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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달래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나물 냉이 이야기 달래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나물 냉이 이야기 냉이는 들에 산에 흔한 식물로 봄철 우리네 입맛을 살려주는 많은 나물 식물 중 하나입니다. 달래 냉이 봄철 대표적인 나물인데 냉이는 의외로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이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겨자과의 두해살이풀로 나생이, 나숭게, 나싱게라고도 합니다. 누구나 냉이를 알고 있지만 들판에서 자라는 풀 중에 냉이를 구분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마트 한 시절에 들에서도 쉽게 찾아서 확인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 비슷비슷한 모양의 식물들 때문인데 자세히 보면 냉이는 피침형 잎에 보라빛이 가득합니다. 꽃대가 올라서 버리면 너무 억세서 먹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에도 달리 먹을 방법을 만들어 둔 조상님들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서.. 더보기
달래와 산달래 이름을 빼앗겨 버린 식물 이야기 달래와 산달래 이름을 빼앗겨 버린 식물 이야기 이즈음이면 계룡산 갑사 가는 길 주변에는 많은 수의 달래가 꽃을 피웁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산달래에게 이름을 빼앗기고[?] 이름없이 살아가는 달래... 뭐 사실 진짜 달래인지도 자신은 없습니다. 흔히들 소산은 달래, 야산은 족지(달래), 독산은 알마늘로 이야기 하는데 계룡도령이 앎이 미천하여 정확한 동정은 추측만 할 뿐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그 달래의 아주 조그마한 꽃을 소개하면서 원래의 바른 이름이 맞는지 아니라면 바른 이름을 알아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계룡산국립공원은 자연의 보고입니다. 온갖 동식물이 어우러져 생활하는 공간인 이곳 갑사지역에는 수많은 식물 종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곳에 어제 꽃맞이를 갔다가 오리길변의 .. 더보기
약용식물, 황금빛 노란 꽃이 아름다운 원추리 아침에 피었다 저녘이면 꽃을 오무려 닫아 버리는 꽃 황금빛 찬연한 원추리 꽃입니다. 사방 팔방 꽃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벌어져 버리는 입과 줄기를 누군가 묶어 두었습니다. 넘나물이라고 하며 어린 순을 나물로 해서 초고추장에 무쳐 먹기도 하는 원추리는 원산지가 한국인 식물입니다. 기르기도 쉽고 잘 적응하는 식물이라 이곳 저곳에서 많이들 심는 식물 중의 하나입니다. 왕원추리, 홑왕원추리 등도 있으며 전국 각지의 산야, 볕이 잘 들고 다소 습한 곳에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숙근성 다년초로 뿌리를 이뇨, 지혈, 소염제로 사용합니다. 원추리는 황금색의 노란 꽃도 아름답지만 나물로, 약으로도 사용하니 상당히 유용한 식물인 것 같습니다. ^^ [2011년 5월 28일 월암리 집 근처에서 활짝 핀 원추리를 만난 계룡도령.. 더보기
11월 독활 땃두릅 땅두릅 산야초 약용식물 약초 야생화 나물 독활(獨活)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학명은 Aralia cordata var. continentalis (Kitag.) Y.C.Chu분류 두릅나무과 분포지역 동아시아 지역의 산지 서식장소 산 크기 높이 1.5m 땃두릅·땅두릅이라고도 하며 산에서 자란다. 보통 높이는 1.5m이고 꽃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약간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0∼100cm, 홀수2회깃꼴겹잎으로서 어릴 때에는 연한 갈색 털이 있다.작은잎은 각 우편에 5~9개씩 있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5~30cm, 폭 3~20cm로서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특히 맥 위에 많다.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표면은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자루 밑부분 양쪽.. 더보기
8월 두릅나무 두릅 땅두릅 나무두릅 나물 약용식물 꽃 야생화 두릅나무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 Aralia elata 분류 두릅나무과 서식장소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골짜기 크기 높이 3∼4m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골짜기에서 높이는 3∼4m정도의 키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0∼100cm로 홀수 2회 깃꼴겹잎(奇數二回羽狀複葉)이며 가지와 잎자루, 작은잎에도 억센 가시가 많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다. 잎 길이는 5∼12cm, 나비 2∼7cm로 큰 톱니가 있고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색이다. 8∼9월에 가지 끝에 길이 30∼45cm의 산형꽃차례[傘形花序]를 이루고 백색 꽃이 핀다. 꽃은 양성(兩性)이거나 수꽃이 섞여 있으며 지름 3mm 정도이다. 꽃잎 ·수술 ·암술대는 모두 5개이며.. 더보기
8월 닭의장풀 달개비 닭의밑씻개 압적초 약초 약용식물 나물 당뇨병 닭의장풀 [Dayflower]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Commelina communis 분류 닭의장풀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 유역·사할린·북아메리카 서식장소 길가나 냇가의 습지 크기 높이 15∼50cm, 잎 길이 5∼7cm, 폭 1∼2.5cm 달개비·닭의밑씻개라고도 한다.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 밑 부분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땅을 기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윗부분은 곧게 서고 높이가 15∼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5∼7cm, 폭이 1∼2.5cm이다. 잎 끝은 점점 뾰족해지고 밑 부분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으로 된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 더보기
8월 삼잎국화 겹꽃삼잎국화 겹삼잎국화외래종 들꽃 꽃 나물 키다리국화 삼잎국화 [golden glow]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Rudbeckia laciniata var. hortensis 분류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서식장소 산기슭의 풀밭이나 강가 크기 높이 1∼3m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산기슭의 풀밭이나 강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3∼5개의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1∼3m에 달하며 털이 없고 분처럼 흰색이 돈다.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5∼7개이고 다시 2∼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있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고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9월에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 더보기
8월 벌개미취 별개미취 한국특산식물 나물 들꽃 야생화 벌개미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ster koraiensis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전남·경남·경북·충북·경기) 서식장소 습지 크기 높이 50∼60cm 별개미취라고도 한다.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50∼60cm이다. 옆으로 벋는 뿌리줄기에서 원줄기가 곧게 자라고, 홈과 줄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길이 12∼19cm, 나비 1.5∼3cm로서 딱딱하고 양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서 줄 모양이 된다. 꽃은 6∼10월에 피는데, 두화(頭花)는 연한 자줏빛이며 지름 4∼5cm로서 줄기와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이며 지름 약 8mm, 길이 약 13.. 더보기
7월 원추리 넘나물 약용식물 나물 들꽃 꽃 원추리죽림방 한켠에 고운 노랑으로 수를 놓는다. 지금은 참나리와 어우러져구분조차 어렵게 한다. 선경이 따로 없다. 참 나는 복이 많은 사람이다.1박 2일도 아니고그냥 그 선경속에 묻혀 살아가니 말이다. [2008년 7월 17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6월 들꽃 우산나물 삿갓나물 나물 꽃 야생화 우산나물의 꽃을 담아 놓고도 한참을 잊고 있었다. 우리의 삶도 누군가로 부터 조금씩 잊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긴 인생이란 그믐달 아래서 내 그림자를 찾는 것과 같은 것이니... [2008년 6월 21일 계룡산 갑사 구룡암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