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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한나라당이 끝까지 개정하려는 방송법이 대체 뭐길래~<언론법 제대로 알기 위한 국민보급판> 1. 방송법이 대체 뭐길래 왜 그들은 지상파와 보도채널을 소유하려고 하는가 현재 대기업과 재벌신문(조선,중앙,동아)는 방송을 소유하고 있습니다.'현행' 방송법에서는 이들의 방송 소유를 허용하고 있습니다.다만 방송법에서 규정을 두는 것은 대기업과 재벌신문, 외국인이 지상파 방송과 보도채널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때문에 방송법 쟁점을 크게 지상파 규정과 보도채널 규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방송을 소유하고 있는 대기업, 재벌들이 왜 또 방송법을 바꾸려는 걸까요.그것은 바로 지상파와 보도채널이 가지고 있는 여론의 영향력 때문입니다.케이블 수십 개를 가지고 있다고 유리한 여론을 이끌 수 있는 게 아니며, 비보도채널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여론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더보기
기인 소설가 이외수, 나도 좌빨이요?[경향신년기획] [신년기획]기인 소설가 이외수, 나도 좌빨이요? 2009 01/06 위클리경향 807호 “과거로 회귀하는 정권, 독재공포 다시 일어요” 소설가 이외수(63)의 ‘말발’과 ‘글발’이 요즘 시사평론가 이상이다. 인기도 상종가다. 지난해 10월 이 전국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만 봐도 그렇다. ‘좋아하는 문인’ 1위에 선정된 작가는 다름 아닌 이외수다. 그가 최근 낸 산문집 (해냄출판사)은 지금까지 50만 부가 팔려나갔다. ‘별 볼일 없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그의 노출 빈도는 부쩍 높아졌다. TV 연예오락프로그램과 시트콤에 출연하고 CF까지 찍더니, 지금은 라디오(MBC )도 진행한다. 또 COPD(만성폐쇄성 폐질환), 산천어축제 등 각종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육순을 훌쩍 넘긴 이외.. 더보기
2008년 대한민국 핫 이슈 "올해의 10대 뉴스" '한국엔 이명박, 미국엔 오바마' '전통의 동맹' 한·미, 각기 다른 행정부 구성6월 쇠고기 협상 파동에 '1백만 촛불' 거리로 '한국엔 이명박, 미국엔 오바마' 이것만 봐도 올 2008년이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얼마나 다사다난했는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다. 한국의 정부가 소위 '진보에서 보수로 수평이동 됐다'는 특징에서 세계의 대통령이라는 백악관의 주인도 종전 '백인일색에서 흑인'이라는 사상 초유의 대사건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것. 이러한 극심한 변화는 정치분야 뿐 아니다. 지난해부터 조짐을 보이며 미국에서 출발한 금융위기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급기야 국내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바야흐로 국제적인 대공황 시대가 서막을 열기도 했다. 그러나 한해를 장식한 사건은 국내적으로도 많다. 더욱.. 더보기
2008년 대한민국 주요 이슈, 1년 동안 대한민국은 무엇이 바뀌었나? 2008년 대한민국을 흔든 이슈는 무었이 있을까?나름 아래에 가나다 순으로 열거해 보았다.물론 공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닌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래 항목의 90%이상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만든 것들이다.죽지도 않았던 경제를 살리겠다던 이명박정부는 오히려 경제를 초죽음으로 만들고,우리 사회를 극단으로 몰아가면서 사회적 갈등만 양산하는 결과를 만들었다.종교적으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이데올로기적으로, 양극화를 더욱 뚜렸하게 만들었다. - 7대악법 단독처리 예정 - 공기업 사장단 보은 낙하산 인사- 국내최초 우주인 배출- 글로벌 금융시장 폭발시킨 미국발 금융위기 - 금강산 피격사건, mb 정부의 즉흥적인 강경대응으로 남북관계 경색 - 김정일 위원장 중병설과 북한의 향방 - 멜라민 파동으로 인.. 더보기
97.3%가 완료된 하천정비에 14조는 왜? 대운하는 아니고? 97.3%가 완료된 하천정비에 14조는 왜? 대운하는 아니고?하천정비에 14조? 기술자적 입장에서 한 말씀.. (아고라 / 2호선노숙자 / 2008-12-26) 본디 토목공학에서 말하는 하천정비의 의미는 홍수 방지, 취수 이용, 재외지 하상계수 확보 등등 온건하게 治水.. 즉 물을 다스림에 있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경우 대규모 토목공사가 왕조를 무너뜨린 사례도 많고요. 뭐 학교 졸업한지가 좀 오래된 관계로...주로 실무적인 측면에서만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홍수방지. 이거 대충 생각하면 제방을 높게 쌓으면 다 되는 줄 아는 사람들 있더군요. 그런데 이거 아닙니다. 중요한 건 이라는 건데요. 물이 지류에서 본류로 모여드는 시간을 말하는 겁니다. 이게 짧게 되면 하천이 비효율적이라.. 더보기
