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곤충.새 동물 이야기

다롱이의 새끼들이 눈도 뜨고 움직임도 활발하게 자랐습니다.

 

  

10년 계룡산에서 가까이 같이 산 다롱이가 지난달 15일 4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애비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비슷한 덩치의 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처음 이웃 주민들의 산으로 가지도 못하게 한다는 원성을 듣고 산속을 뒤지다 버려진 버섯막에 새끼를 낳아 둔 것을 발견하고는

집으로 데려 왔습니다.



 

옮겨 둔 것이 3월 19일...

처음 눈도 뜨지 못하고 옹알이도 하지 못하던 녀석들이...



 

이제는 제법 눈도 반짝이며 짖기도 하고 기어 다닙니다.

이제 이유식 시기가 된 것이지요.



 

지난 토요일[9일] 지인의 꼬마친구들이 와서 한참을 놀다가 갔습니다.



 

처음에 간뜩 긴장을 하던 녀석들이 이제는 제법 같이 놀줄도 압니다.

^^



그 중 제일 또릿또릿한 한 녀석은 마음이라는 이름도 얻었습니다.

이제 무럭 무럭 자라기만 하면 됩니다.
분양 받으실 분들은 줄을 서시요~~~

 

 

 

 

[2011년 4월 12일 다롱이의 새끼들의 자라는 모습으 보면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