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와 보는 세상

펑크없는 자전거 타이어, 타누스 타이어[마이다스 타이어] 내손으로 장착하기

 

 

펑크없는 자전거 타이어, 타누스 타이어[마이다스 타이어] 내손으로 장착하기

 

 

계룡도령이 자전거와 친해지기로 마음먹은지도 벌써 몇개월이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 지나친 폭염과 비로 인해 라이딩을 하지 못해 몸이 근질 근질합니다.

 

마침 타이어의 수명이 다해서 교체하기로 마음 먹고 주문을 하여 직접 장착을 해 보았습니다.

 

혹시 계룡도령처럼 직접 자전거 타이어 특히 타누스 타이어을 교체하려고 마음 먹는 사람이 있을 듯하여

'펑크없는 자전거 타이어, 타누스 타이어[마이다스 타이어] 내손으로 장착하기' 를 올립니다.

 

앞으로 타누스 타이어의 성능에 대해서도 글을 올릴 예전인데,

앞으로 올리는 글은 자전거에 대해서는 완전한 초보임을 감안하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

 

1. 계룡도령의 자전거

 

계룡도령이 요즘 함께하는 자전거는 로드형 첼로스포츠 '블랙캣 스팩트 알씨[BLACK CAT SPACT RC]'에서

지난 4월 4일 교환으로 바뀐 MTB자전거로 '센츄리온 600 에어샥' 입니다.

 

 

ALEXRIMS DOUBLE WALL 6061H-T6 559x17 림에 NOBBY NIC 26인치 2.25폭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지만

교환할 당시부터 무슨 이유에서인지 닳기도 전에 갈라진 상태로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심 조심 불안감 속에 계룡산 일원을 라이딩하는데

어느날 튜브가 없는, 노펑크 통 타이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2. 타이어의 선택

 

타이어 펑크에 대비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계룡도령의 시골길 라이딩은 타이어 펑크에 대한 두려움이 늘 함께 하는데

마침 타이어도 수명이 다해 교환시기가 도래하기도 했고,

 폐암4기로 폐암 극복을 위한 7,000킬로미터 자전거 국토 대장정에 나선

김선욱형님과 함께하면서 직접 눈으로 보고 잠깐이나마 체험도 한 타누스 타이어를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지만 망설임없이 선택하였습니다.



 

계룡도령의 '센츄리온 600 에어샥' 에 장착된 림은 ALEXRIMS DOUBLE WALL 6061H-T6 559x17 입니다.

 

주문시, 이에 맞는 타이어로 주문을 해야합니다.

 

3. 타이어 주문하기



 

최근 마이다스 타이어에서 타누스 타이어로 회사명이 바뀌었다고 하는

노펑크 자전거타이어 전문 타누스 http://www.midas-tire.com 의 26"x1.75"(44-559) 토로키 제품으로

색상은 앞타이어는 흰색 샥에 어우러지는 마쉬멜로로 뒷타이어는 검정색과 대비되게 캐롯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아직 한번도 자전거 타이어 교체나 펑크 수리를 직접 해 본 적이 없는 계룡도령의 경우

아무리 기계전공자라고 하지만 타이어 교체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

가까운 곳에 타누스타이어 판매점이 있길 기대했으나

안타깝게도 이곳 공주 근처에는 타누스타이어를 판매하는 곳이 없고 가장 가까운 곳이 천안입니다.

 

부득이...

홈페이지 http://www.midas-tire.com/5_agency/agency1.html 에서 검색을 해서는

도전정신 하나로 직접 교체하기로 마음먹고 택배로 주문을 했습니다.

 

4. 타이어가 도착했어요!!!

 

드디어...

계룡도령이 지인과 흑산홍어를 먹으러 대구로 간 8월 14일

주문한 펑크없는 NO PUNCTURE(정확한 표현은 아닌 듯) 통 타이어 타누스(마이다스) 타이어가

주인없는 계룡산 월암리의 토굴에 도착을 했습니다.


