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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한여름 피서지 세종호수공원의 시원한 골바람 한여름 피서지 세종호수공원의 시원한 골바람 소나무 좋아 하세요? 홀로 있으면 홀로 있어 독야청청 품위와 멋이 남다르고, 함께 있으면 또 함께 있어 그 나름대로의 멋스러운 나무가 소나무인 것 같습니다. 세상사는 참으로 묘한 것이어서 반듯하게 자란 소나무들은 이미 베어져서 목재로 사용되었지만 숱한 고난을 이겨내며[?] 이리 구불 저리 구불 휘어지고 꺾여서 자란 소나무는 오래도록 손을 타지 않아 이렇게 살아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 뭐 고난을 겪은 것이 반드시 ​긍정은 아니고 더러 배신과 굴종의 과정일 수도 있어 이인제라는 인간이 떠 오르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그렇게 휘어지고 구부러져서 멋드러진 소나무가 높다랗게 자리잡은 세종호수공원을 계룡도령이 매우 좋아합니다. ​ 소나무 때문에...^^ 그런 소.. 더보기
세종명소 행복도시 세종중앙호수공원의 봄 풍경 세종명소 행복도시 세종중앙호수공원의 봄 풍경 영원히 올 것 같지 않던 봄이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우리 주변에 아름답고 향기로운 새 생명들을 보여주며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는 어디로든 나서야한다는 생각이 머릿 속을 가득 채우고 있죠? ^^ 산수유나무가 아름답게 노란 꽃을 피운 날 세종시의 랜드마크라 할 대한민국 최대 61만㎡의 부지에 물면적 32만 2,800㎡, 담수량 50만 8천 톤으로 축구장 62개를 합친 크기의 세종호수공원을 사람들의 발 길을 따라다녀왔습니다. 마침 도착한 시간이 평일인데다 점심시간이 끝난 시간이라 생각 보다 많은 사람이 광장에 있지는 않았지만 주변의 주차장은 차 한대 더 댈 곳이 없을 만큼 꽉 차 있었습니다. ^^ 세종중앙호수공원에 갈 때마다 기분좋게 만나는 소나무 군락.... 더보기
푸르른 봄빛 내린 세종호수공원 푸르른 봄빛 내린 세종호수공원 지난 며칠 꽃샘추위로, 성급하게 갈아입은 얇은 옷 만으로 버티기에는 너무 힘이 들었는데 이러한 시기에 자연은 또 어떤 모습일까?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심이라 할 세종호수공원으로 발길을 옮겨 보았습니다. 아직 채 푸르름이 채워지지 않은 세종호수공원이지만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는 그 청청함을 잃지 않고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마련된 화단에는 우리 고유종 식물들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 흰색의 단아한 꽃과 노란색의 화려해 보이는 꽃이 주를 이루었답니다. 푸른잎과 하얀 꽃으로 주변에 새 봄을 알리고 있는 돌단풍의 자태가 너무 깨끗해 보입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핀 때 이른 노오란 양지꽃과 돌단풍의 단아함을 즐기는 이때 어디선가 굉음을 울리며 고급 자동차가 한대 휙하.. 더보기
차가운 겨울의 낭만이 가득 내려앉은 세종호수공원 차가운 겨울의 낭만이 가득 내려앉은 세종호수공원 전국 최고의 녹지율(52%)로 타 신도시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종시에는 국내 최대 규모로 61만㎡, 수면적 32.5만㎡의 면적을 자랑하고 수목원과 합쳐 총 134만㎡의 면적으로 천년목숲(가족여가숲), 둠벙생태원 등이 조성되어 도시경관과 환경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의 대표적 아이콘으로 자리하고 있는 호수공원이 있습니다. 그런 세종호수공원은 수변광장을 중심으로 수상무대섬과 수변전통공원, 축제섬, 수변언덕길, 탐방램프, 푸른언덕, 문화공연장, 물놀이섬 등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어 앞으로 세종시 중앙공원이 호수공원과 국립수목원 모두가 완공되어 개장하게되면 규모면에서는 미국 센트럴파크 정도가 될 것이라.. 더보기
