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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새 동물 이야기

진돗개 진구가 이름은 몽구[夢狗]로 모습은 보라돌이로 변했어요.




8월 28일 집으로 온 진구...

오늘 이름을 '꿈꾸는 개'라는 의미의 몽구[夢狗]로 결정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 갑자기 웬 보라돌이 변신?
그렇습니다.
예방접종을 하고 진드기가 붙지 못하도록 예방[?] 차원의 약재를 살포한다며 사온 스프레이가

 사실은 진드기와 상관없는 염증 치료제입니다.

소독약이라고 보시면 될 듯...

 

멍청한 동거인 덕분에 졸지에 보라돌이가 되어 버린 몽구!!!
스프레이로 색칠을 다 하고서야 소독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ㅠ.ㅠ

 

미안하다 몽구야!!!
그래도 혹시 있었을지 모르는 염증은 치료 되지 않았겠니?
ㅋㅋㅋ

 

 

 

 

 

[2011년 9월 1일 공연한 실수로 몽구에게 스프레이질로 보라돌이를 만든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