 

술에 절어서 8월 15일 계룡산으로 돌아와서 포장을 열고 보니 주문한 타이어의 색상이

튀는 것을 좋아하는 계룡도령의 마음에 쏙 듭니다.
^^

한동안 계룡산 인근의 화제의 중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ㅎ

몹시 흐뭇!!!


 

ALEXRIMS DOUBLE WALL 6061H-T6 559x17 림에는 26"x1.75"(44-559) 토로키 제품이 딱 맞는다고해서 주문을 한 것인데,

아직 한번도 자전거 타이어를 교체해 본 적이 없는지라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손기술에 자긍심이 강한 계룡도령은

무모할 정도의 도전정신으로 임하려합니다.

ㅎㅎㅎ



 

제품 포장상자 속에는

아직도 새로운 이름인 타누스 타이어로 바뀌지 않은 마이다스 타이어 한글 제품 설명서와

Tannus 영문 설명서 그리고 여러 종류의 장착핀과 장착 도구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드디어 어제...

8월 21일 오후 3시!!!

타이어 교체를 해 보기로 결심하고

먼저 자전거로부터 탈착이 비교적 쉬운 앞타이어부터 시험삼아 교체해 보기로 했습니다.

 

왜냐면 만약에라도 혼자서 교체를 할 수없는 경우

천안의 타누스타이어 판매점으로 달려가야하기에

체인 등 복잡한 얼개들이 장치되지 않은 상태의 앞타이어로 선택한 것입니다.

 

유비무환...

 

5. 타이어 장착을 위해 자전거에서 바퀴 탈거하기

 

자 이제부터 앞 타이어를 탈거해 볼까요?

 

요즘의 자전거는 포크 허브에 림을 고정하는 방식이

예전의 너트방식의 채결이 아닌 클램프 형태의 채결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비의 간편성과 자전거의 이동시 분해해 부피를 줄여 이동의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서 인데

클램프를 젖혀서 클램핑 압력을 해소하고 반대편의 캡너트를 적당히 풀고 림을 해체하면됩니다.



 

이때 디스크 브레이크의 경우 주의할 점은 브레이크 캘리퍼의 좁은 틈에 끼워져 위치해 있는 로티의 분해할 때입니다.

 

디스크형태인 로티가 캘리퍼의 좁은 틈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데

자칫 각도를 지나치게 각도를 틀어 버릴 경우 파손이나 캘리퍼 패드의 손상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캘리퍼와 로티를 조심해 가며 포크의 허브에서 바퀴를 탈거하고 나면

림에서 타이어를 분리하기 위해 타이어의 공기를 제거해 주어야합니다.

 

요즘의 조금 고가의 자전거 타이어의 경우

우리가 흔하게 대하는 생활자전거의 튜브 공기 주입방식인 던롭(Dunlop)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프레스타(presta)방식[또는 프렌치(French type)방식] 또는 슈레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던롭방식은 단순하게 더스트방지캡을 풀고 밸브코어를 눌러 주거나

아니면 무시고무라고 부르는 밸브가 달린 밸브코어를 빼 내면 되지만,

계룡도령의 자전거 타이어에 들어있는 튜브에 달린 프레스타 방식의 경우 조금 다릅니다.

 

먼저 더스트 방지캡을 풀고

프레스타 밸브의 락너트를 풀어 밸브코어의 끝까지 보낸 다음 그 끝을 눌러서 공기를 빼야합니다.



 

밸브를 열어 타이어 튜브내의 공기가 다 빠지고 나면 튜브를 림으로부터 탈거를 해야하는데

이때 튜브의 밸브를 림에 고정시켜주는 밸브스템 고정너트를 완전히 풀어서 분리시킨 후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밸브스템을 먼저 림에서 빼 낸 다음,

타이어 속 튜브를 먼저 탈거한 후 림에서 타이어를 분리하는데

알뜰살뜰한 계룡도령은 튜브를 잘 접어서 따로 보관해 두기로 합니다.

