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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암리

토굴 처마 고무레에서 부화한 딱새 다섯남매(?) 토굴 처마 고무레에서 부화한 딱새 다섯남매(?)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세월호의 침몰로 불법개표 부정선거 사범이 집권해 만들어진 총체적 부실과 무능을 여실히 드러내며 모든 국민들은 의식마저 불행의 바다에 가라앉아 버려 온통 슬픔에 빠져 침통해 있는데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처마밑에서는 경사가 터졌습니다. 즐겁고 기븐 일 조차 기뻐할 수없는 작금의 상황은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해 간 후안무치한 도둑놈집단들이 만들어 놓은 상황이라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특히 희생자들의 부모나 친지들을 종북몰이로 두번 상처를 주는 등 악랄하기 그지없는, 짐승보다 못한 것들이 권력을 꿰어차고는 국민을 위합네 하며 위선을 떨어대고 있습니다. 참 슬픈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산자들은 또 어떻게든 살아서 응징할 것은 응징하고.. 더보기
처마밑 새 알이 딱새의 알이랍니다. 처마밑 새 알이 딱새의 알이랍니다. 하루 한 알씩 늘어나는 이 알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우연히 둥지에 들어있는 새를 발견하고 사진을 담아 정체를 밝힌 것인데... 바로 딱새입니다. ^^ 딱새[daurian redstart]는 참새목 딱새과의 몸길이 약 14cm 소형 조류인데 학명이 Phoenicurus auroreus 랍니다. 몸무게 17~18g정도로 한국에서는 흔한 텃새로 인가 지붕이나 처마 밑에서 번식하며 한배에 5~7개의 알을 낳고 먹이는 곤충 이외에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도 먹는 새라고 합니다. 위 사진은 네이버카페 곤충나라식물나라카페의 임백호(wtiger53)님 사진을 무단 펌질 한 것입니다. http://cafe.naver.com/lovessym/61369 정체가 밝혀지고나니 뭔가 후련.. 더보기
처마 밑의 새집, 어떤 새의 집이고 알일까요? 처마 밑의 새집, 어떤 새의 집이고 알일까요? 며칠 전 우연히 발견한 새 집과 새 알입니다. 별로 높지는 않았지만 담을 허물어 버리고나니 집의 전면이 지나치게 열린 듯하고 여름에 지나치게 햇빛이 들어 이를 조금이라도 차단하려고 공사장 안전그물로 적당히 막고 거기 덩굴식물을 심었는데 그물을 치다가 우연히 집 한켠에 자리한 새집을 발견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뭔 새집인가하고 보았는데... 며칠 동안 애를 써 지은 노력이 역역한 훌륭한 단독주택입니다. ^^ 지난 8일 처음 발견할 당시 두알이던 새 알이 하루에 한알씩 더해져 지금은 모르겠지만 4알이 된 것까지는 확인을 했답니다. ^^ 혹시 놀랄까 하여 다시는 들여다 보지 않기로 했는데... 어떤 새인지 무척이나 궁금하답니다. ㅎㅎㅎ [2014년 4월 12일 계룡.. 더보기
야생화 식용식물 광대나물의 희한한 꽃 야생화 식용식물 광대나물의 희한한 꽃 봄이면 집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의 종 중의 하나인 광대나물입니다. 연한 어린잎을 식용하고 전초는 약용으로 쓰이는 식물로 주변에 너무 흔하게 보이고 귀찮을 정도로 경계를 넘어서기 때문에 잡초로 생각하고 보게되면서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대나물은 학명이 Lamium amplexicaule L.인 피자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꿀풀과의 2년생 초본입니다. 이번에 예년처럼 집 주변의 광대나물을 담았고, 사진을 이리저리 보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답니다.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에 담긴 광대나물의 목 색이 달라서인데... 위의 꽃은 그냥 붉은색이지만 아래의 꽃은 점박이입니다. 자세히 한번 볼까요? 위. 아래 사진을 잘 살펴 보세요. 한.. 더보기
작은도서관 이름을 작은고고학자료도서관으로 정했어요. 작은도서관 이름을 작은고고학자료도서관으로 정했어요. 작년 문득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자'는 생각에 시작한 책모으기가 어느새 이만큼의 성과를 내게되었네요. ​ 처음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조금씩 가져다 두고 지인들이 한권 두권 보내 주어 100권을 넘고... 또 200권을 넘기더니... 300권을 훌쩍 넘겨서 500권가까이 자리하게되었습니다. ^^ ​ 그렇게 한권 두권 책은 모여가고 있는데... 정작 작은도서관을 지을 돈 마련은 점점 더 멀어져 갑니다. ㅠ.ㅠ ​ 그런 와중에 주변 분들로부터 책은 점점 더 많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지난 3월 21일 1500여권에 이르는 책을 이상엽연구원으로부터 실어왔습니다. 혼자서 옮기다 시간이 너무 걸려 빌려온 차량을 돌려주기 위해 부득이 비를 맞지 않을 곳에.. 더보기
