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저녁식사는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위해 한우앞다리살 스테이크로 저녁식사는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위해 한우앞다리살 스테이크로 계룡도령은 고기류 중 생선을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으로 육고기를 좋아 합니다. 복부 비만 해소를 위해 간헐적 단식도 하고... 저녁을 적게 먹거나 술을 좀 자제하기도 하지만 영 시원한 효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레서 저녁은 탄수화물을 아예 없애 버리고 신선한 채소와 버섯 그리고 질 좋은 싱싱한 생선은 구해서 관리하기가 어려우니 차라리 기름기없는 한우 앞다리 살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마음 먹고 평소처럼 280mm팬에 고기와 버섯, 양파를 같이 얹어서 굽다 보니 서로 익어가는 시간 등 밸런스가 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소인 양파와 버섯을 먼저 익히고난 뒤 다 들어 낸 팬에 천일염으로 간을 해 한우 앞다리살을 구워 보았습니다. 덕분에.. 더보기
계룡도령 춘월의 흔한[?] 한우 앞다리살 스테이크 점심 계룡도령 춘월의 흔한[?] 한우 앞다리살 스테이크 점심 어느덧 7월도 마지막날로 접어 들었습니다. ​ 오늘 이야기는 물처럼 바람처럼 계룡도령의 흔한 점심 이야기 입니다. 계룡도령의 점심 주 재료는 바로 신안에서 온 천일염으로 간을 한 한우 앞다리살 스테이크입니다. ​ 15,000원에 600그램 한근을 사면 약 3장 정도의 스테이크가 나오는데 이를 잘 눌러서 각개 포장을 해 두고 하나씩 꺼내서 구워 먹는답니다. 생식에 가까운 레어로 구워졌는데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잘 구워진 양파를 곁들여 먹는데... 이럴 때 일등 공신은 연해주[바리의꿈]에서 온 된장에 박아 삭힌 깻잎입니다. 계룡도령이 평소 사리면을 삶아서 비벼먹기도 하는 NON-GMO 콩 된장인데 연해주 고려인협동조합에서 직접 재배하고 담근 된장이라 염.. 더보기
충남 당진에서 보내 온 파실 파실 맛있는 감자!!! 충남 당진에서 보내 온 파실 파실 맛있는 감자!!! 여러분은 감자 좋아 하시나요? 계룡도령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고구마는 찌거나 구워서 먹다가 남아서 두면 식어도 온도 외에는 별로 맛이 변하지 않는데 감자는 식어 버리면 갑자기 물기가 많아져 척척하며 진득거리는 그 맛이 싫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성장을 촉진 시키는 것인지는 몰라도 감자에 물기가 많아져서 질컥거리는 식감이 싫기 때문입니다. 그런 계룡도령에게 지난 27일 갑자기 감자 한 상자가 도착을 했습니다. 내용물이나 무게를 가늠해 보니 10킬로그램 상자인 듯했는데... 박스를 열어 보니 껍질이 매끈한 논감자[물기가 많음]가 아니라 겉이 거칠 거칠한 밭감자같아 보였습니다. 쇼핑몰에 주문한 적도 없는데 어디서 온 것일까? 궁금.. 더보기
5일장 공주산성시장의 제철 먹거리 풍경 5일장, 공주산성시장의 제철 먹거리 풍경 매 1일과 6일 열리는 공주산성시장 5일장 탐방 여러분 장날이나 오일장을 이야기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충남의 공주 5일장은 역사와 유래도 깊지만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물산들이 많이 모이기로도 유명하답니다. 특히 지금이 제철인 마늘과 양파는 단단하기도 하지만 향기롭고 맛이 좋아 인근 도시에서 일부러 구입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깜짝 놀란 것은 완두콩이 벌써 장에 나와 있는 것인데 원래 이 즈음 출하되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잘 데쳐진 찰진 고사리... 지금이 한창인 비름나물... 그리고 오색 찬란한 콜라비와 피망 그리고 브로콜리에 표고버섯... 농산물이 있다면 당연히 수산물도 있어야 하겠죠? 민물고기의.. 더보기
처음으로 계룡도령이 해 본 싱싱한 곰취 된장박이 처음으로 계룡도령이 해 본 싱싱한 곰취 된장박이 어제는 이것 저것 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오전에는 새로이 집을 짓기 위해 낡은 광을 비워내고 정리를 했는데 소중한 물건들이 참 많이도 상해버려 가슴이 아팠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후에는 마음도 좀 다스릴 겸해서 논산 늘참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싱싱한 곰취로 된장 절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2킬로그램 한 상자를 한묶음만 남겨두고 쌈으로 다 먹었는데 혼자서 먹으려니 양이 너무 많은 듯 해서 궁리끝에 된장에 박아 넣어 두기로 했답니다. 대부분 간편함을 쫓아 간장에 절임을 하는데 시중의 대부분 산분해간장이고, 빙초산을 넣어서 절임을 하는 모습들을 보게 되는데 건강한 먹거리라고 볼 수없어서 계룡도령은 늘 된장 절임을 고집해 왔답니다. 하지만 된장에 재료를 박아넣어 .. 더보기