혹시 모를 긴박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죠!!!
^^

 

자 이제 림에서 타이어와 튜브가 완전히 분리되었습니다.

 

6. 타이어 무게 차이

 

그런데 그 순간...
'미리 미리 바퀴의 무게 변화를 체크해 들 걸'하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림에서 타이어와 튜브가 분리된 상태이니...

다시 조립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하여 각각을 부분을 함께 올리는 방식으로 전체 중량을 달아 보았습니다.

 

ALEXRIMS DOUBLE WALL 6061H-T6 559x17 림에 NOBBY NIC 26인치 2.25폭 타이어가 장착된 경우 1,990그램

ALEXRIMS DOUBLE WALL 6061H-T6 559x17 림에 타누스 26"인치 1.75"폭 토로키타이어를 장착할 경우 1,895그램

정확하게 95그램이 줄어 듭니다.

 

앞.뒤타이어를 모두 교체할 경우 190그램이 가벼워진다는 결론입니다.

줄어드는 폭에 비해서는 기대치 이하의 감량효과 같습니다.

ㅎㅎㅎ



 

7. 자 이제 타누스 타이어를 장착해 보자

 

이제 슬슬 ALEXRIMS DOUBLE WALL 6061H-T6 559x17 림에 노펑크 타누스 26"인치 1.75"폭 토로키 타이어 장착을 시작합니다.

 

마이다스 타이어 제품설명서를 보고 하나 하나 따라만 가면 장착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8. 림에 난 튜브 밸브 구멍은 뭘로 막지?

 

그런데 아래 사진의 우측 하단에 보면 림에 구멍이 뻥 뚫려있습니다.

 

다름아니라 타이어 튜브의 프레스타 밸브스템이 나오는 구멍으로 고정시키는 역활을 동시에 하는 구멍입니다.

그런데 택배로 도착한 상자 어디에서도 저 구멍을 막는 용도의 물품을 찾지 못했습니다.

저 구멍을 어떻게 하죠???

 

제품설명서 어디에도 저 구멍을 막는 것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가 없습니다.

 

9. 림 사이즈에 맞는 핀 선택하기[대단히 중요!]

 

나중에 다른 방법을 찾아 보기로 하고 일단은 타이어 장착이 급한 문제이니 제품 설명서를 따라 하나 하나 진행해 갑니다.

 

계룡도령의 센츄리온 600 에어샥 앞바퀴의 ALEXRIMS DOUBLE WALL 6061H-T6 559x17 림 내부의 폭을 재어 보니

17.8mm입니다.

림 내부 홈에서 돌려도 보고 칫수를 가지고 추측해 보니

여러가지 핀 중에서 19.5mm 푸른색 핀이 가장 적합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선택이 다시 분해해야하는 불상사를 만들고 맙니다.

 

제품 설명서의 10페이지에 있는 '림과 핀 선택표'를 꼼꼼히 보지 않은 결과입니다.

엉엉~~~



 

아무튼 이 글을 쓰면서 어떻게 다시 해체를 할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ㅠ.ㅠ

 

아무튼 해체는 해체이고...

현재까지 진행된 장착을 기준으로 자랑질 같은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10. 타누스 타이어에 장착용 핀 끼우기

 

잘못된 선택이지만 계룡도령은 함께온 4가지의 핀 중에서 가장 짧은 19.5밀리 핀으로 작업을 합니다.

이 순간에는 핀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몰랐습니다.

ㅠ.ㅠ

 

반원형 단면을 가진 핀을 타이어에 만들어져 있는 역시 반원형 구멍에

핀의 둥근부분이 타이어 원의 중심부로 향하게하여 끼워주어야합니다.

 

하나씩 끼우기 보다는 손으로 먼저 전체의 구멍에 다 끼워둔 상태에서

함께 포장되어 온 장착 도구를 이용해 끝까지 밀어 넣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아

핀을 손으로 넣을 수 있는 깊이까지 다 넣어 두고 한번에 도구를 이용해서 밀어 넣었습니다.



