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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역사

"역사왜곡 중단하라" 워싱턴포스트에 독도광고

"역사왜곡 중단하라" WP에 독도 광고  기사입력 2008-08-25 23:32 |최종수정2008-08-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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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싱턴포스트에 실린 독도 광고 (워싱턴=연합뉴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파문이 국제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일간지인 '역사왜곡을 중단하라'는 제목으로

워싱턴포스트(WP) A14면 전면에 실린 독도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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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누군가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이 섬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이 `누군가'가 일본일까요? 아니길 바랍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파문이 국제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에도 독도 광고가 게재됐다.


`역사왜곡을 중단하라'는 제목으로 포스트의 A14면 전면에 실린 이 광고는 특히 포털 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를 통해 네티즌 9만4천966명이 모금한 기금으로 광고가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광고는 검은 바탕에 독도의 동도.서도 사진과 함께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독도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광고는

"누군가 우리 땅을 차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누군가 힘을 남용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진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로비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이 섬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이 `누군가'가 일본일까요? 아니길 바랍니다"

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비판했다.


광고는 또"한국인들은 이 섬에서 살아왔고, 많은 오래된 문서와 역사적 지도들 또한 독도가 한국땅임을 입증하고 있다"면서"그러나 일본 정부는 독도를 증거도 없이 자신의 땅으로 표시하고 있고, 점점 더 강도 높게 이를 주장하고 있다. 일본이 한국보다 강국일지 모르지만 우리는 힘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고는"독도가 한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동해(East Sea)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혀, `동해 표기'를 우회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포스트에 실린 독도 광고는 당초 광복절인 `8월15일자'에 맞춰 게재되도록 추진됐지만 당초 계획보다 10일 늦은 이날 실렸다.


앞서 지난 7월9일 가수 김장훈씨 등이 뉴욕타임스에 독고 관련 광고를 게재, 화제가 됐었다.

bingsoo@yna.co.kr

 

아래는 워싱턴포스트에 독도광고를 위해 모금을 실행한 다음아고라의 희망모금 희망캠페인 링크

http://hyphen.daum.net/request/campaign/sub/dokdo.do?articleId=3&pag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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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씨 그리고 가수 김장훈씨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뉴욕타임즈에 실린 동해와 독도광고, 국민이 후원해요

181,747,293원이 모였습니다.
NYT에 실린 자랑스런 우리 독도광고!
광고가 계속 유지될수 있도록 국민여러분들이 후원해주세요!

전면광고라는 사실에 더욱 놀랐습니다!
김장훈씨와 서경덕씨는 사비로 미국 일간지에 동해와 독도광고를 냈다고 해요!

기사 내용중 일부입니다.

서경덕 "김장훈과 손잡고 계속 광고 게재 등 활동"

9일 뉴욕타임스에 전면광고가 실렸다. 검은 바탕에 흰색 고딕체로 'DO YOU KNOW?(당신은 알고 계십니까)'라고 시작하는 광고는 동해와 독도가 표기된 지도와 함께 "지난 2000년 동안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는 '동해'로 불려 왔고, 동해에 위치한 '독도'는 한국의 영토이다.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는 글이 실렸다.

멋집니다! 모두 후원해주세요!
국민여러분 그리고 누리꾼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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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54096&donation_id=522&y=15&x=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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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rthenextgeneration.com/do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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