방송 덕분에 잘못 알려진 계룡도령의 먹거리에 대한 변명[?]... 방송 덕분에 잘못 알려진 계룡도령의 먹거리에 대한 변명[?]... 아래 사진은 어제 저녁에 먹은 계룡도령의 소박하기 그지없는 식사입니다. 오랜만에 지은 현미검정콩밥에 반찬이래야 통멸치젓갈 무침이 전부인데도 꿀맛입니다. 저녁에는 가급적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려고 애를 쓰는데 어제는 다섯숟가락을 떳습니다. 현미불린 것도 먹고, 생콩도 먹고, 채소만으로도 식사를 대용하기도 하고, 구운생선만으로 한기를 해결하기도 하는 등 영양 밸런스와는 상관없이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계룡도령의 식습관과 식생활이 지난 해 12얼 4일 방영된 이후 지금까지 재방이 되고 있다는 TV조선의 코리아헌터 13회 방송분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계룡도령은 생식만 하는 것으로 오해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계룡도령의 블로그를 보아 온 .. 더보기
자죽염 과연 좋을까? 자죽염에서 나온 시커먼 이것은 뭘까요? 자죽염 과연 좋을까? 자죽염에서 나온 시커먼 이것은 뭘까요? 여러분은 자죽염[紫竹鹽]에 대해 알고 있나요? 계룡도령도 '일반 천일염 보다는 막연히 건강에는 좋을 것이다.'라고만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던 지난 6일 그 전까지는 자죽염[紫竹鹽]을 알갱이 통째로 입에 넣고 녹여서 먹는 정도였는데 우연히 뜨거운 찻물에 자죽염[紫竹鹽]을 넣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뭔가 시커먼 알갱이들이 거의 자죽염[紫竹鹽]의 양 만큼 생겨있어서 입니다. 인진쑥 삶은 물을 마시던 계룡도령이 이날은 미처 끓여 두지 못해 마실 물이 마땅치 않아서 차를 끓여 마시기로하고 전기 주전자에 물을 올렸습니다. 1차 식힘을 하고는 주전자에 영암에서 온 월출녹차를 2티백 넣고 잠시 우림을 한 후 컵에다 엷게 우려진 찻물을 붓고... 거기에 평소 .. 더보기
뜻하지 않은 선물, 수제 검정콩 두유로 든든한 아침을~~~!!! 뜻하지 않은 선물, 수제 검정콩 두유로 든든한 아침을~~~!!! 어제 아침 지인의 부친상이 있어 부안 호남장례식장으로 가려고 분주한데 갑자기 카카오톡이 울립니다. ^^ 얼마 전 커다란 수탉 두마리를 삶아서 맛있게 먹다가 크기가 너무 커 한마리도 겨우 먹고 손도 대지 못한 닭 한마리를 이웃에 사는 지인에게 보냈더니 잘 먹었다며 인사로 직접 만든 검은콩 두유를 좀 가져 오신 것 같습니다. 커다란 병에 가득 담긴 수제 검은콩 두유 조미료라고는 하나도 들지 않은 순수 콩으로만 만든 것이라 조금 싱거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삶아진 콩에서 나는 들큰한 맛과 씹을수록 고소함이 우러나는게 참 좋았습니다. ^^ 그런데 너무 가득 담아 오셔서 그냥 마셨는데 맷돌이 아니라 가정용 컷터로 분쇄 한 것이라 조금 큰 알갱이로 부.. 더보기
쫄깃한 옻닭에서 호밀빵 토스트 된장비빔라면까지 계룡도령의 먹거리 극과 극 쫄깃한 옻닭에서 호밀빵 토스트 된장비빔라면까지 계룡도령의 먹거리 극과 극 블로그 이웃님들의 먹거리 식생활은 안녕하십니까? 쫄깃한 옻닭에서 호밀식빵 토스트 그리고 된장비빔라면까지 극과 극으로 치닫는 계룡도령의 먹거리에 얽힌 어처구니 없는 실수담 한번 들어 보시렵니까? ㅎㅎㅎ 여러분은 위의 나무가 무슨 나무 같으신가요? 지난 1월 8일 서울 나들이에서 황홀한 밤 문화를 즐기고 돌아와 몸 보신을 하자며 계룡산 인근에서 방목해 키우는 닭을 두마리 주문을 해 두고 인근의 야산으로 옻나무를 찌러 3명이 나서 황량한 겨울 산을 이리 저리 해메다 옻나무처럼 보이는 나무 하나를 발견하고 작업을 해 와서 솥에 넣고 한동안 끓여서 국물을 내고 있는데... 국물의 색상이 지나치게 맑은 듯합니다. 그래도 옻나무가 맞을 것이라고.. 더보기
갑오년 새해 첫날 새조개로 새되고, 주꾸미와 피조개로 보신했습니다. 갑오년 새해 첫날 새조개로 새되고, 주꾸미와 피조개로 보신했습니다. 계사년은 해넘이와 함께 스러지고 새로이 돋은 태양은 갑오년 청마의 해로 대지를 비추고 있습니다. 사실, 태양이라는 것이 어제나 오늘이나 뭐 그닥 달라진 것은 없지만 우리네 인간들이 그런 생각들로 보니 달라 보이는 것이겠죠? ^^ 어제 나름 새해 첫날이랍시고 여기저기 이곳 저곳에 발품을 팔고 다녔습니다. 특히 늦은 오후에 서해안에서 새조개와 주꾸미, 그리고 피조개를 사서 온다는 아우님 덕분에 점심도 거르고 홍시감 2개로 때운 채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도착한 것이 바로 계룡도령을 한방에 새로 만들어 버린 새.조.개 샤브샤브로 달작지근한 맛과 은근한 향기가 계룡도령이 하늘위에 뜬 기분을 느끼게 해 주었으니 새 만든 것 맞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