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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나눔이야기

막걸리 한잔 나눌 친구가 필요한 날씨입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와 꿉꿉한 습기속의 하루 하루...

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이럴 때에는 한바탕 땀을 흘리고는 부추전에 시원한 막걸리가 제격입니다.

^^

  

  

  막걸리가 요즘엔 텁텁하고 먹고 난 뒤 뒷골이 덜렁거리는 숙취문제가 사라지고

색도 맑은 우유빛으로 맛과 영양이 더욱 좋아져서 예전의 탁주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8도 정도로 맥주정도의 수준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막걸리에는 우리 체질에 맞는 유산균이 살아 있는 우리 몸에 좋은 술입니다.

 

막걸리는 음식이지만 알코올이 들어 있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당히 마시면 영양제와 같기도 합니다.

^^

 

  막걸리에는 물이 80%로 가장 많고 나머지 20%에 알코올이 6~7%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과 식이섬유, 비타민, 유산균, 효모,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물론 요즘 새롭게 개발된 막걸리에는 특별한 영양 성분이 추가되기도 하구요.


특히 우리 몸에 맞는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에 약 700억~800억정도가 들어 있다고 하니

막걸리 한 병을 마시면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요구르트 100~120병을 마시는 것과 맞먹을 정도입니다.

 

중년 남성들은 피로를 쉽게 느끼며 피부탄력이 줄어들고 시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막걸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과 비타민 B군 복합체인 ‘콜린’, 비타민 B3인 ‘나이아신’ 등

막걸리의 비타민 B군이 이러한 중년 남성들의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ㅎㅎㅎ

보약이 따로 없죠?

 

그런데 막걸리의 최대 취약점은

바로 냄새와 트림!!!

 

그냥 독특한 향수라고 생각할까요?

^^

 

 

 

 

 

 

[2010년 8월 13일 후텁지근한 날씨에 막걸리 생각이 간절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