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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컷들이 접근도 못하는 네눈박이 진도견 블랙탄 달래 수컷들이 접근도 못하는 네눈박이 진도견 블랙탄 달래 지난 3월 17일 여주에서 이곳 계룡산 월암리 토굴로 이주를 해 온 스톰... 그리고 23일 견사를 싣고 오는 등 달래와의 합궁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친 상태인데 전혀 뜻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ㅠ.ㅠ 이유인즉슨 달래가 지 덩치만 한 고라니도 한방에 잡아 버리는 등 지나치게 용맹해서인 듯합니다. ㅠ.ㅠ 달래의 눈치나 보며 슬금슬금 꼬리를 내리는 스톰이... 아직 어린 대정이보다는 좀 더 원숙한, 장가도 가 본 실력을 믿고 견사에 달래를 먼저 집어넣고 스톰이를 옮겨서 견사에 넣으려니 이건 숫제 도살장에 끌려가는 자세입니다. ㅠ.ㅠ 달래가 무서워 견사에 들어갈 생각을 못하는 것입니다. ㅠ.ㅠ 그렇다고 아직은 어린 대정이에게 몫을 맡길 수도 없고.. 부득이.. 더보기
여주에서 입양된 블랙탄 네눈박이 진도견 쌍거풀 가이 스톰 여주에서 입양된 블랙탄 네눈박이 진도견 쌍거풀 가이 스톰 3월 17일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계룡도령은 3월 17일 여주에서 쌍거풀 가이 블랙탄 진도견 스톰을 데려왔습니다. 경기도 여주의 작은 마을에서 사랑받으며 지극히 편안한 삶을 누리던 스톰... 넓은 마당에서 나름 자유로운 삶을 살아 온 스톰 하지만 함께 하시던 분들이 연세가 있어 산책이나 운동을 시키는 등의 관리에 힘에 부치다 보니 분양을 결심한 것인데 마침 블랙탄 두마리를 기르는 계룡도령에게 연락이 닿은 것입니다. 이웃 지인께 1톤 트럭을 빌려서 2시간 여의 시간을 투자하고 달려가서 태워 왔습니다. 스톰은 진돗개 블랙탄 네눈박이입니다. 2011년 5월 3일 태어난 두마리 중 한마리인데... 다른 한마리의 이름이 용강이 인 듯합니다. 그런데 .. 더보기
명견 블랙탄 달래와 대정이 끊은 와이어로프 교체[네눈박이] 명견 블랙탄 달래와 대정이 끊은 와이어로프 교체[네눈박이] 지난 3월 1일 달집태우기 행사가 있어 다녀오니 월암리 토굴은 벌써 사위가 어둠에 쌓여있고, 평소 같으면 부리나케 달려 나와 꼬리를 흔들 녀석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지???? 지난 2013년 12월 20일 달래가 입양을 올 당시부터 대문의 처마와 멀리 전봇대를 1.5mm 와이어로프가 든 4P 통신케이블로 30미터 가까운 거리를 연결해 두고 거기에 목 줄을 길게 늘어 드려 묶어 대체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 두고 지냈었는데 하필이면 그날, 암내를 풍기는 달래와 대정이 둘의 원활한 교접을 위해 적당한 거리를 두고 대정이랑 같은 줄에 묶어 두었던 것입니다. 줄에 제법 탄력이 있어 어지간한 힘으로는 끊어 질리가 없는데 조심조심 움직이는 .. 더보기
연하의 네눈박이 블랙탄 진도견 대정을 달래의 새 짝으로 입양 연하의 네눈박이 블랙탄 진도견 대정을 달래의 새 짝으로 입양 달래가 계룡도령과 인연이 된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진도견과 차우차우와의 믹스인 칠복이와 관계를 가지고 7마리의 믹스강아지를 출산하고 보니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때가 될 때마다 일일이 확인을 하고, 발정한 상태라면 구걸하듯 다니며 수컷을 가진 사람에게 의존하기도 그렇고 해서 이 참에 수컷 한마리를 입양하기로 하고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12월 11일 오후 모셔왔습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어때요? 늠름하지 않나요? 어깨에 견장도 달고 나왔으며 부츠도 적당하고... 눈위의 점도 크고 또렷하며 옷을 아주 잘 입고 태어났습니다. ^^ 엄연히 족보도 있고, 부견이 흑표인데 검은표범답게 블랙탄 중에서 알아주는 유명한 종.. 더보기
