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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세계

이명박정부는 당장 부시의 방한을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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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지금 어디 군부대 안에 있는 휴양지라는데에서 휴가를 보내는 중이라는데... 왜 하필 군부대 휴양지로 갔을까?

물론 군부대 휴양지로 휴가를 간 것이 이명박이 처음은 아니지만, 때가 때인지라 우스개 소재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명박이 겁나서 어디 유명한 휴양지에 갈수나 있겠나? 국민들한테 테러 당할까봐 겁나서 절대 못그랄끼다..."

 

우스갯소리라지만 참 씁쓸한 2008년도 대한민국 자화상의 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이 휴가를 간다면 국민들은 마음속으로나마 "그동안 격무에 노고가 많으셨으니 푹 쉬고 오시라!"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런데 군부대 휴양지에서 휴가 중인 이명박이 미 지명위원회가 독도 귀속국가를 한국에서 '미지정 지역'으로 표기했다는 보고를 받고서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 며 격노했다고 한다.


이명박은 격노했다지만 솔직히 국민들은 좀 믿기지가 않는다.

"진짜? 에이~, 또 쑈 같은데...며칠만 지나봐 '강경 대응만이 능사가 아니다. 장기적으로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어쩌고 할텐데 뭘..."

일본의 독도 망동 때 이명박의 반응이 그러지않았나?

일단 크게 화를 내었다고 기사가 난다.[쑈를 하나?]
한동안은 무슨 중대 조치를 취할 듯이 부산을 떤다.
며칠 후 "정부는 장기적인 대응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해 차분히 대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


초딩수준의 너무도 뻔한 대책이요, 방침이다.

[전국의 초딩들에게는 미안한 일이다. 이명박의 수준에 비교를 해서]


미국의 이번 일은 한국의 뒤통수를 호되게 친 격이며 동시에 이명박의 뒤통수를 때린 것이기도 하다.


지금 정부나 우리의 위대한 이명박각하는 아랫사람에게 화를 내고 있을 일이 아니다.


우리의 이명박 각하가 누구신가?
취임하자마자 방미를 위해 미국쇠고기와 관련해 광우병이고 주권이고 안 따지고 수입해주기로 결정하였고, 미국까지 날아가서 부시 골프카트 운전까지 해주면서 "한미동맹을 복원했다. 부시와 나는 친구같은 사이다"라고 떠들지 않았던가?
이제,

이명박이 그렇게 자랑스레 외치던 미국은 동맹국인 한국의 영토문제를 보란 듯이 내던져버렸다.

이명박은 더 이상 미국 부시에게 꼬리치는 애완견으로 남아서는 않된다.

 

미국에게 당당히 항의하고 따져라.

미국에게 뒤통수를 맞았으면 정부는 미국의 면상을 후려쳐 버려야 한다.

그래야 미국이 이명박정부를 만만하게 대하지 못한다.
부시는 임기말이다.

미국의 면상은 바로 부시방한 보이콧이다.

 

8월 방한하려하는 미국 부시에게 이번 독도와 관련된 사태의 항의차원에서라도 당장 방한을 취소하라.

 

미국은 외교사상 초유의 사태에 당황 할 것이고...

이 사실은 전세계에 톱뉴스로 퍼질 것이다.

또한 역사적 사실로 남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당위성과 함께 독도를 지키려는 우리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가를 온 세계에 공표하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일이다.

 

그것만이 이 정부가 국민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과 함께 독도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2008년 7월 29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