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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화천여행]화천의 자랑, 청정 유기농천국 화천에서 만나는 대표브랜드 '물빛누리'

 

 

 

 

유기농 천국, 청정지역 화천

물빛누리로 대표되는 화천의 특산품
 

 

빛나는 강의 도시 화천군!!!

화천군은 908.06평방킬로미터의 면적에 11,000여세대 24,000여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강원도의 작은 군입니다.[2011년 2월 기준]

 

대체로 산이 많으며 강이나 하천주변의 퇴적 평지에 주로 취락이 형성되어 있고,

오랜 세월 퇴적된 토지는 크게 넓거나 크지는 않지만 무기염료 등 다양하고 풍부한 유기물로 이루어진 토양은 기름져

일찌기 유기농재배에 눈을 뜨게 되었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유기농 천국입니다.

 

또한, 북한강에 면해 맑고 청정한 강과 하천은 열목어라고 불리기도 하는 냉수대 어종인 산천어가 살고,

환경지표 동물이라는 수달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산지에 둘러쌓인 화천은 주민들이 대체로 온순하고 화합 협동심이 강해 작은 일 하나에도 이웃들이 나서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이곳 청정 유기농 천국 화천에서는 어떤 특산물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여러분들도 궁금하시죠?

계룡도령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제부터 하나 하나 짚어 갈 요량입니다.

함께 찾고 알아 가 볼까요?

 

화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산천어입니다.

강원도 내수면 연구소의 노력으로 산천어 양식이 이루어져 산천어의 대량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년 강원도 화천에서는 겨울 축제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화천군에서 생산되는 산천어 가공관련 특산품이라면 먼저 산천어 소시지를 들 수 있습니다.

 

 

'화천산천어육성사업단'에서 판매하는 수제 산천어 소시지는 관광객들의 술안주와 가족들의 간식으로 단연 인기가 높았습니다.

정통 독일식으로 가공되었다는 산천어 소시지는 수제 소시지의 메카라 할 수 있는 건국대학교의 건국햄에서 기술을 제공하여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함께 판매되고 있는 고기살이 탱탱하고 육즘이 생생한 산천어 스테이크 역시 수제 소시지의 메카라 할 수 있는 건국대학교의 건국햄에서 기술을 제공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생ㄱ가보다는 저렴한 가격과 품질에 대한 신뢰 때문인지 가족들의 영양 간식이 반찬용으로 불티나게 팔려 나가는 모습을 보고 농어촌의 성장 동력을 어디서 얻을 것인가에 대해 지역민들의 입장에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소시지는 장작불에 구워서 먹는 것이 갖아 맛이 좋습니다.
뭐 훈제니 뭐니 하며 향료와 색소로 만 가공된 것들과 달리 즉석에서 구어서 먹는 산천어 소시지...
그냥 불티가 납니다.
ㅎㅎㅎ

 

 

산천어가 화천의 1급수 맑고 청정한 물을 대변하는 것이라면, 유기농 천국 화천을 대표하는 많은 것 중에서 하나는 바로 파로호 유기농 유정란입니다.

신선한 달걀 10알씩이 든 소박스 포장이 3개 들어 있는 포장용 선물셋트...

 

낭천닭 초록마을 유정란 으로도 불리는 이 달걀은 자연상태의 환경에서 방사하여 생산된 살아있는 달걀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년중 방사되는 닭들은 화천 오대쌀이나 토고미 오리쌀의 쌀겨 및 톱밥을 발효시키고 숯가루와 목초액 등을 혼합한 사료를 통해 생산하여 고소하고 비린내가 안나며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웬만해서는 달걀이 다치지 않도록 잘 포장이된 계란들은 크기도 조금 들쭉날쭉하고 표면이 좀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은 계란의 표면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물로 세척을 할 경우 살아있는 유정란인 달걀의 신선도에 치명적일 수 있어 세척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긴, 달걀의 껍질채 먹는 것은 아니니 신선도를 높이는 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옳을 듯합니다.

 

 

그리고 포장 계란의 크기가 조금씩 다른 것은 선별을 위해 컨베이어 등을 통과하게 되면 달걀이 멀미를 할 수도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되도록 기계 통과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계란 낱알의 중량 보다는 전체 중량이 최소 540그램을 넘도록 포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 중량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천하면 유명한 것이 또하나 쌀 입니다.

바로 화천 오대쌀과 토고미 오리쌀인데 이렇게 품질이 좋은 쌀을 이용해 만든 '화천 토마토 쌀국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감자!!!
그 감자에 화천의 유기농 토마토가 들어간 '화천 빼빼미 토마토 감자떡' 이있습니다.

이 감자떡은 요즘 인기 상종가를 치는 비타민의 보고라는 블루베리가 들어간 '화천 빼빼미 블루베리 감자떡' 까지 있습니다.

