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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이 아름다운 한장의 복수초 모습을 담기 위해... 이 아름다운 한장의 복수초 모습을 담기 위해... 지난 3월 1일 아름다운 한장의 복수초 사진을 위해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 있는 화암사의 복수초 군락지로 탐사를 갔다. 10시 30분쯤에 도착을 하였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로 카메라 들이 댈 위치를 잡기 힘들 정도였다. 대전에서 왔다는 동호회 회원들인 듯한 분들은 아침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미처 햇빛을 보지 못해 멍울로만 남아 있거나 아니면 조금 피어 있는 복수초를 향해 셔터를 날리기에 바쁘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계곡에는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길 것인가를 고민하며 온갖 자세와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었다. 어두운 부분을 보완하려고 몇개의 거울도 동원되고... 흔들림을 방지하려고 삼각대에 리모컨 스윗치까지... 몇대의.. 더보기
봄꽃 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을 향한 열정...[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 지난 1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으로 봄꽃 탐사를 다녀왔다.지난해 보다는 겨울이 따뜻해 보름정도 빠른 출발이었다. 블로그의 좋은 이웃들과 즐거운 여행은 언제나 웃음으로 시작된다. 아름다운 변산바람꽃의 모습을 좀 더 잘 표현하기위해 쏱는 열정에 늦겨울의 추위는 이미 저만치 물러나 있다. 찔레나무의 가시에 온몸을 찔리고 긁히면서도 아름다운 한장의 사진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내 던진다. 남이야 보든 말든,뒷태야 똥침자세든 말든...그들은 그저 키작은 변산 바람꽃에 온 정신을 쏱고 있다. 날이 갈수록 그 개체수가 줄어드는 안타까움에...언제 사라져 잊혀질지도 모른다는 절실함에... 모든 열정은 카메라의 뷰파인더 너머에 쏠려있다. ㅎㅎ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모두 같은 자세~~~키 작은 한송이 변산바람꽃을 향.. 더보기
가을 계룡산 갑사 산사음악회 [풍경1] 해바리기의 연주와 노래를 하는 도중 대웅전 앞에서 웬 꼬맹이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ㅎㅎㅎ귀여운 녀석... 아바인 듯한 사람이 낚아 채 가기전까지 계속 저런 춤을 추고 있었다.춤을 추며 짓는 표정이 압권이었다. 오천사가 담아 준 내 모습 전투형 망원이 꽤 그럴싸 하다.ㅋㅋㅋ 마주보기 놀이 중~~~ㅎㅎㅎ TJB 모닝와이드 외 VJ 유상현사진을 보내줘야 하는데...이사를 하면서 명함을 어디다 둔 것인지 찾을 수가 없다. 강렬한 포스의 스님장비가 장난이 아니다. 과연 디카 보급률 및 DSRL 사용률 1위 나라 답다. 논산 손소아청소년과 손영기 원장님처럼 마치 구도자의 모습[손영기원장님 주장]으로 사진담기에 열중이다. 이분 역시 마치 구도자의 모습[손영기원장님 주장]으로 사진담기에 열중이다. 계룡산 갑사 사중.. 더보기
2008갑사 괴목대신제 풍경-명절증후군퇴치여행 갑사 괴목대신제 유래 갑사동 용천교 입구에 수령이 1600여 년이 넘은 괴목이 있다. 갑사의 창건과 역사를 같이 한 이 괴목은 임진왜란 때에는 영규대사와 많은 승병들이 모여 그 그늘 밑에서 작전을 세우기도 한 호국불교를 증거 하는 신수(神樹)이다. 300여 년 전 갑사 장명등 기름이 없어지기 시작하였다.이를 이상이 여기신 스님들은 어느 날 밤에 장명등 기름이 없어지는 이유를 밝히고자 몰래 밤에 장명등을 지키기 시작하였는데, 덩치가 큰 누군가가 기름을 훔쳐 가는 것이었다. 놀란 스님들은 당장 그 물체를 찾아가니 바로 이 괴목의 당산신이었다.기름을 훔쳐간 연유를 묻자 당산신은 사람들이 담뱃불로 이 나무의 뿌리에 상처를 내었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갑사의 장명등 기름을 가져가 발랐다는 것이다. 그러한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