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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탄압

"방송을 재벌에 넘겨주겠다고?" "방송을 재벌에 넘겨주겠다고?" 미디어행동, 방통위 앞 '보도·종합채널 대기업 소유기준 완화 추진' 중단 촉구 2008년 06월 26일 (목) 20:19:06 최문주 기자 (sanya@mediatoday.co.kr)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오는 27일 'IPTV법 시행령'을 확정하면서 보도·종합편성 채널에 대한 대기업 진출 기준을 현행 3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조정할 것으로 알려져 언론단체 및 방송계의 반발이 거세다. "방송 재벌에 넘겨 친정부 방송국 만들겠다는 술책"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48개 언론미디어 단체가 소속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은 26일 오후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의 보도종합편성 채널 진입 허용 기준.. 더보기
어용 KBS 노조의 실체와 촛불집회 KBS노조실체 KBS노조, 정연주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 지난 11일 뉴라이트의 청구로 감사원이 KBS에 대한 표적감사를 시작했을 때 KBS 본관 앞 촛불집회에 갔다 온 사람입니다. 당일 촛불집회에 나왔던 70여명의 아고리언들은 KBS 노조가 "정연주 사장 퇴진"을 외치고 있다는 것에 많이 의아해 했지요. "아니, 왜 노조가 2MB의 '낙하산 인사' 길을 열어주는 정연주 사장 퇴진을 외치고 있지?" 하고 말입니다. 그 이후 KBS 노조의 실체에 대해 아고리언들이 인터넷 여기 저기에서 정보를 찾아 내고, 촛불집회를 계속하면서 KBS 노조(위원장: 박승규)가 '어용 뉴라이트 노조'라는 사실이 많이 알려졌습니다. 아고리언들이 "어용노조 물러가라!"라는 현수막을 내걸게 된 것도 그 때문이구요. ^^ 하지만 .. 더보기
KBS 쓰러지면 다시 야만의 시대가 온다 KBS 쓰러지면 다시 야만의 시대가 온다 [살아있는 자를 위하여(41)] 90년 언론민주화투쟁의 역사를 잊지 말라 몇 십 년 동안 KBS 작가실에서 글을 썼다. 60. 70년대부터 중앙정보부(이하 중정)가 주는 특별고료를 받으며 ‘김삿갓 북한 방랑기’를 쓰고 살았다. 지금도 내 작가경력에서 빠지지 않는 ‘감삿갓 북한 방랑기’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516혁명 축하공연’의 아나운서 중계대본도 썼다. 육영수 여사 서거 ‘조시’도 썼다. 쓰라면 썼다. 국민투표 지지 글을 쓰라는 중앙정보부의 압력 성 당근으로 호화판 산업시찰을 했고 일류호텔에서 잘 먹고 잘 잤다.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인데 명찰 단 우리를 보면 경찰이 거수경례를 부쳤다. 여름 철 댑사리 밑에 개처럼 늘어진 팔자였다. 독재정권의 충견이었다. 필동.. 더보기
KBS '표적감사'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KBS '표적감사'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KBS의 표적감사로 본 민주주의 - 제4부 기관의 정치적 독립성 최근 KBS에 대한 이명박정권의 정치적 표적감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KBS는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은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정연주 사장의 거취를 공공연하게 문제 삼아 왔을 뿐만 아니라. 국세청은 KBS를 주요 거래처로 하는 외주제작사에 대해서만 유례없는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표적감사인지 아닌지는 각기 보는 입장에 따라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명박대통령의 멘토라고 불리는 최시중씨가 방통위원장에 임명된 가운데,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이 KBS사장의 거취를 공공연하게 거론해온 가운데 뉴라이트전국연합의 국민감사청구에 의해 감사원이 전격적인 감사 착수를 결정하여 이루어진 것이.. 더보기
“공영방송 지키자” 촛불, 여의도로 “공영방송 지키자” 촛불, 여의도로 입력: 2008년 06월 13일 23:53:31 ㆍ보수단체 KBS·MBC 항의 집회 맞서 시민 1만여명 거리 행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13일에도 전국에서 열렸다.이날 촛불시위 최대 이슈는 ‘공영방송 지키기’였다.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가진 시민 1만여명은 여의도로 자리를 옮겨 ‘공영방송 수호’에 나섰다.앞서 보수단체 회원들은 여의도 MBC와 KBS 본관을 항의방문해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보수단체 회원들은 촛불시위대가 오기 전 자진해산해 양측간 큰 충돌은 없었다. ◇‘촛불’과 ‘맞불’ 곳곳에서 충돌=이날 오후 7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는 주최측 추산 시민 3만여명(경찰 추산 1만5000여명)이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를 열었다.시민들은 “추.. 더보기
한나라당, “10년 굶었다” 한나라당, “10년 굶었다” 몰려드는 구직자들 [공공기관 물갈이] 장차관 공천 탈락자들 ‘눈독’ “공기업 사장만한 것 없다” 성연철 기자 YTN사장으로 선정된 구 본홍출생 1948년 6월 5일 (대구광역시) 소속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좌교수) 학력 고려대학교 정치외교 학사 경력 2005년 8월 고려대학교언론대학원 석좌교수 기독교TV 부사장 2003년 3월 MBC 보도본부 본부장 “10년 동안 막혔던 둑이 터졌는데 어떻게 가만있을 수 있겠느냐.”(한 한나라당 당직자) 한나라당 안팎의 치열한 공기업 줄대기 현상은 10년 야당 생활의 산물이라는 시각이 많다. 한 당직자는 “야당 생활 10년 동안 당 안팎에 이른바 ‘굶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느냐”며 “낙천·낙선자를 비롯해 당 외부 인사들까지 한꺼번에 보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