 

 

이 '화천 빼빼미 토마토 감자떡'은 유기농 토마토 농축액이 무려 39.7%나 들어 있어 붉은 빛이 약간 돌면서 맑고 투명한 듯 하며 감자전분 특유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맛입니다.

 

 

ㅎㅎㅎ

이 사진만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아래 사진의 아주머니...

6시 내고향에 출연한 스타라며 자기를 꼭 찍으라고 하시는 분입니다.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시던 이 분, 참 순박하신 분입니다.
자 계룡도령이 찍어서 이렇게 올려 놓았으니 검색해서 찾으시고 전에게 연락 주십시요.
사진 보내 드릴께요~~~!!!

 

 

뜨거운 김이 모락 모락...
맛있게 쪄지고 있는 '화천 빼빼미 토마토 감자떡' !!!

몇개 먹어 보니 입에 짝짝 붙습니다.

예전에는 어쩔 수 없이 먹었겠지만, 차츰 가공기술들이 좋아지고 담백한 맛에 마니아 층까지 형성되었다는 감자떡은 진짜 별미입니다.

 

 

벌떡수로 집었다는 '화천 빼빼미 토마토 감자떡'과 '화천 빼빼미 블루베리 감자떡'  다이어트 때문만 은 아닌 듯 그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

 

그리고 쌀국수인데요,

흔히 방부제와 방충제를 넣고 거기다 탈색까지해서 유통되는 수입밀가루의 안정성은 차치하고라도 우리쌀로 만든 국수라니 일단 안심부터 됩니다.

특히 계룡도령의 경우 수입밀가루가 들어 간 그 어떤 음식이라도 목으면 설사를 해 버리는 특이 체질인 경우 딱 맞는 식품같습니다. 

 

더구나 즉석 용기에 담긴 '토마토 산천어 화천 쌀국수'즉석면까지 있으니 계룡도령의 짐보따리가 점점 커집니다.

ㅎㅎㅎ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포장되어진 '화천 토마토 산천어 쌀국수'...

라면과는 달리 유탕 가공된 것이 아니라 느끼함도 없고,

계룡도령처럼 혼자인 싱글족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한끼 식사나 식사대용으로도 그저 그만일 것 같습니다.

강추 강추!!!

 

 

또 하나 화천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감자떡에도 넣었던 비타민의 종합선물세트라는 블루베리로 만든 '화천 블루베리 비타미'입니다.

물론 '화천 토마토 비타미'도 있습니다만 계룡도령은 이 '화천 블루베리 비타미'로 장만을 했습니다.

^^

 

 

입이 궁금하거나 심심하면 한알씩 입에 넣고 있으면 침에 의해 천천히 녹는데, 단맛은 거의 없고 향긋한 블루베리향과 함께 상큼함을 입안 가득 담을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몸이 필요로하는 비타민도 듬뿍 몸으로 맞을 수 있구요.

 

계룡도령이 이것 저것 화천에서 담아 온 것 중에 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여러분 비타민 나무 아시죠?

흔히 비타민 나무라 불리는 Seaberry(씨베리)는 불리는 이름 그대로 8종류의 비타민류가 있고 비타민E의 경우 콩기름의 20배, 비타민C는 키위의3-6배에 달하는 식물로 사포닌은 한국인삼의 4배이며 24종의 미네랄과 18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아래 사진의 모습은 바로 그 식물로 만들어진 '비타민잎 차'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티백 포장이 되어 있는 비타민잎 차는 개봉을 하면 별도의 밀폐 용기에 옮겨 보관하는 것이 좋을 듯하여 다른 차통에 보관을 해 두고 차를 끓여 보았습니다.

 

계룡도령의 경우 커피를 못마시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차를 즐겨왔습니다.

해서 다기나 다구, 그리고 다양한 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분에 따라, 그날 그날의 기온이나 날씨에 따라 차를 달리 마시는데, 이번에 난생 처음으로 비타민 잎차를 우려보기로 했습니다.

 

 

90도 정도의 수온에 우리라는 설명대로 다기에 티백 비타민잎 차 한봉지를 넣고 한소큼 끓은 물을 수구에 부어 건넨 뒤 다기로 부었습니다.

향이라야 뭐 특별히 좋다 나쁘다는 느낌은 없었고, 티백 하나로는 부족했는지 우림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찻잔에 차를 따르고...

 

 

향기도 맛아 보면서 입을 적셔 보았습니다.

꾸지뽕 차와 향이나 맛이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티백 2개를 넣고 우려 봐야겠습니다.

은근 즐거운 중독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이밖에도 화천에는 여러가지 특산물이 있습니다.

