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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계룡도령 춘월의 흔한[?] 한우 앞다리살 스테이크 점심 계룡도령 춘월의 흔한[?] 한우 앞다리살 스테이크 점심 어느덧 7월도 마지막날로 접어 들었습니다. ​ 오늘 이야기는 물처럼 바람처럼 계룡도령의 흔한 점심 이야기 입니다. 계룡도령의 점심 주 재료는 바로 신안에서 온 천일염으로 간을 한 한우 앞다리살 스테이크입니다. ​ 15,000원에 600그램 한근을 사면 약 3장 정도의 스테이크가 나오는데 이를 잘 눌러서 각개 포장을 해 두고 하나씩 꺼내서 구워 먹는답니다. 생식에 가까운 레어로 구워졌는데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잘 구워진 양파를 곁들여 먹는데... 이럴 때 일등 공신은 연해주[바리의꿈]에서 온 된장에 박아 삭힌 깻잎입니다. 계룡도령이 평소 사리면을 삶아서 비벼먹기도 하는 NON-GMO 콩 된장인데 연해주 고려인협동조합에서 직접 재배하고 담근 된장이라 염.. 더보기
어제 계룡도령의 땟거리 비빔면과 한우된장찌개 어제 계룡도령의 땟거리 비빔면과 한우된장찌개 어제... 오전 샤워부스 설치에 진땀을 흘리고 입맛은 없는데 배는 고프고... 밥을 해 먹기도 어중간한 형편이라 라면의 면을 삶아 맑고 찬 지하수로 헹궈서 맛있는 마늘고추장에 비벼 먹기로 했습니다. ^^ 먼저 면을 삶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라면 1개의 양은 120그램 정도인데 국물없이 먹게되면 양이 부족합니다. 사실 계룡도령의 먹는 양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양이 부족해서 1개 반[120그램 + 60그램= 180그램]을 삶으면 어느 정도 양이 맞는 것 같습니다. 고깃집에 가도 1인분이 150그램에서 200그램이니 라면이라도 180그램 정도는 먹어 주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3분여 잘 삶은 면은 차가운 지하수로 잘 식혀서 그릇에 담고 마늘고추장을 한.. 더보기
소박하면서도 향긋한 크리스마스의 점심[계룡산 갑사 수정식당] 소박하면서도 향긋한 크리스마스의 점심[계룡산 갑사 수정식당] 오늘은 기독교의 예수가 태어났다는 근거가 없는 날인데도 세월이 흐르고 상술이 겹쳐 축제로 변해 버린 묘한 날인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의 근원 알아 보기 남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별 다른 감흥도 없고 그저 어젯밤 부터 내린 눈을 맞으러 가 하얗게 내린 눈을 밟으며 계룡산 갑사 인근을 헤매다 점심시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언제나처럼 계룡산 갑사의 명소 수정식당에서 한 그릇 했습니다. 점심은 그저 단촐하면서도 푱범하게 한상을 차렸는데... 하나 하나 반찬이 늘어나 큰 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특별히 굴 젓갈을 담궈 둔 것에 배추 속이 나와서 특별한 맛과 향취를 즐겼는데, 고소하며 달콤한 배추잎에 굴 젓갈을 얹어서 싸 먹으니 향과 맛이 기가 막힙니다.. 더보기
프리마 넣지 않고 순대국밥의 진한 우유빛을 만드는 방법 어제 계룡도령은 점심을 지인들과 함께 논산시 연산면의 순대국밥을 먹었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뽀얗게 우러난 국물로 만들어진 순대국밥은 요즘 의심을 받습니다. 커피에 넣어 먹는 커피 프리마를 넣은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 말입니다. 뼈를 웬만큼 고아서는 저렇게 뽀얗게 우러나질 않을 것 같은데... 국물이 이 정도로 뽀얗게 나오려면 얼마나 많이 고아야 할까요? 일부 찹쌀가루를 넣는다는 분도 있고... 혹시 프리마를 넣은 국물과 넣지 않은 것의 구별법을 아시는 분 없나요? 정보 나눔 합시다. ^^ 오늘 계룡도령이 먹으러 다녀 온 순대국집이 커피 프리마를 사용해 흰색을 낸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더보기