가을이 내려앉은 세종호수공원 물꽃섬 풍경 가을이 내려앉은 세종호수공원 물꽃섬 풍경 살짝 살짝 숨바꼭질 하듯 보여지던 가을이 어느새 본 색을 드러낸 채 숨으려 하지 않습니다. ^^ 주말... 짧은 시간이나마 지난 여름의 추억을 회상하며 다녀 온 곳은 지난 번 다녀 온 북쪽의 수상무대섬이 아니라 남쪽의 물꽃섬입니다. 지난 여름 빗속에 다녀오며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을 기대하며 기다려왔는데... 불쑥 들린 이 가을의 풍광 또한 적잖이 만족감을 줍니다. 물꽃섬이라는 이름이 정식명칭인지 모르겠으나 스틸 데크형식의 물꽃섬에는 얽히듯 연결되어 있는 데크 위를 통해 이리저리 이동이 가능하며 데크의 중간 중간 여러가지 수초와 함께 상징적 의미의 조형물도 만나게되는데 그 중 하나 여러개의 돌들로 꾸며놓은 하트 조형물입니다. 돌처럼 단단하게 사랑이 결실을 맺기를 .. 더보기
[세종시 명소]구름과 바람과 물빛의 어울림, 호수공원 [세종시 명소]구름과 바람과 물빛의 어울림, 호수공원 오늘 우연히 만난 기사의 제목 하나 "세종시 ‘호수공원’ 해양레저 무료로 즐긴다" 문득 지난 7월 7일 내리는 가랑비를 맞으며 다녀 온 세종시 호수공원이 생각났습니다. 벌써 열흘 정도가 지난 지금 새삼스러울 수도 있는 시기지만 그래도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잡아가는 호수공원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해양수산부는 7월 18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인근 초·중·고등학생 등 약 400명이 참석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개장식을 연다고 합니다. 계룡도령이 바쁜 일 때문에 비록 현장에 가지는 못하지만 축하행사와 함께 딩기요트, 카약, 고무보트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니 기대가.. 더보기
세종시 호수공원 수많은 자연 생명체의 공동묘지!!! 어디일까요??? 바로 곁에 있는 아름다운 금강은 그대로 두고 강가의 나무 가득한 멀쩡한 산을 깎아서 없애 버리고 땅을 파서 인공호수를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거기다는 또 어이없게도 수목원을 짓고 ... 그러고 붙여진 이름이 공원이랍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세종시 호수공원이랍니다. 일산의 호수공원보다도 더 크답니다. ㅋㅋㅋ 안타깝게도 가운데 물을 가둬두고 기계적으로 물을 공급하며 수질 관리를 위해 수억원을 들여 정수를 해서 공원을 유지관리한답니다. 사실 이곳은 어린아이들이 마음놓고 뛰어 놀 수도 없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변을 온통 시멘트와 돌로 단장을 해서 자칫 넘어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대형사고가 일어 나게 될 공간입니다. 더구나 조금의 햇빛도 피하거나 가릴 곳이 없는 이곳... 계획도시의 참상입.. 더보기
숨은 남원맛집 원조 허브 오리 샤브샤브 수목원 가든 숨은 남원맛집 원조 허브 오리 샤브샤브 수목원 가든 대한민국의 음식을 말하자면 식재료가 풍부한 전라도를 빼고는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 중 남원에서 만난 허브 오리 샤브샤브의 원조라 자부하는 '수목원' [수목원 가든]을 소개할까 합니다. 계룡도령이 6월 29일 Cycling4Cure팀과 합류하기 위해 달려간 남원역! 장수군 방화휴양림에 설치된 캠프에서 빗속에 1박을 하고, 6월 30일 간간히 내리는 비를 뚫고 점심식사를 하러 남원으로 향했습니다. 남원 하면 제일 먼저 추어탕을 떠 올리게 되는데... 사실 현재의 남원 추어탕이래야 다소 허무맹랑한 맛이 대부분이니 패쑤~~~ 그래서 남원에는 어떤 특이한 맛집이 있나하고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계룡도령과 잘 알고 지내는 블로그 이웃인 '오스틴의 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