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에게 악수는 유권자로 하여금 지지를 호소하는 수단이다.
한때 박근혜후보는 악수를 너무 많이 한 나머지 손에 깁스까지 했을 정도였다.
정치신인 문국현은 어떨까?
내가 본 수많은 정치인을 통털어서 문국현 만큼 악수를 많이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어느 자리에 있건 시간이 허락한다면 일일이 다 악수를 한다.
위의 사진은 유한킴벌리 직원들이 만든 송별회때 모습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행사에서 문국현후보는 시간이 날때마다 참석한 사람들 사이로 들어가 악수를 했고,
2부 식사시간에는 식사를 마다하고 300명이 넘는 사람들을 테이블마다 찾아가 악수와 포옹을 했다.
말단 여직원까지 안부 묻는 것도 잊지않고...
문국현 후보의 악수의 본질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다.
한사람 한사람 존중의 악수를 한다
연세가 많은 분과의 악수에서는 몸을 함께 낮춰서 악수를 한다.
그에게 악수는 유권자의 표를 흡수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인간 중심적인 철학이 몸으로 체화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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