논산 상월 만복정에서 한정식을 먹고 모기장[방장]도 사다가 설치했습니다. 그저께는 밤이 되면서 유난히 모기가 많았습니다. 1시경 잠이 깨어 모기 잡느라 몇시간을 보내고는 끝내 잠을 설치고 말았습니다. 어제... 며칠 전 논산 상월면에서 만났던 간판 하나... '약선 한정식 만복정 2.7Km'에서 그냥 약선 요리 한정식이, 음식이 아닌 예술작품을 가득 담고서... 만복정에는 주말이면 상견례자리나 소중한 분들 접대자리로 예약이 많아 자리잡기가 힘든데... 어제는 평일이라서 다행스럽게도 충분히 즐기고 논산으로 향했습니다. 자전거로 갔냐구요? 어제같은 날씨에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죽음입니다. 그래서 차로~~~ ㅜ.ㅜ; 논산 화지시장에서 모기장을 사 와서 설치를 했습니다. 흔히 방장이라고 부르는 사각형 모기장입니다. 2~3인용 2개와 4~5인용 하나를 샀는데... 모두 2만8천원이 들.. 더보기
오늘 계룡도령의 점심은 계룡산 비룡성의 짜장면입니다. 오늘 계룡도령의 점심은 계룡산 비룡성의 짜장면입니다. 곧 장트러불이 생기겠지만 그래도 맛은 끝내줍니다. ^^ 단무지도 2접시나 비우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ㅎㅎㅎ 더보기
점심...오랜만에 쇠고기콩나물된장국을 끓였습니다. ^^ 점심 어떻게? 무엇을 드셨는지요? 계룡도령은 묵은지 씻은 것과 갈아서 만든 젓갈과 된장에 막은 무짠지, 그리고 블로그 이웃님이 주신 김장김치... 그리고 쇠고기 콩나물 된장국을 끓여서 먹었습니다. 사실은 쇠고기무국을 끓이고 싶었는데... 세상에나 무 하나가 4천원이나 합니다. ㅠ.ㅠ 물론 생산자 입장에서야 받을만 한 것이겠지만 중간상인의 몫이라서는 아닌지... ^^ 채소가격이 너무 비사서 좀 더 싸져야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란 것이 살기위해 먹는 것인지, 먹기위해 사는 것인지... 생각해도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즐겁게 먹으면서 즐겁게 사는 것!!! 그것 아닐까요? 어줍잖은 생각이 들어 어줍잖게 글을 올려 봅니다. ^^ [2011년 9월 첫날의 점심 이야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대한민국은 아직도 권력만 쥐면 불법을 불사합니다. 국무총리는 경찰이 자리잡아 주며 불법주차? 눈쌀 찌푸려지는 상황 有 X-type 2011-07-08 14:57:13 6,582 65 점심에 회사에서 강서구에 버섯매운탕 먹으러 갔었는데.. 늘 일렬로 주차되어 있던 불법주차를 경찰들이 와서 다 치우더라고요.. 이 곳 골목길에 교통이 혼잡해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국무총리가 이곳(버섯 매운탕집인지 옆 집인지는 모르겠으나..)에서 식사를 한다고 주차할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차를 다 빼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구나서 검은 에쿠스가 줄줄이 불법주차를 하더라고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국민의 일꾼으로 세금받아먹는 사람들이 경찰을 동원한 범법행위를 하는게 썩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거리는 좀 되지만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서 걸어오거나 식당 앞에 내릴 사람들은 내리고 기사만 다른 주자창에 주차하.. 더보기
너무도 소박하고, 조촐하기 그지없는 점심... 하늘은 무겁게 내려앉아 있고, 담장 너머에서는 집짓는 공사장의 망치소리가 요란합니다. 아침이 다 가도록 지인들에게 보낼 택배사에 연결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시골이다보니 격일정도로 움직이는 택배는 참 힘들게 인연이 됩니다. ㅠ.ㅠ 약속을 한 것이니 반드시 오늘 보내야 하고... 아예 전화를 받지못하는 택배담당자가 있거나, 연결이 되어도 오늘은 다른 지역으로 배송을 가기 때문에 않되고... 겨우 겨우 연결이 되어 오후에 가지러 온답니다. ^^ 그러다 보니 진이 쭉 다 빠져버러 입맛도 없고, 그렇다고 반찬이 다양한 것도 아니고... ㅎㅎㅎ 결국 선택은 물에 만 밥과 무짠지입니다. 밥은 블로그 이웃인 밤농사를 크게 짓는 오천사네 댁에서 농사를 지은 것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건조를 잘 못해서 밥맛이 형편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