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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전북 장수군 장안산행 길위의 가을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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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멋진 장소라고...

이미 누군가가 사진을 담고 있는 곳에 차를 세워서 사진으로 남기자고 한 주장 몰지각하다고 폄하 하고

자신이 더 사진을 많이 담은

논산 손소아청소년과 손영기원장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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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으로 몸을 던져 사진을 담는 나에게 기교니 뭐니 하면서 비방을 일삼는

논산 손소아청소년과 손영기원장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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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계에서 장안산 무룡고개를 향하는 길의 벗나무가 가을이라 붉은 옷으로 치장 한 모습을

땅바닥에 엎드려 담았다.

봄에는 벗꽃으로...

이 가을엔 붉게 물든 단풍으로...

바닥에 낙엽만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앞과 뒤가 S자로 꺾여 길 끝이 보이지않는 멋진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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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산 산행에 만난 오라 오라 손짓하듯 반기는 단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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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후 논개생가로 가는 길에 갑자기 나타난 풍경...

ㅎㅎㅎ

역시 몰지각하게 차를 세우고 담았다.

  

급경사길에 S자로 꺾인 상당히 위험한 길이었다.

이곳에서 넓은 장소를 찾아 충분히 안전을 확보한 다음 차를 세우고

몇장을 담았다.

 

산 아래 어김없이 전봇대와 전선이 나타나는데...

피해서 담으려고 용을 썼다.

그래도 아래에 조금 전선이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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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논개의 생가가 있었던 곳이 지금은 수몰되어 대곡호[대곡저수지]라는 이름으로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공간으로

농.산업용수 공급원으로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는 모터 보트와 수상스키어의 모습이 청량한 가을에 상큼한 느낌으로 다가 선다.

 

이곳[계룡산]의 단풍과는 달리 장수군은 고원분지라 그런지 단풍이 빠르다.

기대하지 않았던 단풍을 만나 반갑고 기쁘기 그지없었다.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이란 언제나 뜻하지않은 행운을 만나게 되는 것 같다.

 

 

 

[2008년 10월 19일 장수군 장안산을 다녀와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