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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월의 산/들꽃

약용식물, 황금빛 노란 꽃이 아름다운 원추리

 

 

 

아침에 피었다 저녘이면 꽃을 오무려 닫아 버리는 꽃
황금빛 찬연한 원추리 꽃입니다.

 

 

사방 팔방 꽃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벌어져 버리는 입과 줄기를 누군가 묶어 두었습니다.

 

 

넘나물이라고 하며 어린 순을 나물로 해서 초고추장에 무쳐 먹기도 하는 원추리는 원산지가 한국인 식물입니다.

기르기도 쉽고 잘 적응하는 식물이라 이곳 저곳에서 많이들 심는 식물 중의 하나입니다.

 

 

왕원추리, 홑왕원추리 등도 있으며 전국 각지의 산야, 볕이 잘 들고 다소 습한 곳에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숙근성 다년초로 뿌리를 이뇨, 지혈, 소염제로 사용합니다.

 

원추리는 황금색의 노란 꽃도 아름답지만 나물로, 약으로도 사용하니 상당히 유용한 식물인 것 같습니다.

^^

 

 

 

 

 

 

 

[2011년 5월 28일 월암리 집 근처에서 활짝 핀 원추리를 만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