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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설 위대한 유산(遺産) 한자의 기막힌 발견 저자 조옥구의 한자편지 위대한 유산 漢字, 고대로부터의 편지 017. 설 ‘설’ 세상 만물의 예외 없는 특징 중 하나를 꼽으라면 자전(自轉)과 공전(空轉)을 들 수 있겠는데, 모든 존재들은 각기 자신의 고유한 질서를 가진 동시에 또 어딘가 다른 차원의 질서에 예속되어 있다고 하는 것이 만물의 운명이며 자전(自轉)과 공전(空轉)의 내용입니다. 태양과 지구의 관계에서 보면 지구는 매일 한 바퀴를 돌면서 1년에 한 바퀴를 도는 태양의 질서에 예속되어 있는 것이며, 태양과 지구가 그러하듯 지구와 인간의 관계가 또 그러하고 인간과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 장부(臟腑), 세포와의 관계가 또 그러합니다. 층층의 구조 속에 자전과 공전을 하는 것이 우주의 질서 체계이므로, 이 질서에 속해있는 우리는 이미 우주적 존재인 것이며, 우리가 사용하는 .. 더보기
[부산맛집]중구 부평동의 푸짐하고 맛있는 양곱창전문점 '대정양곱창' 푸짐해서 좋다. 맛있어서 좋다. 부산 부평동의 대정양곱창!!! 양이나 곱창 다들 좋아하시죠? 이번 설 연휴에 아들의 초등학교 동창친구들이 2차를 산다며 유명한 곱창집으로 계룡도령을 안내합니다. 바로 부산시 중구 부평동 2가 주민센터 곁에 있는 '대정양곱창'입니다. 계룡도령이야 부산을 떠난지 오래라 예전의 맛집 정도만 기억할 뿐 요즘의 맛집 동향에 대해서는 좀 어두운 편입니다. 명성이 자자한 덕인지 맞은편에 별관까지 두고 있는 '대정양곱창' 상당히 기대를 갖게 합니다. 크게 넓지 않은 가게안... 설 명절 전날인데도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계룡도령을 포함하여 5명... 잠시 후 도착할 딸까지 합치면 6명의 자리를 구하기가 힘듭니다. 어렵게 구석의 불편한 자리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자 기본 찬들이 나옵니다. 샐.. 더보기
[부산맛집]홍어회의 참 맛을 싸고 푸짐하게 즐기는 곳 부평동시장통'흑산홍어집' 수입산 홍어로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홍어회 싸고 푸짐한 부산 부평동 전통의 '흑산홍어집' 계룡도령의 고향은 부산입니다. 아직도 부모님은 부산에서 생활을 하고 계시니 이번 설 명절에도 딸, 아들과 함께 고향 부산을 찾았습니다. 부산으로 향하는 KTX 기차 안에서 아들이 이야기 합니다. "아빠! 부산에 가면 홍어 좀 먹지요. 공주에는 제대로 된 홍어를 먹을 수도 없고..." 부자지간에 식성이 같은 것도 큰 복인 듯합니다. 내 아들 무호 조 한 빛 마로가 4~5살 쯤부터 내 손을 잡고 가서 홍어를 먹었으니 아마도 인이 박혀도 단단히 박힌 모양입니다. ^^ 그러지 않아도 한번 갈까 하던 곳이었고, 부산에 가면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라 선뜻 그러자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저녘 6시경 부산의 부모님댁에 도.. 더보기
2011년 신묘년 새해 이웃들의 복을 빌며 생각해 보는 설의 세시 풍속과 의미 오늘이 2010년 경인년 (庚寅年) 호랑이의 해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입니다. 내일이면 드디어 2011년 신묘년(辛卯年) 토끼띠의 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먼저 새해를 맞아 모든 이들이 많은 복을 지어 천년 만년 그 복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복 많이 지으세요!!! ^^ 이렇게 인사를 올립니다. ^^ 내일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날입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말 '설'과 '설날' 무슨 뜻이고 어디서 유래한 것일까?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설 설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고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2011년, 올해는 설날이 2월 3일, 정월 대보름이 2월 17일입니다. 이 기간이 농한기인 새해를 맞아 그동안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새해의 농사가 풍년이 되길 기원하며 보름간의 긴 축.. 더보기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날, 설날과 떡국의 유래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오늘이 2009년 기축년 (己丑年) 소의 해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이다. 내일이면 드디어 60년에 한번 돌아오는 2010년 경인년 (庚寅年) 백호의 해가 시작되는 것이다. 먼저 새해를 맞아 모든이들이 많은 복을 지어 천년 만년 복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복 많이 지으세요!!! ^^ 이렇게 인사를 올립니다. 내일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날, 떡국은 먹어야 하는데... ㅠ.ㅠ 그래야 꼬진 나이지만 한살을 더 먹게 되는데... 우리나라에만 있는 말 '설'과 '설날' 무슨 뜻이고 어디서 유래한 것일까? 궁금하지않은가? 설날은 한자어로 원일(元日)·원단(元旦)·정조(正朝)·세수(歲首), 세초(歲初)·세시(歲時)·연두(年 頭)·연시(年始) 등으로 불리는 데, 설날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을 일컫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