 

자...
이제 노펑크 타누스 26"인치 1.75"폭 토로키 타이어를 림에 장착할 일이 남았습니다.

 

11. 림에 타누스 타이어 태우기

 

참 여기서 한가지 분명히 챙겨야 할 사항

타이어의 구름방향을 맞추어서 장착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다들 알고 있는데 계룡도령만 걱정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위 사진 우측 아래의 사진을 보면 화살표 방향으로 구르게 장착하게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설명서에는 자전거 림 스포크 사이 중간쯤에 핀 홀이 배치되도록 하라고 했는데 이것 맞출 수 없습니다.

 

그나저나 노펑크 타누스 26"인치 1.75"폭 토로키 타이어를 림에 끼우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제품 설명서에 보면 아주 간단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힘으로 해야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계룡도령의 경우 다행히도 두개의 타이어를 주문한 덕분에

조립기구가 2개라서 힘은 들었지만 겨우 림의 테두리에 타이어를 거치 시킬 수 있었습니다.

물론 땀을 비오듯 흘려대면서...

ㅠ.ㅠ

 

12. 림에 타누스 타이어 핀으로 고정시키기

 

타이어를 림에 장착을 하고나면 아래 사진의 왼쪽 위의 모습처럼 틈이 생겨있습니다.

이때 한 방향으로 눌러서 전체의 핀이 림 내부 한쪽의 홈에 모두 걸쳐지도록 합니다.

그런다음 장착도구의 모양 중 구부러진 끝을 핀쪽으로 하여 림 내부로 들어가게 힘있게 눌러 줍니다.

제대로 핀이 자리를 잡은 경우 딸각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타이어를 반대 방향으로 젖혀보면 타이어가 늘어나면서 틈은 생겨도 핀이 딸려 올라 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전체의 핀을 딸각 소리가 나도록 다 채우면 조립이 끝난 것입니다.



 

자칫 잘 못 장착된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힘이 들더라도 타이어를 비틀어 젖혀가며 일일이 핀의 장착상태를 을 확인해야 합니다.

 

13. 자전거에 타이어 교체한 바퀴 장착하기

 

이렇게 조립이 다 되고나면 이제 자전거 포크허브에 바퀴를 고정시켜야 합니다.

 

언제나 조립은 분해의 역순!!!

 

이때도 역시 로티 조립에 유의해야 합니다.

로티가 캘리퍼의 좁은 틈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데

자칫 각도를 지나치게 틀 경우 파손이나 캘리퍼 패드의 손상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 좌측의 캡너트를 지나치게 조여 무리하게 클램핑을 할 경우

림허브와 베어링 허브가 지나치게 조여져 배아링의 구름 상태가 좋지 않게 되어 주행성이 떨어지니

가볍게 바퀴가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을 정도로 클램핑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노펑크 통 타이어인 타누스 타이어의 장착과 자전거에 바퀴의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14. 타이어 중심이 바른지 확인하기

 

그러면 남은 것은 무엇???
바로 휠의 중심이 맞아 안정적으로 돌아가는지 확인하는 일입니다.

 

자전거를 적당한 곳에 올리거나 한쪽 손으로 들고

다른 손으로 가볍게 바퀴를 돌려가며 타이어와 림의 중심이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짜잔~~~
중심도 잘 맞고 공회전도 부드럽게 잘됩니다.

 

이제 남은 하나를 뒷바퀴에 장착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

아니 뒷바퀴에 노펑크 자전거타이어 전문 타누스 타이어의

26"x1.75"(44-559) 토로키 캐롯색상을 장착하고

타이어 펑크 걱정없이 계룡산 일원을 신나게 달리는 일도 남아 있습니다.

ㅎㅎㅎ

 

15. 타누스 타이어[마이다스 타이어] 장착을 마치고

 

앞타이어를 장착하고 보니 뒷바퀴와 타이어 폭 차이가 엄청나게 납니다.


