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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공주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안희정도지사의 ‘기업·민생현장 탐방’

 

 

안희정도지사와 소상공인의 진솔된 만남

공주를 시작으로 ‘기업·민생현장 탐방’ 12월까지 진행

 

 

세계 경기침체 장기화와 내수부진 등으로 국가는 물론 지역경제에까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저변의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고 하여 충청남도 도민인 계룡도령이 다녀왔습니다.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경제 5대 분야 정책토론회를 차례로 개최하고, 전통시장이나 중소기업 등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등 ‘기업·민생현장 탐방’을 진행하는데 그 첫 일정은 소상공인 정책토론회로, 3일 오후 2시부터 공주 한옥마을 백제관에서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첫 일정이 시작된 공주 한옥마을은 공주시 관광사업으로 시작하여 2010년 9월 개촌, 공주시관광경영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공주시 관광단지길 12(웅진동 337)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사이에 위치해 있고 도시·현대인들이 머무는데 편리하도록 설계된 신 한옥으로, 가족여행, 수학여행, 기관·단체의 워크숍 등 관광과 휴양이 함께 어우러지는시설입니다.

 

 

공주 한옥마을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으로 전통난방인 온돌방으로 구들장 체험이 가능한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야외취사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백제문화를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하고, 주말에는 ‘가례집람’, ‘사례편람’등의 정통예서 혼례홀기에 준하여 이해가 쉽도록 정리한 전통혼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옛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이루어진 이날 토론회는 14시 이준원공주시장과 안희정도지사의 백제관 입장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안 지사는 모두인사를 마치고 도담당자를 통해 도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설명한 뒤, 소상공인들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으로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는 11만7000개로 전국 296만8000개의 4%를 차지하며, 종업원 수는 21만7000명에 달한다”며 “충남 서민경제의 뿌리와도 같은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점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도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시·군 담당 공무원 등 참석자 중에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인 박수현공주시국회의원이 자리해 지역현안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첫 일정인 소상공인 정책토론회라서 인지 아니면 그만큼 충남 경제의 현안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인지 언론의 관심도 상당히 높아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도내 소상공인연합회은 이날 인삿말을 통해 전국 어디에도 없는 경제정책토론회를 열어 준 안희정지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아울러 이러한 기회들이 실질적인 종소상공인들의 꿈과 희망을 앞당기는 현실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보다 잘 사는 충남, 기업이 잘되는 충남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도는 올해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를 현장에 보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모바일웹 제작 등 마케팅 지원, 시설 개·보수 비용 지원 등 우수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하며 또 1250억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편성, 6월 말까지 3361개 업체에 755억원을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이미 자금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재신청이 가능하고, 자금 지원은 충남신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하니 가히 중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는 충남인 것 같습니다.

 

 

안 지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 등은 도정에 반영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중앙정부에 건의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솔직하고 직접적인 현실에 대해 이야기 해 줄 것을 주문했고 이에 많은 참석자가 솔직하게 현실과 정책사이의 괴리를 이야기 했고, 이를 듣는 안지사와 도 담당자 그리고 정부의 각 지원부처 담당자들은 가볍지 않은 질문과 건의에 고충을 호소하며 함께 풀어 나갈 방법을 모색하는 등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들을 이어갔습니다.

 

 

 

 

 

2시간 가량 서로 하고싶은 이야기를 모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며 ‘기업·민생현장 탐방’ 첫 일정인 '소상공인 정책토론회'를 마쳤습니다.

 

 

행사를 마친 공주 한옥마을에서 바라 본 하늘은 결실의 가을을 알리 듯 높고 푸르기만 합니다.

 

 

정책과 현실이 가을 하늘 처럼 높은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고, 서로의 목표가 잘 어우러져 희망으로 빛나는 맑고 푸르른 하늘로 보였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님 인기 짱입니다.

^^

 

 

 

 

그나저나 이날 담은 기념 사진들은 연락처도 모르고...

어떻게 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ㅠ.ㅠ

 

 

[2013년 9월 3일 바른 충남도민의 역활에 바빳던 계룡도령 춘월]