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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맛있는 월하감 덕분에 가을이 행복한 계룡산의 계룡도령

 

 

맛있는 월하감 덕분에 가을이 행복한 계룡산의 계룡도령

 

 

블친 여러분들 감 좋아하시나요?

계룡도령도 감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대한민국의 수 많은 감 중에

계룡산에 와서 처음 맛 본 월하감을 그 중 가장 좋아합니다.

 

 

며칠 전 지인의 임대로 내어 놓은 암자에 갔더니

감이 아직 익지 않은 다른 곳과는 달리 월하감이 잘 익어 있습니다.

 

ㅎㅎㅎ

당연히 몇개 따서 먹었죠...^^

 

 

월하감은 다른 감들과는 달리 변비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감꼭지와 연결된 하얀 부분이 거의 없어 먹을 때 너무 편하고 좋으며

단맛 또한 다른 감들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곶감을 깎아도 좋고, 떫은 감을 우려먹어도 좋고...

그냥 삭혀서 먹어도 좋은 참 맛있는 감입니다.

 

 

오늘 지인의 감나무에서 몇개를 따서 먹기도 하고

이렇게 월암리 토굴로 가져와 출출한 저녁 훌륭한 간식거리입니다.

^^

 

 

계룡도령이 이 나이가 되도록 참 다양한 감들을 먹어 보았는데

아직 월하감 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예전에 임립미술관에서 있을 때에는 월하감이 너무 맛있어서

몇나무의 월하감을  따서는 곶감을 깎아 매달아 두었는데

찾는 이들이 하나씩 맛을 보고는 팔라는 통에 혼이 났었답니다.
^^

마치 꿀을 먹듯 단맛이 지나칠 정도로 강한데...

그 맛을 다른 감에서는 절대 만나지 못하죠...^^

 

올해는 감이 별로 잘 된 것 같지 않은데...

월하감을 몇접 사서 깎아 곶감을 만들어야할까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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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1일 가을을 기다리게 하는 달고 맛있는 월하감을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