이명박과 한나라당. 고작 한다는 짓이 대운하 공사판 일자리? 서울대 교수들 또 나섰다…"고작 한다는 게 공사판 일자리냐" - "하천 정비는 운하 사업, 14조원 오바마처럼 미래에 투자하라"((프레시안 / 강양구 / 2008-12-22) 올해 초 한반도 대운하 찬반 토론의 불쏘시개 역할을 했던 서울대 교수들이 다시 나섰다.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교수 모임'은 22일 오전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긴급 토론회를 갖고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왜 운하 사업의 연장선상에 놓인 해서는 안 될 사업인지 조목조목 따졌다. 김정욱 "하천 정비 사업은 운하 사업의 일부" ▲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놓고 서울대 교 수들은 "한반도 대운하의 부분 사업 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해서 는 안 .. 더보기
◈일하는 어려운 이웃을 이명박이 청와대로 불러 헛소리나 지껄이고... 이명박이 일하는 어려운 이웃을 청와대로 불러 헛소리나 지껄이고...이명박 씨, 일하는 어려운 이웃 대체 왜 불렀습니까? (서프라이즈 / 공인중립자 / 2008-12-23) 연말을 맞아서 명박이와 윤옥이가 '일하는 어려운 이웃 2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오찬을 함께 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 기사를 읽고 나서 명박이에게 꼭 묻고 싶은 게 있어요. "대체 왜 일하는 어려운 이웃을 청와대로 불렀나"라고 말입니다. "나도 장사해봐서 어려운 여러분들 마음을 이해한다. 내년이 더 힘들 것 같아 말씀드리기 송구스럽다. 이렇게 힘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가 서로를 위한 것이다. 가족끼리, 이웃끼리 서로서로 위하는 게 중요하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힘들고 고되지만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겠다. 힘들.. 더보기
이외수 작가의 격려 글 "힘내라 무적초딩!" 글제목 힘내라 무적초딩! 글쓴이 이외수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우고 이명박은 초딩들과 싸운다' 이정권 초기에 인터넷을 떠돌던 말입니다 당시에는 그냥 풍자이거니 생각해서 웃어 넘기고 말았는데 알고 보니 풍자가 아니라 예언이었군요 일제고사를 선택적으로 보게 했다는 이유로 초등교사를 무려 8명이나 해임·파면시킨 정권을 향해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반발의 피켓을 높이 들고 시위중입니다 살벌하게도 전경들이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교육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은 작금에 이르러 쌩구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거짓전화까지 걸어 초딩들의 반발을 막으려 하지만 많은 초딩들이 바른 길을 가려는 선생님들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각종 비리 의혹을 사고 있는 서울시 교육감은 그대로 .. 더보기
'우리가 남이가?' 영남패권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 영남패권과 대한민국의 미래 그동안 경상도의 사기술에 넘어가 함께 호남 왕따시키고 욕하는 데 앞장선 것이 충청 강원도이다. 하지만 그 결과가 뭐냐? 경상도는 어차피 독식하는 구조다.나눠먹을 생각도 없고, 그럴 수도 없다.저희 숫자가 많으니 다른 지역은 어차피 들러리다.심지어는 같은 경상도끼리도 TK, PK 따지며 피터지게 싸운다.충청 강원이 끼어들 틈이 있겠냐? 어림없다. 그리고 경상도는 원래 지들이 최고라는 생각이 머리에 꽉 박혀 있다.지들이 짱 먹는 건 당연한 거고, 다른 지역이 잘하는 것은 뭔가 특이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그런 경상도 입장에서 대등하게 살자고 바른 말하는 전라도를 때려죽이고 싶은 거다.이게 호남 왕따의 원인이다. 반면 호남 충청 강원은 어차피 소수파다.이들은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그.. 더보기
사실은 대한민국의 부자들도 불쌍하다.[강목어] 사실은 대한민국의 부자들도 불쌍하다. (서프라이즈 / 강목어 / 2008-12-18) 사람들이 왜 돈을 번다고 생각하는가?물론 잘 먹고 잘 살고 싶기 때문이다.그럼 왜 잘 먹고 잘 살고 싶어 하는가?당연한 본능이라고? 그 뿐만은 아니다.본능을 넘어선 그 무엇. 그건 바로 죽음의 공포 때문일 것이다.죽으면 모든 것이 없어지기에 죽기 전에 원 없이 욕망을 누리고 싶어 한다.그래서 종말론을 믿는 사람들은 종말의 순간이 되면 돈도 필요 없다며 돈을 길거리에 뿌리고, 시한부 생을 사는 사람들은 돈을 포기하고 오히려 영원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그 무엇에 매달리려 한다.인간에게 종교나 사후 세계가 필요해진 것도 이런 이유가 크다. 그렇게 인류의 역사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노환과 죽음의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 무언가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