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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의 진정한 영웅 역도 이배영선수를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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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2008올림픽 대한민국 역도대표팀의훈남이배영 선수가 인상종목에서 153kg을 성공하고 특유의 세레머니를 보여주고 있다.
 
인상종목에서 이배영 선수는이전 자신의 최고기록이었던 154kg에서 1kg을 더 들어한국신기록을 세우며전체 2위로 경기를 끝냈다.
인상종목에서 여유있게 자신의 최고기록을 갱신한 이배영선수...
 
평소 용상종목에서 강한면을 보인 선수라 국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용상경기에 임하는 감회는 남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잠시 후
 
용상 1차시기에서 운명의 장난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갑자기 다리에 경련이 일으키며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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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 1차시기에 도전하던 이배영선수가 데드리프트에서 클린자세로 넘어가는 과정이 조금 불안하더니다시 클린자세에서 져크자세로 올라갈 때축이 되는 왼쪽다리의 장딴지에 경련이 일어나며 제대로 지탱하지 못해왼쪽 발목이 꺾이면서 바벨을 아래로 내려놓고 말았다. 
 
코치진이 뛰어나와 잠시 응급처치를 하고는 절뚝거리며선수대기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 관중과 전 국민의 마음엔 안타까움으로 가득했다.
 
장딴지에 경련이 일어나고 발목이 접질리면 바벨무게를 평행으러 지탱할 수 없고더욱이부상위험도 커서 경기를 포기 할 줄 알았는데..... 
 
잠시 후 이배영선수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의지의 한국인 이배영선수는 자신과의 약속인 최선을 위해 다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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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전체에서 격려와 응원의 박수소리가 터져나왔고이배영선수는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감사를 표하며 웃음으로 답했다.

 

이배영선수는  코치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임시방편으로경련이 일어난 다리에 혈액 순환을 위해바늘로 찔러 일부러 피를 내면서까지경기장으로 들어섰던 겄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배영 선수가 고통을 참아가며2차시기, 3차시기까지 시도하다쓰러지는마지막순간까지 바벨을 놓지 않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그는 비록 올림픽 경기에서 경기를 마치는데는 실패했어도 금메달보다 값진 최선을 다하는 인간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의 아들,
의지의 이배영선수는 베이징올림픽의 진정한 승리자로 올림픽역사에 길이 빛을 발할 것이다.
 진정한 올림픽의 정신이 무었인지를 보여 준 것이다. 
 
자신의 투혼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 준 관중들을 향하여 마지막 인사로 경기장을떠난우리의 이배영선수는역도-77kg급의 사재혁 선수가 금메달을 받는시상식장에서애국가가 울려퍼지자가슴에 손을 올린 모습으로 경기장에 함께 자리하였다.
 
자신 보다는 후배의 금메달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으로...
정말 큰 사람의 모습으로!!!
 
진정한 승리자 이배영선수의 앞날에 더 큰 영광이 함께하길 빌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