   
잠시 소개했던 청정지역 화천에서 생산한 우수한 오대벼만 엄선하고, 수매하여 저온저장하여 주문시 가공하여 공급하는 신선함이 살아 있는 친환경 쌀화천오대쌀과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토고미마을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오리를 방사하여 목초액과 키토산을 이용하여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무농약쌀인 토고미오리쌀,


잡곡으로는 흑청콩, 적두, 거두, 대두, 율무, 찰수수 등이 있으며, 
 
8월에 대대적으로 벌어지는 화천의 토마토 축제를 가능케하는 화악산 고냉지 찰 토마토가 있습니다.
화악산 고냉지 찰 토마토는 준고냉지 지역(해발 400~600m)으로 일교차가 큼(낮30, 밤18) 곳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세포의 조직 형성이 치밀하여 신선도 유지(유통기간)가 평지토마토재배보다 7~10일 더 오래가는 것으로 잘 알려진 토마토입니다. 
 
그리고 최근 항산화물질의 함량이 높아 인기를 얻고 있는 흔히 쿠마토라는 상품명으로 더 많이 알려진 검붉은색의 토마토가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원래는 갈라파고스제도에서 자생하던 품종으로 수확기간이 일반 토마토보다 3~4개월 정도 길어 최고 1년까지 수확이 가능한데 이 흑토마토에는 베타카로틴(β-carotene), 라이코펜(lycopene), 비타민 C가 일반 토마토에 비해 1.4배 정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토마토입니다. 
    
헉헉~~~
화천의 특산물을 소개하려니 너무 많아서 숨이 다 찹니다.
ㅎㅎㅎ

  
그리고 또 하나 고급 양식 요리에 빠지지 않는 화악산 고냉지 파프리카, 무농약 유기농에 맛과 향이 특히 뛰어 난 태극애호박 그리고 흔히들 밤호박으로 부르는 미니단호박까지...

화천의 특산품은 무궁무진합니다.

 

 

산천어와 수달이 사는 물의 나라 화천...

 

화천군의 상징이랄 수 있는 심벌 마트는 시원하게 퍼져나가는 물방울의 이미지는 화천의 핵심자원인 "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정보화와 이상적인 행정서비스를 통한 차원 높은 복지 실현을 뜻하고, 크게 날아 오르는 새의 이미지와 눈부시게 흩어지는 물방울의 이미지를 조합해 화천의 한글 이니셜 "ㅎ"으로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화천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들은 모두 화천 군의 인증을 거쳐 공동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화천에서 생산되는 농ㆍ특산물의 공동브랜드는 "물빛누리"라고 합니다.

물빛누리는 화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인 물빛과 세상을 의미하는 누리의 결합어로, "누리"는 세상이외에도 "행복을 누리다"또는 "나누다"의 뜻을 가지고 있어서 화천의 농ㆍ특산물이 제공하는 행복을 모든 소비자와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지녔다고 합니다.
계룡도령의 딸 이름에도 누리가 들어 가는데...

더욱 친근감을 느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겠죠?
^^

그리고 "산나라물나라"는 화천의 넉넉하고 깊은 산과 호수를 모티브로 한것이다. 네이밍에서 느껴지는 "신나라, 오너라"의 흥겨운 운율감과 메아리는 화천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수자원을 각각 나타낸 녹색과 푸른색의 이미지와 함께 고객의 마음을 즐겁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산나라 물나라'인 화천에서 신나게 행복하게 즐기라는 의미인가 봅니다.

 

그리고 제일 오른쪽의 여우나루... 무슨 뜻일까요? 궁금하시죠?
^^

"여우나루"는 화천의 옛 이름 "야시매"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야시가 여우라는 것은 다들 아시죠?

^^

여우는 생태사슬이 형성되있는 깊고 맑은 산골짝에만 사는 드믄 동물로 우리나라에서는 늑대, 호랑이와 함께 멸종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여우가 물을 마시기 위해 산에서 내려 온다, 그래서 여우의 나루터, 그 여우나루가 있는 고을 화천의 농산물들이 여우가 사람을 홀린다는 전설처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달라는 염원이 담긴 것이라고 합니다.

^^

계룡도령이 여우에게 홀린 것인지...

아니면 화천의 반짝이는 강물에 홀린 것인지...

유기농 천국인 화천의 사람들의 정에 홀린 것인지...

가방에는 물빛누리로 가득합니다.

 

 

계룡도령에게 화천은, 비록 강원도의 작은 군일 수 있지만, 그 넉넉함이 마음 씀씀이는 결코 작지 않은 커다란 공동체였습니다.

군민 모두가 3선 군수인 정갑철 군수님과 군청, 서로간의 신뢰로 똘똘 뭉쳐 부자 농군의 꿈을 차곡 차곡 일구어 가는 아름다운 삶이 영글어가는 그런 곳이 었습니다.

 

아~~~
화천...
정말 무위도식 계룡도령이 화천도령으로 변신해서라도 살고 싶은 그런 신뢰와 넉넉한 정이 강물처럼 흐르는 곳입니다.

 

 

 

 

 

 

[2011년 3월 15일 아름다운 화천에 홀딱 반해버린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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