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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이 가을 한잎 낙엽에 마음을 담아 편지로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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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노랗거나

또는 빨갛거나

단풍잎 하나

계곡 물위를 흐르며

가을은 그렇게 가고 있다.

 

노란 은행잎 하나에...

그저 붉은 나뭇잎 하나에

마음의 사연을 담아...

물위에 띄우며~~~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개울에 편지를 띄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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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詩 고은 - 노래 최양숙[패티김?]

 

 언제나 이 가을이 되면 가슴에 와닿는 노래 한가락

원래는 유익종의 노래라고 기억한다.

이곡으로 작은 감동이나마 받아 한장의 음악시디라도 더 구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2008년 11월 10일 대자암 초겨울 숲을 다녀와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