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룡도령이 거처하는 곳 마당에는 흰덩굴장미가 하나 둘 순백의 꽃으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찔레,덩굴찔레,덩굴인가목,영실(營實),동글인가목이라고도 불리는 덩굴장미입니다.
그 중 요즘은 흔하지만 좀 귀했던 적이 있는 흰덩굴장미(for. albo-pl...ena Rehder) 입니다.
장미는 온대성의 장미목 장미과의 상록관목이고, 덩굴장미는 장미목 장미과의 덩굴성 활엽관목이라 좀 다릅니다.
지금부터 계속해서 꽃을 피우게될 흰덩굴장미는 장미의 가시와는 달리 작은 가시가 드문 드문 아래로 달리는 것이 다릅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꽃을 보는 사람의 마음이 더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
[2011년 5월 30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 마당에 핀 흰덩굴장미를 보며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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