 

무려 17.5mm의 폭 차이가 납니다.

한마디로 SUV타이어와 경차 타이어 정도의 차이랄까요?

 

하지만 무게 차이는 95그램차이라는 거~~~ㅋㅋㅋ

 

아무튼 이래 저래 초보 타이어 교체기는 여기서 끝이납니다.

 

땀 닦고, 물마시고 쉬엄쉬엄 작업을 한 것이 1시간여가 걸린 것 같습니다.

 

제일 어려웠던 것이 바로 림에 타이어를 씌우는 일이었습니다.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일반인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사실...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

 

16. 누구나 할 수있는 타누스 타이어 장착을 마치고

 

그나저나  타이어 튜브의 프레스타 밸브스템이 나오는 구멍을 뭘로 막지??????????


 

상당히 고민스럽습니다.

 

뭐 캡 같은 것을 만들어서 주면 좋을텐데...


포장상자에 없는 것을 보면 아마도 알아서 적당히 막고 사용하라는 아주 후진적 사고의 회사 같습니다.

마무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제품의 완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듯한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타누스 타이어~~~!~!!

대오각성 하세요!!!

 

이리 저리 생각을 하다가 구멍을 막는 것이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만 하면 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냥 테이프로 봉해 버리기로 했습니다.



 

한겹은 좀 너무 얇을 것 같아서 두번이나 테이프로 붙여서 마무리했습니다.

하얀색에 가까운  마쉬멜로로 색상의 타이어가 '센츄리온 600 에어샥' 포크의 하얀색과 어우러져 아주 멋져 보입니다.
ㅎㅎㅎ

앞뒤가 흑과 백!!!
나름 어울리는 색상 대인 듯합니다.



 

비록 앞바퀴하나지만 타누스 타이어를 장착하고 시운전을 하려는데...

어머나...

 

남족으로부터 시커먼 먹장구름이 북으로 내달리며 몰려옵니다.



 

시운전은 연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들여놓고나니 16시 30분 그 즉시 폭우가 쏟아집니다.

 

비가 녀려 준 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아니면...

핀의 사이즈도 맞지 않는 상태로 조립된바퀴가

시운전을 한답시고 내달렸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했을지 알 수없는 일이었으니까요.

 

이렇게 글을 올리다가 뭔가 이상해서 확인한 결과 발견한 문제점이니 망정이지...

ㅎㅎㅎ

 

17. 이것만은 바뀌었으면...

 

그리고 이번 펑크없는 통 타이어 타누스(마이다스) 타이어 내손으로 장착하기를 진행하면서

장착도구의 문제점이 몇가지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장착도구를 이용해 을 눌러서 삽입되도록 밀어 줄 때 낣게 펼쳐진 부위가 그저 평평하기만 해서

핀에 대고 누를 때 미끄러진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림에 타이어를 거치 후 핀을 눌러 장착하려고 도구를 사용할 때

장갑을 낀 손인데도 손바닥이 몹시 아프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손바닥에 닿는 부분이 두 곳 모서리가 지나치게 각이져서

힘을 주어 핀을 누를 때 손바닥을 찌르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의 오른쪽 붉은 원 정도의 위치에 핀을 누를 때 미그러지지 않도록 홈을 만들어 주고,

오른족 아래의 붉은 원 부분을 좀 더 둥글게 만들면 문제는 해결될 것 같습니다.

 

한시간여의 시간동안 펑크없는 자전거 통 타이어 타누스 타이어[마이다스 타이어] 내손으로 장착하기를 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타누스 타이어 [마이다스 타이어] 취급설명서만 꼼꼼히 보면 누구나 장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시간도 1시간 정도면 충분하고 대체로 쉽다는 것입니다.

 

아직 라이딩을 해 보지 않아 타이어의 성능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는 사실입니다.

곧 이어집니다.

^^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