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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논산훈련소 맛집 계룡산한우전문점 벼슬한우의 참 좋은 소고기

 

 

논산훈련소 맛집으로 잘 알려진 계룡산한우전문점 벼슬한우

 

사람이 산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기댐을 인정하는 관계여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기댐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가 먼저 나에게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 주는 것!!!

좋은 사람을 찾기 보다는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계룡산이라는 명산에 살다 보니 이런 저런 이유로 연락을 해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미 아는 사람의 경우에는 계룡도령이 먼저 전화를 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서로의 기대가 있고,

그 기대를 충족시키거나 어긋나면 그 관계는 대체로 끝나 버립니다.

 

음식점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먼저 "나는 이런 정도의 맛과 품질로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라고 표방하고 가게를 열게 됩니다.

그러면 먼저 그것을 믿고 찾아 서로의 기대치를 맞추어 보게됩니다.

그래서 서로의 기대치가 맞아지면 단골이 되고 지나친 기대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그냥 발길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한 단골의 관계를 계속 이어가려면 항상 같은 품질의 재료와 조리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곳들이 더러 있습니다.

 

한마디로 맛집이라고 말하기 곤란한 음식점들이 계룡산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그 품질과 맛을 유지하는, 그래서 계룡도령이 자주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계룡산 한우 전문점인 벼슬한우입니다.

 

음식점을 열기 이전에 이미 식육점으로 거래를 오랫동안 해온 관계라 자연스러운 믿음이 생겨있던 곳입니다.

 

그곳, 계룡산 한우전문점 벼슬한우에 평택에서 온 아우와 다녀왔습니다.

 


 

국내산 한우 갈비살 1+ 등급 600그램이 45,000원!!!

저렴하죠?

 

입구에 있는 식육점에서 구입하고 음식점으로 들어가 구워 먹는 식육식당입니다.



 

성인 1인에 상차림비용 3,000원을 지불하면 무한리필로 여러가지 반찬과 소스들을 제공합니다.

 

때깔이 엄청 좋지 않나요?
^^

 

잘 가열된 불판에 얹어서 살짝 핏기가 가시게해서 먹게 되는 소고기...

 

 

혼자가 아니라 둘이라서 나눔도 깊고 마음도 여여롭습니다.



 

오고가는 잔들은 정을 깊게하고 상대를 더 잘 알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맛이 보장되어야합니다.

 

계룡산에 손님들이 오면 자신있게 함께하는 곳이요,

논산훈련소로 알려진 육군훈련소에서 가까워 논산훈련소 입소 가족들에게 소문이 난 한우전문점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서비스로 더 내어 준 한우 차돌박이...



 

쫄깃한 차돌박이도 좋고...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갈비살도 좋습니다.


 

좋은 사람이 있고 마음을 이어주는 대화가 함께 한다면...

 

그래서 더 즐거운 음식점...

계룡산 한우전문점 벼슬한우입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고기를 두툼하게 구워먹는 계룡도령에게 좀 얇다는 느낌이 드는 고기손질은 좀 그렇습니다.

^^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성으로서 묵묵히 자기 희생을 감내하며

소중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저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든 훈련병과 그 가족들의 건승을 빕니다.


 

계룡산 한우맛집

한우전문점 '벼슬 한우'

041-855-4992 / 010-5224-2796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 421-9 경천마트옆

 

 

 

 

[2012년 2월 22일 논산훈련소 맛집으로 유명한 벼슬한우를 다녀와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