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계룡산 갑사가는 길은 은행나무의 노란 색 단풍이 절정을 이루었다.
추갑사의 명성에 걸맞게...
아침 9시 익산의 천만송이국화축제장으로 향하는 길
수없이 이어지는 관광버스들과 승용차들이 갑사로 향하는 길을 가득메웠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내몸이 노랗게 물이 들어 버릴 듯
길가의 은행나무는 내 가슴에 그렇게 짙은 노랑색으로 채워버렸다.
은행나무 단풍은 이번 주가 절정일 듯...
여러분들도 이 가을 작은 은행잎 하나로 추억의 한페이지를 노랗게 물들여 보세요.
^^
[2008년 11월 2일 전북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장을 다녀오며 갑사가는 길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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