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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벌써 얼음이 얼음이 얼고 혹독한 겨울의 시작입니다. 어느새 혹독한 겨울의 시작인가요? 며칠 전 월암리 토굴에는 얼음이 얼었답니다. 가을이니 단풍 드는 것을 뭐랄 수야 없겠죠? 지난 10월 4일 섭씨 영상9도의 온도로 내려가더니 이제는 그 정도의 기온은 추억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난 10월 16일 초저녁부터 싸아 한 기온이 코를 맹맹거리게 하더니 기온이 무려 섭씨 영상3도를 가리킵니다. 그래도 그날은 그 기온을 유지하며 더 내려가지 않아 얼음이 얼지 않았는데... 27일 밤... 드디어 일이 났습니다. 소변을 보려고 마당으로 나가니 밤 공기가 장난이 아니게 차서 온도계를 보았는데... 밤 열시를 조금 넘겼을 때의 기온이 섭씨 영상5도였는데 밤새 영하로 내려갔나 봅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마당의 탁자 유리에 서리가 가득 끼어있고... 달래의 물 그릇에는 얼음.. 더보기
계룡산이 섭씨 영하 14도까지 내려간 1월 9일 밤 계룡도령은... 계룡산이 섭씨 영하 14도까지 내려간 1월 9일 밤 계룡도령은... 지난 1월 9일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고 구라청과 찌라시 박근혜빨아주기 찌라시방송에서 호들갑을 떨더니 밤이 되면서 슬슬 기온이 떨어지는 것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렇게 늦은 잠을 자는데 얼굴이 싸~아 하니 시려오고 왼쪽 귀가 찬 바람에 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불을 켜고 방안을 둘러 보니 보일러는 신나게 굉음을 지르며 돌아가는데 방 안은 섭씨 영상 10도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ㅠ.ㅠ 무슨 일인가 하고 바깥의 노래방 기계에 걸쳐 놓은 짜장나라 메이드 온도계를 보니 섭씨 영하 14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허거덕...!!! 이 무신... 친일 독재자 타카키 마사오의 딸년인 박근혜와 친일 숭미 반민족집단인 새누리당이 국가기관을 총 동.. 더보기
해가 뜨고도 영하를 가리키는 온도계와 매워진 날씨 속 월암리 토굴 해가 뜨고도 영하를 가리키는 온도계와 매워진 날씨 속 월암리 토굴 이웃의 집으로 아침을 먹으러 나서는데 볼은 싸 하니 바늘이 찌르는 듯 하고, 매운 듯한 찬 공기가 코를 타고 폐부 깊숙히 아프게 스며듭니다. 계룡산을 넘어오는 아침 태양은 이미 중천인데... 아직도 온도계는 영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그대들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은 제대로 안녕하지 못합니다. 세탁기에 연결될 수도가 얼어붙어버려 앞으로 언제까지가 될지 몰라도 세탁을 할 수없게 생겼습니다. 곳곳의 물들... 특히 잡은 쥐새끼를 수장하던 버켓의 물은 아예 돌처럼 단단하게 얼어 있습니다. ㅠ.ㅠ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구요? 가진 자들에게 이 겨울이야 별 것 아닐 수도 있겠지만 계룡도령 같은 무일푼인.. 더보기
자연은 꽁꽁언 호수의 얼음에도 숨쉴 숨골은 남깁니다. 이번 겨울 날씨가 무척이나 춥습니다. 내 이웃들 혹시라도 어려워 동사라도할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제 논산 탑정호에 갔었는데 저수지가 꽁꽁 얼어있습니다. 그 넓은 저수지위를 덮은 얼음 사이로 숨골이 드러나 있는데... 쩡쩡 울리는 소리가 멀리까지 들립니다. 자연의 모습은 지금처럼 사방이 막혀있는 대한민국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숨통을 조여도 너무 조여버리는 이 정권의 정치... 언제나 봄은 오기마련이지만 이 혹한의 겨울이 두렵습니다. 더보기
귀여운? 엽기 눈사람 겨울, 하얀 눈으로 만든 눈사람... 공주시 계룡면사무소 주차장 한 곳에 자리잡은 눈사람입니다. 한겨울에 파리채 팔을 들고 금속 코를 달고 솔잎 눈썹이 인상적입니다. 마치 화성인 같습니다. ㅎㅎㅎ 더보기
계룡산에 첫눈이 내리고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 들었습니다.[2012] 2012년 첫눈... 계룡산에 밤새 간간이 첫눈이 내렸습니다. 뭐 제대로 눈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눈은 눈이라고 해야겠죠?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랄 수 있겠는데... 추워진 날씨에 비해서 내린 양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 준비 단단히 하시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더보기
사람이란 언제나 그런가 봅니다. 이제 꽃샘추위가 지나고 더위가 찾아오면 우리는 곧 은백색의 겨울을 그리워 하겠죠? 사람이란 언제나 그런가 봅니다. 있을 때 보다 없을 때 더 그리워 하는 그런... 하긴... 그리움이란 함께 있지 못할 때 생기는 것이지만... 사람은 늘 그런가 봅니다. 더보기
사는게 뭔지... 추운 겨울은 너무 힘들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라고들 합니다. ㅠ.ㅠ 하지만 ... 가진 것 없는 사람에게 겨울이란 너무 혹독한 것 같습니다. ㅠ.ㅠ 사는게 뭔지...쩝!!! 더보기
가을은 이미 겨울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어느새 가을이 이만큼 들어서 있습니다. 아침 저녘, 쌀쌀한 것이 아니라 한기를 느낄만큼의 추위도 가까이 와 있고... 한들거리며 피어있는 코스모스는 앙증맞은 아기 손으로 오라 오라 겨울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애닯게 스러지는 햇살 자락을 붙들고 매달리는 코스모스도 이내 마음을 돌리는 듯합니다. 풍성함을 넘어 가지가 휘도록 매달린 유실수들... 노릇 노릇 익어가는 감은 가지를 휘어 찢어질 듯 아슬아슬합니다. 은행나무도 힘에 겨운 듯 긴 가지를 늘어뜨리고 휴식을 취하는 듯 보입니다. 1년을 시작한지 불과 며칠 전인 듯한데... 어느새 계절은 겨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 한해 무엇을 하였는지를 돌이켜 보기에는 너무 이를까요? ^^ [2011년 9월 19일 계룡산 갑사지구 짙어진 가을 속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땅으로 내려온 별 이야기 길가 작은 풀숲...그곳에 세월이 있다. 지난 봄 희망과 설레임이..... 지난 여름 아름다움과 열정이..... 지난 가을 풍요로움과 희생이..... 그리고... 별이 되어 버린 꽃의 추억이 있다. [2008년 12월 10일 논산가는 길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