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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세계

한국 구제역 피해액 1조2천억이 다가 아니다? 오로지 방역 및 백신 대책에만 든 비용이다?






우연히 보게된 구제역에 대한 글 하나...

 

 

 

구제역 피해액 총액 산출하고 국격 무너뜨린 정권 심판해야

작성: 이은희 2011년 1월 28일 금요일 오후 11:23

 

한국 구제역 피해액 1조2천억이 아니다.

이 비용은 오로지 방역 및 백신 대책에 든 비용이다.
 
27일자 FAO(유엔 식품농산기구) 홈피 fao.org에 대문기사로 오른 50년만에 처음 보는 대규모 한국 구제역에 언급된 미화 16억 달러는 바로 "9백만 마리 돼지와 3백만 마리 소를 상대로 세웠다는 방역 및 백신 대책 비용이다.
 
정부가 나쁜 의지를 갖지 않았다 생각하더라도 제대로 대책을 세우지 않은 것은 틀림없다.

유엔 식품농산기구가 50년만에 처음 본다는 이 구제역 난리에 터무니 없는 적은 비용을 들인 것은 틀림없다.

유엔 식품농산기구는 같은 기사에서 2001년 영국에서는 130억 달러를 들였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재앙을 스스로 불러들이는 사대강 사업에 돈을 퍼붓느라 방역 및 백신 대책에 들일 예산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
 
방역 및 백신 대책 비용에 이 정도 들었다 치자.

그럼, 가축 살처분 혹은 생매장에 따른 농가의 피해, 돼지 생매몰로 인한 주변 환경 손상 비용, 구제역 감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유통 단절로 인한 피해, 구제역 걸린 소에게서 나온 우유로 인한 인간 감염이 있을 경우, 사람 감염이 전혀 없다고 선전해서 순진하게 맘놓고 유통하여 입은 피해와 보상 및 사후 대책에 따른 비용들을 산출해 내야 한다.

그리고 심판 받아야 한다.

정부가 하지 않으면 시민들이 계산해 내고 심판해야 한다.
 
심판 받기 싫으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걸핏하면 국격 이야기한 정부가 국격에 맞게 물러나야 할 때다.

 

 

 

그렇다.

사육농에게 시세로 보상해 주어야할 비용만도 10조는 될 듯하다.

 

누가 나서 이 사실을 밝힐 것인가?

다음 정권에서나 밝힌다?

그럼 아무리 힘이 없다고 하지만 지금의 야당들은...

 

정치는 힘의 논리가 절대 아니다.

나는 부족한 사람이니 차치하고 누군가 밝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