계룡도령의 새식구 신기한 돌연변이 진도견 몽구[夢狗] 계룡도령의 새식구 신기한 돌연변이 진도견 몽구[夢狗] 어미와 애비가 모두 흰색의 족보있는 진도견인데 새끼가 희한한 옷을 입고 태어났습니다. 한마디로 돌연변이인데 매니아 층을 겨냥한 종견으로서의 가치가 아주 특별한 강아지라 하겠습니다. ^^ 눈도 똘망 똘망하니 순하게 생겼고, 부츠도 잘 신었고, 목도리도 참 좋습니다. 이마의 흰 무늬가 좌측으로 비틀어진 점은 조금 아쉽지만... 3마리의 새끼 중에서 제일 멋진 녀석으로 골라 데리고 왔습니다. 예전에... 족보있는 진도개 장모 수컷인 참 좋은 개 몽구를 잃어 버리고 많이도 아쉬웠었는데... 어차피 수컷이고 해서 이름을 몽구라고 이어서 부르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새 환경에 낯설어 어쩔 줄 몰라 하지만 곧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 ^^ 다시 4마리의 견공들이 .. 더보기
월암리 계룡도령 춘월의 토굴에 든 새식구 달자 월암리 계룡도령 춘월의 토굴에 든 새식구 달자 2014년 9월 14일 오리지날 풍산견 강아지가 한마리 있는데 데려다 키우겠냐는 전화를 받았다는 지인의 말에 지난 세월 10년 가까이 계룡도령과 함께하다 실종되어 버린 풍산개 다롱이 생각이 나 급히 데리러 갔었습니다. 사실 다롱이는 달자라는 이름을 가진 풍산견의 암놈인 어미와 정말 잘 생긴 진도견 아빠로부터 물려받은 피 때문인지 수렵성이 뛰어난 멋진 반려견이었답니다. ​ 그런 달자가 다롱이 등 다섯마리의 강아지를 출산 후 급작스레 사망해 버려 안타깝기 그지없었답니다. [사진의 색에서 털이 하얗지 않은 것은 화이트 밸런스가 잘못되어서 입니다.] 급하게 나머지 4마리는 분양을 했고, 딱 한마리 끝까지 잡히지 않아 남은 삶을 계룡도령과 같이 한 풍산견 다롱이 생각.. 더보기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 새식구 순뎅이가 왔습니다.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 새 식구가 왔습니다. 1월 28일 지인의 집에서 데려와 입양을 한 믹스견입니다. 암컷이니 이름을 손둥이로 짓고 순뎅이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잘 적응해서 무럭 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 더보기
유기견이나 특별한 사연이 있어 보내야 할 강아지 입양받습니다. 돈이 없으면 유기견 입양도 못하는 군요. 현재의 흙집에 200여평 공간이 남고, 또 몽구 혼자 심심한 듯하여 유기견 중에서 중.대형견으로 입양을 하려니 10만원이라는 돈이 듭니다. 혹시 무료로 분양받을 수 있는 곳 아는 분 계세요? 그 어떤 제재도 없이 자유롭게 살게 해 줄 수는 있습니다. 물론 먹이는 것도 최고급 사료와 음식물 남은 것[주로 한우 ㅋㅋㅋ]을 먹이며 식구처럼 함께 지냅니다. 가급적 암컷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니면 분양해 주셔도 좋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계룡도령에게만 짖어대는 참 이상한 개 몽구이야기 계룡도령의 집에는 이제 개가 한마리 뿐입니다. 원래는 두마리였으나 매어놓지 않고 풀어서 키우다 보니 10월경 10년 가까이 함께 한 다롱이는 어느날부터 사라지고 보이지 않습니다. 산에서 올무를 끌고 보름만에도 돌아오는 다롱이임을 비춰볼 때 아마도 나쁜 인간이 잡아 간 듯합니다. 지금 남아 있는 개 몽구[원래이름은 진구]는 2011년 6월 18일생으로 8월 28일부터 고은광순선생의 집에서 이주를 해와 계룡도령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 몽구란 놈이 좀 이상합니다. 이주하고 얼마 되지 않아 촐싹거리며 자동차로 달려들다가 계룡도령의 애마에 부딪쳐 코피를 흘리고도 죽지않고 살아나더니 뇌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 바깥을 보고 짖는 것이 아니고 안에 있는 저 계룡도령을 보고만 짖는 것입니다. 그 .. 더보기
진돗개 진구가 이름은 몽구[夢狗]로 모습은 보라돌이로 변했어요. 8월 28일 집으로 온 진구... 오늘 이름을 '꿈꾸는 개'라는 의미의 몽구[夢狗]로 결정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 갑자기 웬 보라돌이 변신? 그렇습니다. 예방접종을 하고 진드기가 붙지 못하도록 예방[?] 차원의 약재를 살포한다며 사온 스프레이가 사실은 진드기와 상관없는 염증 치료제입니다. 소독약이라고 보시면 될 듯... 멍청한 동거인 덕분에 졸지에 보라돌이가 되어 버린 몽구!!! 스프레이로 색칠을 다 하고서야 소독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ㅠ.ㅠ 미안하다 몽구야!!! 그래도 혹시 있었을지 모르는 염증은 치료 되지 않았겠니? ㅋㅋㅋ [2011년 9월 1일 공연한 실수로 몽구에게 스프레이질로 보라돌이를 만든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