특이한 모습의 이 고추 이름이 장미고추랍니다. 특이한 모습의 이 고추 이름이 장미고추랍니다. 이렇게 생긴 고추 보셨나요? 며칠 전 계룡면에서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버스 정류장에서 발견한 고추랍니다. 이렇게 저렇게 찾아 보니 장미고추라고 하네요. 어떻게 보니 정말 장미 같기도 합니다. ^^ 정식 명칭은 아닌 것 같고 바른 명칭이 있을 것 같은데... ^^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네요. 혹시 정식 명칭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2013년 9월 14일 처음 만난 신기한 모습의 고추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작은 도서관을 위해 열심히 책을 모으고 있습니다. 작은 도서관을 위해 열심히 책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문서적에서 가십꺼리나 될 건강관련 책자까지... 우편으로도 오고 가서도 가져오고 이렇게 모으다 보면 1,000권 금방 넘기겠죠??? ^^ 그런데... 오늘 약 100킬로그램 정도의 책을 가져왔는데 아직도 220권 밖에 되지 않습니다. 중복된 책이 약 90권 정도되니 권수로만 친다면 300권 정도가 넘는 수량인데... ^^ 혹시 안보는 책들 좀 보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9禁 만 아니면 됩니다. ^^ 부탁드립니다. 보낼 곳 충남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 200 011-868-1868 계룡도령 춘월 [2013년 9월 15일 작은도서관을 위한 책을 모으는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는 컨테이너 하우스가 필요합니다. 인간으로서 최소한 위생적인 조건을 갖추고 살려면 필요한 것이 바로 깨끗한 주방과 화장실 그리고 샤워시설입니다. 현재의 60년된 토굴에서 샤워장과 수세식화장실 그리고 주방을 개조하려면 드는 비용이 약 800만원!!! 그래서 이 궁리 저 궁리하다보니 컨테이너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수소문하다 보니 만난 컨테이너하우스입니다. 색상도 계룡도령이 좋아하는 조금 무거운 노란색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 크기는 폭 4미터 길이 6미터...높이는 모름... 약 7평정도의 실내 공간으로 원룸 개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위 그림의 우측부분이 침실공간이고 좌측의 작은 창은 욕실과 주방의 공간입니다. 주인의 말로는 이중단열과 이중창에 씽크대와 수세식 화장실을 갖추고 에어컨, 전기판넬 시공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나리꽃 범부채위 호랑나비의 호접무 호랑나비 나리꽃 범부채와의 호접무 비가 오다 말다 찔끔거리며 비치는 태양 아래 범부채 꽃에 앉아 열심히 먹이질 중인 호랑나비[yellow swallowtail butterfly] 요즘 보이는 호랑나비는 6월 초순에서 7월 하순에 나타나는 2세대 여름형 호랑나비입니다. 호랑나비는 1년에 3회정도 발생하는데 암컷이 탱자나무, 귤나무, 산초나무의 잎 뒷면이나 줄기에 한개씩 낳는 알의 총 수는 수십 또는 수백개의 알을 낳게되는데 알은 부화해서 번데기로 월동을 합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호랑나비는 주로 동양권에 분포하는 대표적 나비로 옛명칭은 호접(胡蝶)인데 먹이식물로는 귤나무,좀피나무,산초나무,황경피나무 등의 잎을 갉아먹고 애벌레가 자라며 특히 어린 귤나무에서 피해를 가장 심하게 입히는 것.. 더보기
월암리 토굴 뒷마당의 개망초를 예초기로 잘라버리고... 월암리 토굴 뒷마당의 개망초를 예초기로 잘라버리고... 시골에서 땅뙈기나 두고 남새나 꽃을 키우려면 잡초와의 전쟁입니다. 계룡도령의 경우 그 전쟁의 90%는 바로 개망초 때문인데... 나라가 망할려고 그러는지 뽑아도 뽑아도 다시 나고, 잘라도 잘라도 또 가지를 내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ㅠ.ㅠ 모기가 극성인 시절이라 장마철에 모기를 피해 비 맞으면서라도 풀을 뽑으려고 했는데 장마는 커녕 비 같지도 않은 비가 내리는 통에 그 많은 망초를 뽑지도 못하고 여기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예초기로 망초를 잘라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예초기요? 네~~~ 빌려 온 예초기가 있는데... 힘이 딸려서 예초는 커녕 힘만 들고 고생을 시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빌려 쓰던 갑사 입구 기도도량 구룡암으로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