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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보는 세상

녹색충남, '2012 청소년자전거국토순례단이 찾은 공주시 계룡면의 계룡뜰 자전거마을

 

 

 

 

녹색열풍이 뜨거운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의 계룡뜰 자전거마을에 '2012 청소년국토순례단이 찾아왔습니다.

 

충남의 대표 도시인 백제의 고도 공주시,  그 공주시 계룡면에는 저탄소 녹색열풍의 중심인 자전거 마을이 있습니다.

 

2008년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5도2촌을 활발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계룡면 유평1리[버들미마을]이 자전거체험마을로 선정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특히 1인용 2인용 자전거가 다량 준비되어 있어 자전거를 이용하여 갑사(4km), 신원사(6km) 자전거 여행과 함께 계룡산뜰 및 뚝방길 생태체험을 할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룡뜰 자전거마을[버들미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동중인 자전거21에서 진행하는 '2012 청소년국토순례단이 찾아왔습니다.



 

약 60여명으로 이루어진 국토순례단은 2012년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14박 15일간 하루 평균 80여킬로미터를 달려 총1,276킬로미터의 대 장정을 벌이는데 서울을 출발 해 제 1구간인 한강-낙동강길을 잇는 부산까지 약620킬로미터를 달리고 목포로 이동해 제2구간인 영산강-금강자전거길을 통한 서울까지 약656킬로미터를 달리는 여정인데 8월의 첫날 금강 자전거길을 따라 부여를 거쳐 공주 계룡뜰 자전거마을에 도착을 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지도강사들의 지도에 따라 교육을 이수하고 안전을 최대한 확보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993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행사라고 합니다.

 

이날 공주시 계룡면 유평1리 계룡뜰 자전거마을에 도착한 2012청소년자전거국토순례단은 여러가지 게임을 통해 팀원간의 화합도 다지고 개인들의 기량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지며 쌓인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밝고 맑게 자라는 청소년들이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며 함께하는 '2012청소년자전거국토순례'는 자전거21[상임대표 오수보]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 20년째를 맞으며 총 3,400여명과 함께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맑고 깨끗한 자연, 문화유적과 지역의 명소를 답사하는 등 청소년들의 체력과 정신건강 그리고 지식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학부모를 비롯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8월 2일 금강을 거쳐 세종시를 향해 출발한 대원들은 곧 서울에서 해단식을 갖고 미래의 주역으로서 나라사랑과 환경보호실천, 단체생활을 통해 준법질서 함양, 자기극복을 통한 호연지기를 배우며 건강한 신체에서 바른 정신을 곧추세워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이러한 '2012청소년자전거국토순례단'이 머무는 계룡뜰 자전거마을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생활을 체험하게되며 도시와 농촌이 다르지 않고 하나라는 뿌리의식을 고취하고, 콘크리트로 둘러쌓인 도시공간에서 녹색 자연과 생명이 살아 숨쉬는 환경을 경험하며 얻게되는 소중한 감성을 극대화 하도록 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2012청소년자전거국토순례단'의 이번 행사가 성료되길 빌며 농촌이 자연인이 사는 곳임을 알게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버들미 마을[공주시 계룡면 유평1리/이장 김호중]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