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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종교/역사

2012년 임진년[壬辰年]은 반역/화합과 통일을 의미하는 흑룡의 해입니다.

 

 

 

2012년이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오행에서 보면 임[壬] 북쪽이며 수[陽水]는 바다이니 색은 검습니다.

그래서 임진년[壬辰年]을 60년에 한번 오는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임진년에는 우리 기억속에 큰 일들이 있었습니다.

임진왜란이 그랬고, 한국전쟁이 임진년에 일어 났습니다.

 

검은색은 반역을 이야기 하기도하고 통합과 통일을 이야기하기도합니다.

사실 현대에 와서 반역의 의미란 반정권을 의미하니 집권자에게의 일이지 국민들에게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통합이나 통일이라 함은 반 정권[국민이 원하는 경우와 원하지 않는 경우 모두]이 되거나 친정권이 하나로 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으니 정치판이나 정권에 커다란 변혁을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행으로 보면

봄과 나무 그리고 동쪽을 이야기하는 갑[甲]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만나면 청

여름과 불 그리고 남쪽을 이야기하는 병[丙]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만나면 적

가을과 쇠 그리고 서쪽을 이야기하는 경[庚]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만나면 백

흙과 정 중앙을 이야기하는 무[戊]와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만나면 황룡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1갑자에서 갑[甲], 병[丙], 무[戊], 경[庚], 임[壬]의 순서로 오니 청->적->황->백->흑룡의 순서로 온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양력과 달리 음력에서는 입춘이 지나야 진정한 새해라고 보고 있으니 아직은 새해가 온 것은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지만 양력으로는 달력이 바뀌고 새로운 첫날을 맞는 것이니 뭔가 새로움을 느끼게 되고 설레임도 생기게되는 것이 인지 상정입니다.

 

 

그래서 계룡도령도 이웃의 존경하는 형님, 아우와 함께 인사를 다니고 참꼬막이 아닌 새꼬막을 데쳐서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
술도 빠지면 않되겠지요?

 

술은 산삼배양근으로 만든 산삼주[? 산삼배양근주]로 한잔 했습니다.

^^

 





여러분들도 좋은 시간들 가지셨겠죠?
^^
새해에는 모든 분들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2012년 1월 2일  양력 새해 첫날을 보내고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