!!! 가을이 다가 오는 속도를 느끼게 하는 주변의 감나무!!! 며칠 사이에 감나무의 색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 아주 진한 붉노랑색으로 변했는데... 하나 둘 익어가는 감 때문입니다. 오늘 내리는 빗 속에 여기저기 계룡산 주변의 감나무를 담아 보았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주변 나무의 잎이 더 지거나 함께 물 들면 제대로 멋진 모습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2013년 9월 29일 계룡산 인근 감나무를 바라 본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꿀맛나는 자연산 대봉감 홍시 드세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건망증이 늘거나 기억력이 감퇴된다고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닌 듯합니다. 작년 가을 딴 감을 바쁘다는 이유로 무심코 두었다가 발견했답니다. 완전 쪼그라든 홍시가 되어 있는데... 어제 영하5도의 날씨에 적당히 얼어서 먹으려니 이가 다 시립니다. 하지만 맛은 짱입니다. 드실 분은 계룡산으로 후딱 오소서...^^;; 더보기
계룡산 갑사 무인스님은 눈속에 언 홍시감을 따고... 나무에 매달린 연시를 따시는 무인스님의 표정이 재미나다.스님이 따신 감은 갑사의 감나무로 월하감은 아니지만 꽁꽁얼어 껍질째 먹어도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달다. 아래의 감은 월하감으로 갑사의 구룡암 지산스님이 따 주신 것 배가 터지도록 맛있게 먹고 이만큼은 공주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보냈다. 시골에서 겨울 별미는 뭐니 뭐니해도 감나무에서 매달려 연시가 된 홍시를 먹는 재미일 것이다. 요즘처럼 추운날에는 나무에 매달린 홍시가 추위에 얼어 그냥 아이스크림처럼 사각 사각 부드럽게 입안에 감긴다. 입안에서 녹으며 끈적한 단 맛은 환상~~~ [2008년 12월 5일 계룡산 갑사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일요일[21일] 농촌돕기 밤따기체험행사를 마치고~~~ 드디어 21일 밤 따는 날이 다가왔다.지난밤 늦게까지 계룡산 갑사 유스호스텔에서 이루어진[유시민]전 장관의 지지모임인 "시민광장(http://usimin.co.kr/)"의 [2008 시민광장 단합과 전진대회]에서열정과 환희속에 지낸 탓에 잠이 부족해 찌뿌드한 몸으로 일어났다. 밤 농장의 맏아들이고 내 블로그 이웃청수난댕이[ http://blog.naver.com/jhk5004k ]의오천사 전화를 받고서울에서 9시 35분 고속버스로 출발하는 "식물과 사람들" 카페의 미미공주님 일행 10명9시 12분 청주에서 출발하시는 "비학농장" 카페의 성아님일행 5명의 마중을 준비 하였다. 먼저 도착할 때가 된 듯하여 9시 55분 난당이 삼거리에서 기다리고 있는데...아직은 시간이 더 걸릴 듯하여 주변의 논둑을 살폈다... 더보기
오늘 밤따러 갑니다. 어제가 한가위~~~잘들 지내셨지요?오늘 산에 밤 줏으러 갑니다.논산의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과 내 블로그 이웃청수난댕이[ http://blog.naver.com/jhk5004k ]의오천사님의 공주 내흥집으로 ~~~먼저 나만의 비밀장소로 가서 얼마나 줏을 수 있나를 보고 갈겁니다.ㅎㅎㅎ 이제 월하감이 익어갑니다.곶감으로도...삭혀서도...홍시로도...속의 흰심이 없어서 전부를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감인데...곧 감을 수확해야 합니다. 은행도 뜨거운 여름을 지나 속속이 여물어 갑니다. 오늘 이후 이 풍성한 가을을 함게 즐길 분들...밤을 줍고...감을 따고...은행을 털며 아이들과 가족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고 싶은 가족들의체험이벤트를 하실 분들은 공주로 오세요.공주 시청에 신청을 하.. 더보기
계룡산 가을이야기 [감나무와 청설모] 감나무 하면흔히 우리는황금빛 들녘에 누렁이 황소가 있고작은 초가집[초갓집]과시냇물그리고 까치 몇마리를 떠 올리게 된다. [하긴 요즘 젊은이들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 까치가 쪼아먹다 만 잘 익어 붉은 빛의 홍시가 반쯤떨어 질 듯 매달려 잇는 모습까지... 그런데고양이와 함께산의 새나 새알을 싹쓸이 해서 먹어치우는...그래서 산속에 새들의 노래가 끊어지게 만드는 이넘의 잡식성 위해조수 중 청설모 녀석도 감을 먹는다. 이넘들의 씨를 말려야 하는데...청설모가 정력에 좋다고 은근쩍 광고를 하면 씨가 마를까? 3천원이 나무에 매달려있는데...돈을 그저 쳐다만 볼 뿐이다. [요즘 시골에서는 청설모를 잡아 가면 한마리당 3천원을 준다고 한다] ♬김혜연 - 참아주세요.[일명 뱀이다 송] 물 처럼 바람 처럼 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